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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PL 최초 홈 3경기 연속 해트트릭… 역시 ‘괴물’ 홀란

    EPL 최초 홈 3경기 연속 해트트릭… 역시 ‘괴물’ 홀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22·노르웨이)이 리그 사상 첫 홈 3경기 연속 해트트릭의 대기록을 썼다. 맨시티는 홀란과 필 포든(22·영국)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맨체스터 더비’에서 대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지난 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EPL’ 9라운드 홈경기에서 홀란과 포든이 3골씩을 쏜 것에 힘입어 맨유에 6-3 승리를 거뒀다. 이들은 52년 만에 맨유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맨시티 선수가 됐다. 홀란은 올 시즌 맨시티로 이적한 이후 거의 매 경기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 홀란은 4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홈경기, 5라운드 노팅엄 포리스트와의 홈경기에서 3골씩을 기록했다. 이날도 해트트릭을 추가해 EPL 사상 처음으로 홈 3연속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데뷔 8경기 만에 3번의 해트트릭을 작성한 선수도 홀란이 처음이다. 이전까지는 마이클 오언이었는데, 48경기 만에 3호 해트트릭을 작성했었다. 홀란은 이날 시즌 12~14호골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득점왕 타이틀 굳히기에 들어갔다. 2위 해리 케인(토트넘·7골)보다 2배나 많
  • 괴물 공격수 홀란드 EPL 사상 첫 홈 경기 3연속 해트트릭

    괴물 공격수 홀란드 EPL 사상 첫 홈 경기 3연속 해트트릭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22·노르웨이)가 리그 사상 첫 홈 3경기 연속 해트트릭의 대기록을 썼다. 맨시티는 홀란드와 필 포든(22·영국)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맨체스터 유타이티드와의 ‘맨체스터 더비’에서 대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EPL’ 9라운드 홈 경기에서 홀란드와 포든이 3골씩을 쏜 것에 힘입어 맨시티에 6-3 승리를 거뒀다. 이들은 52년 만에 맨유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맨시티 선수가 됐다. 홀란드는 올 시즌 맨시티로 이적한 이후 거의 매 경기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 홀란드는 4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와 홈 경기, 5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와 홈 경기에서 3골씩을 기록했다. 이날도 해트트릭을 추가해 EPL 사상 처음으로 홈 3연속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데뷔 8경기 만에 3번의 해트트릭을 작성한 선수도 홀란드가 처음이다. 이전까지는 마이클 오언이었는데, 48경기만에 3호 해트트릭을 작성했었다. 홀란드는 이날 시즌 12~14호골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득점왕 타이틀을 굳히기에 들어갔다. 2위 해리 케인(토트넘·7골)
  • 피로도 패배도 잊었다… 세리에A 공인한 ‘K철벽’

    피로도 패배도 잊었다… 세리에A 공인한 ‘K철벽’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이달의 선수로 뽑힌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풀타임 활약을 펼치며 소속팀 나폴리의 개막 8경기 무패 행진을 이끌었다. 나폴리는 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리노와의 ‘2022~23시즌 세리에A’ 8라운드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나폴리는 최근 리그 4연승과 함께 개막 8경기 무패(6승2무·승점 20)를 기록하며 선두를 질주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2승)까지 포함하면 나폴리는 올 시즌 10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고 있다. 반면 리그 3연패에 빠진 토리노는 9위(승점 10)에 머물렀다. 김민재는 국내에서 열린 9월 A매치 2경기를 모두 풀타임 소화하고 소속팀에 복귀했지만 장거리 비행과 연속 출장으로 인한 피로감은 없어 보였다. 김민재는 경기 전 홈팬들 앞에서 세리에A 9월의 선수상도 수상했다. 2019~20시즌부터 시작된 세리에A 이달의 선수상에 아시아 국적 선수가 뽑힌 것은 김민재가 처음이다. 이날도 김민재는 자신이 왜 ‘괴물 수비수’, ‘벽민재’라고 불리는지를 그대로 보여 줬다. 몸을 사리지 않는 수비로 토리노의 결정적인 슛 기회를 두 차례나 막아내는
  • [포토] 인니 축구장서 관중 난동에 최소 127명 사망...끊이지 않는 축구장 참사

