여름 휴양지에 온 듯… 열대과일 스무디를 빙수로

여름 휴양지에 온 듯… 열대과일 스무디를 빙수로

입력 2022-05-18 17:46
수정 2022-05-19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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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캐리비안 패션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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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수 시즌을 앞두고 파리바게뜨가 잠바주스와 함께 이색적인 개성을 앞세워 선보인 ‘캐리비안 패션빙수’. SPC 제공
빙수 시즌을 앞두고 파리바게뜨가 잠바주스와 함께 이색적인 개성을 앞세워 선보인 ‘캐리비안 패션빙수’.
SPC 제공
올여름 무더위를 겨냥한 유통가 ‘빙수 대전’의 막이 올랐다.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합리적인 가격과 이색적인 개성을 앞세워 MZ세대(20~30대)의 ‘빙수 취향’을 만족시키겠다는 포부다.

파리바게뜨는 최근 생과일 음료 브랜드 잠바주스와 손잡고 열대 과일의 상큼달콤한 풍미를 강조한 ‘캐리비안 패션빙수’를 출시했다. 잠바주스의 대표 인기 메뉴인 ‘캐리비안 패션’ 스무디를 빙수로 구현한 것이다.

상큼한 열대 과일 맛 눈꽃얼음 위에 망고, 용과, 파인애플 등 열대 과일 3종을 듬뿍 올려 과일 본연의 신선한 맛과 향을 그대로 즐길 수 있게 했다. 화려한 색감의 얼음과 과일 토핑이 마치 여름철 휴양지를 연상하게 해 음식의 맛만큼 비주얼을 중시하는 MZ세대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9900원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이색적인 메뉴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1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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