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제1차 동반성장펀드 지원기업 공모… 기업당 최대 2억원 저금리 지원

2022년 제1차 동반성장펀드 지원기업 공모… 기업당 최대 2억원 저금리 지원

입력 2022-05-03 11:05
수정 2022-05-03 11: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승강기안전공단이 IBK기업은행과 함께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해 승강기 중소기업 경영안정을 지원한다. 사진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청사 전경. 승강기안전공단 제공
승강기안전공단이 IBK기업은행과 함께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해 승강기 중소기업 경영안정을 지원한다. 사진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청사 전경. 승강기안전공단 제공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승강기 중소기업 경영안정과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2022년 제1차 동반성장펀드 지원기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을 위해 승강기안전공단과 IBK기업은행은 동반성장펀드 기금 60억원을 조성했으며, 공모에 선정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저금리로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승강기 또는 승강기부품 제조·설치·유지관리 중소기업 ▲승강기 또는 승강기 부품 관련 소재·부품·장비 제조 중소기업 ▲ESG 경영을 추진하려는 승강기 또는 부품 관련 중소기업 ▲승강기 분야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성과공유·협력이익 공유제 참여 중소기업 등이다.

특히 이번 공모에는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활성화를 위해 성과공유·협력이익 공유제에 참여한 참여 중소기업이 포함됐다.

공모 기한은 오는 20일까지며 상생누리 홈페이지(winwinnuri.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출한도는 기업당 최대 2억원이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시중금리에서 0.85%P가 감면된 금리를 적용받고, 해당 기업의 거래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40%P까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장웅길 승강기안전기술원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 경영 안정화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공모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상생협업 활동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금투세 유예 vs 폐지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 여부 결정을 지도부에 위임해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금투세 폐지를 당론으로 정했고, 민주당 내부에서는 유예와 폐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유예와 폐지, 두 가지 선택이 있다면 당신의 생각은?
유예해야 한다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