    [포토] 인니 축구장서 관중 난동에 최소 127명 사망...끊이지 않는 축구장 참사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동부 자마 발랑 리젠시의 칸주루한 경기장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프로축구 1부 리그(BRI 리가1) 아레마 FC-페르세바야 수라바야 경기에서 아르마가 2-3으로 패하자 흥분한 아르마 팬들이 경기장으로 난입해 상대팀 팬들도 이어 난입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이 최루탄을 쏘며 진압에 나서자 팬들이 이를 피하려 출입구 쪽으로 몰리면서 대규모 인명피해가 났다. 이번 사고로 경찰관 2명을 포함해 최소 127명이 사망했고, 부상자는 더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전 세계 인기 스포츠로 꼽히는 축구경기에서는 대형 사고가 적지 않게 일어났다. 안전사고부터 팬들의 난동 및 상대방 팬들과의 충돌, 이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사고까지 계속해서 되풀이 되고 있다. 1985년 5월, 벨기에 브리쉘의 헤이젤 스타디움에서 유러피언컵(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의 전신) 우승을 다툰 리버풀(잉글랜드)과 유벤투스(이탈리아)의 경기에서 양 팀 팬들의 충돌로 39명이 사망, 450여명이 크게 다친 ‘헤이젤 참사’. 이 참사로 유럽축구연맹은 잉글랜드 클럽팀들의 향후 5년간 국제대회 출전을 금지하고, 사건의 해당 팀인 리버풀에게는 7년 간 국제대회 출전
  • A매치 피로감도 없나… 괴물 수비수 김민재 또 ‘벽민재’ 시전

    A매치 피로감도 없나… 괴물 수비수 김민재 또 ‘벽민재’ 시전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이달의 선수로 뽑힌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풀타임 활약을 펼치며 소속팀 나폴리의 개막 8경기 무패 행진을 이끌었다. 나폴리는 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리노와의 ‘2022~2023시즌 세리에A’ 8라운드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나폴리는 최근 리그 4연승과 함께 개막 8경기 무패(6승2무·승점 20)를 기록하며 선두를 질주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2승)까지 포함하면 나폴리는 올 시즌 10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고 있다. 반면 리그 3연패에 빠진 토리노는 9위(승점 10)에 머물렀다. 김민재는 국내에서 열린 9월 A매치 2경기를 모두 풀타임 소화하고 소속팀에 복귀했지만 장거리 비행과 연속 출장으로 인한 피로감은 없어 보였다. 김민재는 경기 전 홈 팬들 앞에서 세리에A 9월의 선수상도 수상했다. 2019~2020시즌부터 시작된 세리에A 이달의 선수상에 아시아 국적 선수가 뽑힌 것은 김민재가 처음이다. 이날도 김민재는 자신이 왜 ‘괴물 수비수’, ‘벽민재’라고 불리는 가를 그대로 보여줬다. 몸을 사리지 않는 수비로 토리노의 결정적인 슛 기회를 두 차례
  • 국대서 1분도 못 뛴 이강인 팀내 최고평점 펄펄

    국대서 1분도 못 뛴 이강인 팀내 최고평점 펄펄

    9월 A매치 축구 국가대표팀에 소집 됐지만 끝내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으로부터 외면을 받았던 이강인이 소속팀 복귀 후 첫 경기에서 보란듯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이강인이 속한 마요르카는 ‘거함’ FC바르셀로나에 안타깝게 패배했다. 마요르카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비지트 마요르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스페인 라리가 7라운드 홈 경기에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결승골을 넣은 바르셀로나에 0-1로 무릎을 꿇었다. 이번 패배로 마요르카는 10위(승점 8·2승 2무 3패)가 됐다. 시즌 6연승, 개막 7경기 무패를 달린 바르셀로나는 선두(승점 19·6승 1무)로 올라섰다. 하지만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18·6승)가 바르셀로나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라 순위는 언제나 바뀔 수 있다. 이강인은 9월 A매치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지난달 23일 코스타리카 전에 이어 27일 카메룬과의 경기에서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 했다. 카메룬 전이 끝난 뒤 인터뷰에서 벤투 감독은 전술적 이유로 이강인을 선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지만, 벤투의 ‘빌드업 축구’(높은 볼 점유율을 바탕으로 공격 기회를 만들어 가는 축구 전략)에 이강인이
  • 런던 주인은 나! 아스널 손본다

