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상황 속 달러보험 들어볼까

저금리 상황 속 달러보험 들어볼까

입력 2019-10-30 17:42
수정 2019-10-3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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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생명 ‘(무)달러 평생소득 변액연금보험(월납)’

서울 강남구 역삼동 ‘푸르덴셜타워’
서울 강남구 역삼동 ‘푸르덴셜타워’
달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푸르덴셜생명의 ‘(무)달러 평생소득 변액연금보험(월납)’ 상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상품은 ▲가입 시 연령에 따라 2.7%~5.7%의 지급률 적용 ▲가입 즉시 노후소득 금액 확인 ▲확정되는 노후소득보증금액 평생 지급 ▲거치 시 연 복리 5% 적용으로 자산의 실질적 가치 유지 ▲글로벌 금융환경에 맞춘 미국 채권 투자 ▲상황에 따른 유연한 적립금 활용 등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50세 여성이 기본보험료 1000달러를 10년간 낼 경우 가입 나이별 지급률에 따라 매월 납입보험료에 3.7%의 지급률이 적용돼 납입기간 종료 시점(60세)의 노후소득보증금액은 연간 약 5734달러가 된다. 이때 당장 노후자금이 필요하지 않아 5년을 더 거치할 경우 노후소득 인상률 5%가 매년 적용돼 65세부터는 연간 약 7319달러를 평생 받을 수 있다.

노후소득보증금액은 완납 뒤 바로 받을 수 있으며 3·5년납의 경우 월 500달러 이상, 7년납은 400달러 이상, 10년납은 300달러 이상 보험료를 납입할 수 있다. 가입 나이는 40세부터 70세까지며, 노후소득인출 개시 나이는 45세부터 84세까지, 연금지급개시 나이는 85세다.

푸르덴셜생명은 2003년 달러 종신 보험 상품을 선보인 후 매년 달러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푸르덴셜생명의 (무)달러 평생소득 변액연금보험(일시납·월납)과 (무)달러평생보장보험은 최근 누적 가입 건수 1만 5000건을 돌파했다.

푸르덴셜생명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제 및 저금리 상황 속에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달러를 통해 보장을 받으면서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갖춘 달러보험의 판매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2019-10-31 3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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