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스마트팩토리로 재도약·신뢰 두 토끼

효성, 스마트팩토리로 재도약·신뢰 두 토끼

입력 2022-03-29 17:32
수정 2022-03-30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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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이 도입된 베트남 공장 전경. 효성그룹 제공
효성그룹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이 도입된 베트남 공장 전경.
효성그룹 제공
효성은 올해 ‘고객 중심 경영, 신뢰받는 기업’이라는 경영 방침에 따라 최고 품질과 고객 신뢰에 기반한 브랜드 가치 향상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효성은 조직의 민첩성을 강조하는 등 ‘애자일 경영’을 강화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나서며 코로나 시대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

조현준 회장은 올해 초 신년사를 통해 “변혁의 시기에 성공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속도와 효율성에 기반한 민첩한 조직으로 탈바꿈해야 한다”며 “디지털 전환을 통해 데이터 경영을 모든 경영 활동에 활용해 나가자”고 독려했다.

효성은 세계 1위 제품인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를 중심으로 올해에도 안정적인 공급을 이어 나간다. 또 차별화된 기술과 품질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효성티앤씨는 글로벌 섬유, 의류의 폭발적 수요 증가에 대비해 올해부터 시장 확대를 본격화한다. 섬유 최대 시장인 중국 북동부 지역 닝샤 지역에 공장을 신설하고 터키, 브라질 등에서는 증설에 나선다.



2022-03-30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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