    돌아온 손흥민의 골 결정력이 북런던의 라이벌 아스널 골문을 향한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다음달 1일 아스널과의 2022~23시즌 EPL 9라운드 원정경기에 나선다. 지난 18일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골 가뭄을 해결하고, 대표팀에서 치른 A매치 두 경기에서 모두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이번 아스널전에서 지난해 득점왕으로서의 명예를 되찾겠다는 계획이다. ●시즌 첫 북런던 더비… 선두권 경쟁 이번 경기는 시즌 첫 ‘북런던 더비’로 자존심이 걸린 라이벌전을 넘어 리그 선두권 경쟁에서도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토트넘은 4승2무(승점 17)로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에서 뒤져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아스널은 6승1패(승점 18)로 리그 1위다. 토트넘이 아스널에 승리를 거두면 리그 선두권 순위가 바뀔 수 있다. 지난 28일 영국 런던으로 돌아간 손흥민은 아스널을 상대로 시즌 4호골을 노린다. 개막 후 EPL 6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경기 등 8경기에서 골 사냥에 실패했던 손흥민은18일 레스터 시티와의 리그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골 가뭄에서 벗어났다. 레
  • “감 잡았어”…손흥민 북런던 더비 골 정조준

    “감 잡았어”…손흥민 북런던 더비 골 정조준

     돌아온 손흥민의 골 결정력이 북런던의 라이벌 아스널 골문을 향한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다음달 1일 아스널과의 2022~23시즌 EPL 9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선다. 지난 18일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골 가뭄을 해결하고, 대표팀에서 치른 A매치 두 경기에서 모두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이번 아스널전에서 지난해 득점왕으로서의 명예를 되찾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경기는 시즌 첫 ‘북런던 더비’로 자존심이 걸린 라이벌전을 넘어 리그 선두권 경쟁에서도 중요한 변곡점이다. 현재 토트넘은 현재 4승2무(승점 17)로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에서 뒤져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아스널은 6승1패(승점 18)로 리그 1위다.  토트넘이 아스널에 승리를 거두면 리그 선두권 순위가 바뀔 수 있다. 지난 2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 런던으로 돌아간 손흥민은 아스널을 상대로 시즌 4호골을 노린다. 개막 후 EPL 6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경기 등 8경기에서 골 사냥에 실패했던 손흥민은 지난 18일 레스터 시티와 리그 전에서 해트트릭하면서 골 가뭄에서 벗어났다.  레스터 시티전 이후
  • 이탈리아 세리에A 첫 여성 주심 데뷔

    이탈리아 세리에A 첫 여성 주심 데뷔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에서 이번 주말 처음으로 여성 심판이 주심을 맡는다. 이탈리아심판협회가 28일(현지시간) 발표한 2022~23시즌 8라운드 심판 명단에 따르면 다음달 2일 레조 에밀리아의 마페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사수올로와 살레르니타나의 경기에 여성인 마리아 솔레 페리에리 카푸티(32) 심판이 주심으로 배정됐다. 페리에리 카푸티 심판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7월 세리에A 주심 팀으로 승격했는데, 세리에A 경기 휘슬을 부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가 데뷔하면 이탈리아 프로축구 최상위리그 최초의 여성 주심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2007년 이탈리아심판협회에 등록한 페리에리 카푸티 심판은 지역 리그에서 활동하다 2015년부터 4부리그 격인 세리에D 경기에서 주심을 봤다. 2019년에는 유럽여자축구선수권대회 예선 두 경기를 맡았고, 2020년 세리에C를 거쳐 지난해 세리에B 주심으로 올라섰다. 지난해 12월에는 세리에A 팀인 칼리아리와 세리에B 팀인 치타델라의 코파 이탈리아전 휘슬을 불어 세리에A 팀 공식 경기의 주심을 맡은 최초의 여성 심판이 된 바 있다. 알프레도 트렌탈란제 이탈리아심판협회장은 “페리에리 카푸티 심판은 지름길 없이 자신의 능력과 기
  • 네이마르, 카타르에서 펠레 넘을까

