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6일 미국 증시 급락에 대해 “국내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 유심히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은 본관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5일(현지시간) 뉴욕 주요 증시인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1,175.21포인트(4.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13.19포인트(4.10%), 나스닥 지수는 273.42포인트(3.78%) 각각 떨어지는 등 패닉에 빠졌다.
미국의 지난달 임금 상승률이 2009년 6월 이후 최고인 2.9%로 발표된 이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 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지리라는 관측이 확산하면서다.
국내 금융시장도 출렁이는 모양새다.
코스피는 전날 33.64포인트(1.33%), 코스닥 지수는 41.25포인트(4.59%) 떨어졌다.
이날도 코스닥 4% 하락하며 출발했고 원/달러 환율도 8.1원 오른 1,096.6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연합뉴스
이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은 본관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5일(현지시간) 뉴욕 주요 증시인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1,175.21포인트(4.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13.19포인트(4.10%), 나스닥 지수는 273.42포인트(3.78%) 각각 떨어지는 등 패닉에 빠졌다.
미국의 지난달 임금 상승률이 2009년 6월 이후 최고인 2.9%로 발표된 이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 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지리라는 관측이 확산하면서다.
국내 금융시장도 출렁이는 모양새다.
코스피는 전날 33.64포인트(1.33%), 코스닥 지수는 41.25포인트(4.59%) 떨어졌다.
이날도 코스닥 4% 하락하며 출발했고 원/달러 환율도 8.1원 오른 1,096.6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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