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다양한 금융수단을 보유했다. 수출입은행의 고객사는 한국 기업과 거래하는 외국 정부 및 기업도 40%에 달하므로 한국 기업의 해외진출에 긴요하게 활용된다.
수출입은행은 수출금융 외에도 다양한 금융수단을 활용해 사업별 성격에 맞는 패키지형 금융지원을 한다. ▲유상 ODA를 위해 정부로부터 수탁받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운용 ▲아프리카 등 고위험국 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특별계정’ 운용 ▲전통적인 금융수단인 대출·보증 외에 투자·출자업무 취급 등이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2020-06-30 3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