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본상을 받은 현대모비스 CES 전시 부스.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의 CES 전시 부스 디자인 및 체험 콘텐츠가 ‘인테리어 아키텍처(Interior Architecture)’ 부문에서 본상을, 미래 목적 기반형 4인승 모빌리티 콘셉트인 ‘엠비전 X(M.Vision X)’가 ‘프로페셔널 콘셉트(Professional Concept)’ 부문에서 본상을 각각 받았다.
먼저 CES 전시 부스 디자인 및 체험 콘텐츠는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과 비전을 갤러리 형태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이 결합된 신개념 모빌리티 세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모든 전시 공간을 체험형으로 조성해 관람객들이 주요 전시품에 적용된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기술과 상호 교감할 수 있도록 했다.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카에 달린 전방 카메라는 방문객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포착해 이를 대형 디스플레이에 이미지로 보여준다. 모션 인식과 로봇 드로잉 기법을 활용해 미래차를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게끔 했다. 또한 천장을 감싸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에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이 탑재된 보트와 지게차, 트램 등의 친환경 스토리를 파노라마처럼 연출했다.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본상을 받은 미래 목적 기반형 4인승 모빌리티 콘셉트 ‘엠비전 X(M.Vision X)’. 현대모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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