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서울광고대상] “가성비 혜택 의미를 위트 있는 카피로 재해석”

[제25회 서울광고대상] “가성비 혜택 의미를 위트 있는 카피로 재해석”

입력 2019-11-27 18:14
수정 2019-11-2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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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부문 최우수상] 대상 미원 ‘미필적선의’ 캠페인

미원은 6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꾸준히 사랑받아 온 장수 제품입니다. 따라서 미원이 카테고리 리더로서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미원의 가장 큰 강점인 ‘가성비’를 이 시대에 맞는 베네핏으로 정의해 이야기해보기로 했습니다.
권용석 상무
권용석 상무
‘미원 100g의 감칠맛은 소 한 마리 또는 닭 백 마리를 우려낸 감칠맛과 같다’, ‘미원을 사용했더니 소를 구하고 닭을 구하게 되었다’…

이런 메시지는 뛰어난 맛과 경제성을 동시에 알릴 수 있는 이번 캠페인의 핵심입니다. 동시에 동물을 살린다는 콘셉트를 통해 ‘미원 100g 감칠맛은 소 한 마리를 우려낸 감칠맛과 같다’는 객관적인 사실을 소비자들이 거부감 없이 편하게 받아들이게 하고자 했습니다.

그 결과 영상 공개 20일만에 유튜브 조회수는 100만 뷰를 돌파했고, 인스타그램 내 캠페인 해시태그 검색 콘텐츠는 약 790여건을 기록하며 젊은 층 사이에서 다시 미원이 회자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젊은 층이 미원을 더욱 친근하게 생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권용석 상무

2019-11-28 3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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