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가 서대문구와 ‘2022년 지역혁신형 일자리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립대 제공
‘지역혁신형 일자리 사업’은 서울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인건비 90%(월 200만원 기준)와 청년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미래유망 청년을 인턴으로 채용·교육해 정규직으로 전환되게끔 서울시립대학교와 서대문구청의 적극적인 사업 수행 및 참여기업의 성실 협력을 주 내용으로 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순탁 서울시립대 총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일자리 사업 참여 기업과 청년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식 후 2019년 기업 상생 인턴 사업 우수사례와 서울시립대학교가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사업 소개에 이어 14개의 환경·소설·디지털 관련 창업기업, 청년과의 간담회가 열렸다.
서울시립대는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서대문구와 손잡고 지역혁신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연간 26개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를 토대로 2022년부터 최대 3년간 실시하는 지역 혁신형 일자리 사업을 운영한다.
서울시립대 관계자는 “2022년 시작하는 캠퍼스타운 사업 및 일자리 사업을 기반으로 지역과 상생하며 환경(E)·소셜(S)·디지털(D)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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