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주), 체험형 매장·아트 비즈니스로 차별화

롯데쇼핑(주), 체험형 매장·아트 비즈니스로 차별화

입력 2022-03-29 17:32
수정 2022-03-30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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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애비뉴엘에서 열린 ‘리조이스 전시회’에서 한 관람객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애비뉴엘에서 열린 ‘리조이스 전시회’에서 한 관람객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이 고객이 매장에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 요소를 강화하는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지난해 9월 상품 중심의 골프 매장을 피팅과 레슨까지 가능한 체험형 매장으로 탈바꿈시켜 골프 애호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인 교육 과정을 수료한 전문 코치들이 성인용 단기 레슨은 물론 아이들을 위한 정기 클래스까지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고도의 분석 장비 시스템도 도입했다.

아트 비즈니스도 롯데백화점의 중요한 성장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김영애 아트 비즈니스 실장 등 전문 인력을 강화한 롯데백화점은 기존 문턱이 높은 미술품 시장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6월 프리미엄 전시 판매전인 제1회 아트 롯데를 시작으로 테마에 맞는 다양한 판매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에도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본점, 잠실점, 동탄점, 인천터미널점, 광주점의 롯데갤러리와 아트월에서 40여명의 여성 작가들과 ‘리조이스 전시회’를 열고, 작품 판매 수익금의 1%를 해당 작가의 이름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했다.



2022-03-30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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