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필요 없는 진동 단자 내장… 반영구적 사용

배터리 필요 없는 진동 단자 내장… 반영구적 사용

입력 2020-06-29 17:36
수정 2020-06-3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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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올즈 ‘베체’

진동 단자가 내장된 기능성 신발 ‘베체’는 일상생활에서 추가적인 시간이나 비용, 노력 없이 걷기만 하면 몸에 진동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장시간 서서 근무하거나 발바닥 통증이 있을 경우 사용해 볼 수 있다.

슈올즈에 내장된 무 전력 진동 단자는 지구의 자장 에너지에 착안해 만들었다. 이 진동에 의해 모세혈관 혈행과 피로함이 개선되는 원리다.

진동칩은 신발 뒤쪽과 앞쪽에 하나씩 장착돼 있으며 앞쪽 진동칩 주위로 스프링이 달려 있다. 별도의 배터리나 충전 없이도 반영구적으로 효과가 나타나며 인체에 유해한 전자파·자극이 없다는 게 슈올즈 측의 설명이다.

또한 베체는 발 바닥면에 지압을 해주는 돌기가 있다. 중창은 ‘IP(injection pylon)’ 소재로 만들어 착화감을 높였다. 아웃솔에는 ‘라바 미끄럼방지’ 기능과 얼음미끄럼방지 발명특허 기능을 더했다. 인솔은 ‘에어펌핑 플로팅시스템’을 사용해 공기 순환이 잘되도록 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2020-06-30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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