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넷, 정액보험 진단금 청구 시장 진출

지앤넷, 정액보험 진단금 청구 시장 진출

입력 2020-03-12 16:34
수정 2020-03-12 16: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실손보험빠른청구 앱의 ‘치과보험 청구하기’ 메인화면
실손보험빠른청구 앱의 ‘치과보험 청구하기’ 메인화면
의료정보전송플랫폼 전문 회사 지앤넷이 정액보험 시장에 진출한다.

올해부터 지앤넷은 10개 치과에 대해 데이터연동 방식의 정액보험인 치과보험 청구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달 들어 와이즈케어와 제휴해 서비스 대상 치과병원을 1400여개로 확대했다.

현재 거의 모든 손해보험사에 청구 서비스를 지원 중인 지앤넷은 주요 생명보험사들에 진단보험금 청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미 신한생명, 농협생명 등 여러 주요 생명보험사들과 서비스 시행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김동헌 지앤넷 대표는 “진단보험금의 처리를 위해서 현재는 보험사의 심사위원이 진단서, 조직검사지의 의사 소견서 등을 육안으로 검사한 후 판정해오고 있는데 지앤넷은 자체 개발한 자연어처리 AI ‘구디’ 서비스를 통해 판독 자동화를 구현함으로써 보험사의 심사 비용을 절감하고 보험금 지급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고객들도 진단비 청구에 필요한 많은 서류를 일일이 발급받아 팩스로 보내지 않고도 쉽고 간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금투세 유예 vs 폐지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 여부 결정을 지도부에 위임해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금투세 폐지를 당론으로 정했고, 민주당 내부에서는 유예와 폐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유예와 폐지, 두 가지 선택이 있다면 당신의 생각은?
유예해야 한다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