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 대외금융 담당하는 국내 대표 정책금융기관

한국수출입은행, 대외금융 담당하는 국내 대표 정책금융기관

입력 2020-06-29 17:36
수정 2020-06-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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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은 대외금융을 담당하는 국내 대표 정책금융기관이다. WTO 체제 아래에서 유일하게 허용되는 중장기 수출금융 제공이 가능한 수출신용기관으로, 한국 기업의 해외진출에 필요한 장기·저리의 자금 지원이 가능한 강점을 가졌다.

또한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다양한 금융수단을 보유했다. 수출입은행의 고객사는 한국 기업과 거래하는 외국 정부 및 기업도 40%에 달하므로 한국 기업의 해외진출에 긴요하게 활용된다.

수출입은행은 수출금융 외에도 다양한 금융수단을 활용해 사업별 성격에 맞는 패키지형 금융지원을 한다. ▲유상 ODA를 위해 정부로부터 수탁받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운용 ▲아프리카 등 고위험국 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특별계정’ 운용 ▲전통적인 금융수단인 대출·보증 외에 투자·출자업무 취급 등이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2020-06-30 3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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