    네이마르, 카타르에서 펠레 넘을까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에이스’ 네이마르(30·파리생제르맹)가 ‘축구 전설’ 펠레(82)의 대기록에 단 2골만을 남겨뒀다. 네이마르는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 페널티골로 5-1 승리에 기여했다. 선발 출전한 네이마르는 팀이 2-1로 앞서던 전반 29분 페널티킥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어 121번째 A매치에서 통산 75번째 득점을 신고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0년 브라질 A대표팀에 데뷔해 미국을 상대로 A매치 첫 골을 터뜨렸다. 이후 호화군단 브라질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팀을 이끈 네이마륵는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남미 예선에서도 8골을 터뜨리며 브라질 최다 득점을 기록, 팀의 본선 진출을 견인했다. 네이마르는 이제 카타르에서 ‘대선배’ 펠레가 보유하고 있는 브라질 A매치 최다 득점(77골)을 갈아치울 태세다. 네이마르가 카타르에서 3골만 더 넣으면 펠레를 넘어선다. 브라질은 월드컵에서 세르비아, 카메룬, 스위스 등 비교적 수월한 상대와 묶였다. 네이마르가 조별리그에서 펠레의 기록을 경신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네이마르 역시 새 기록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그는 최근 “나는 펠레의
  • 프랑스, 월드컵 조별리그 상대 덴마크에 0-2 완패

    프랑스, 월드컵 조별리그 상대 덴마크에 0-2 완패

    카타르월드컵 ‘우승 후보’ 프랑스가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6경기 중 ‘반토막’을 날리는 굴욕을 당했다. 프랑스는 26일(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의 파르켄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A 1조 6차전에서 덴마크에 0-2로 졌다. 네이션스리그는 리그 A∼D로 나뉜다. 리그 A는 다시 4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1위 팀들은 파이널로 진출하고 최하위 팀들은 하위 리그로 강등된다. 이날 패배로 1승2무3패가 된 프랑스(승점 5·조 3위)는 같은 시간 크로아티아에 패한 오스트리아(1승1무4패·승점 4)가 최하위로 떨어진 덕에 간신히 하위리그 강등을 면했다. 그러나 자국에 2패를 안겨준 상대가 월드컵 조별리그(D조)에서 만날 덴마크라는 점에서 부담을 안게 됐다. 덴마크(4승2패·승점 12)는 크로아티아(4승1무 1패·승점 13)에 이어 조 2위에 자리잡았다. 프랑스는 전반 8분 코너킥 상황에서 킬리안 음바페의 강력한 슈팅으로 포문을 열고 7분 뒤에도 음바페의 패스를 앙투안 그리에즈만이 유효슈팅으로 연결하는 등 덴마크를 몰아붙였지만 정작 골을 터뜨린 건 덴마크였다. 전반 33분 문전으로 쇄도하던 카스페르 돌베르가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
  • 김민재가 절레절레한 올리비에 지루, 프랑스대표팀 최고령 골 기록

    김민재가 절레절레한 올리비에 지루, 프랑스대표팀 최고령 골 기록

    프랑스 축구대표팀 올리비에 지루(36)가 자국 A매치 최고령 골 기록을 새로 썼다. 지루는 23일(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A조 5차전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20분 두 번째 골을 터뜨려 프랑스의 2-0 승리를 도왔다. 지난 4경기에서 2무2패로 승리가 없었던 프랑스(승점 5·1승2무2패)는 5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해 간신히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지루가 1골 1도움으로 활약했다. 특히 1986년생인 지루는 이날 골로 프랑스 국가대표 최고령 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35세 357일째 되는 날이었다. 이는 1959년 12월 스페인을 상대로 로제 마르슈가 세운 종전 최고령 득점 기록을 70일 앞당긴 것이다. 지루는 후반 20분 그리즈만이 올린 크로스를 정확한 헤더로 연결해 오스트리아의 골네트를 갈랐다. 앞서 0-0으로 팽팽한 후반 11분에는 킬리안 음바페의 선제골도 도왔다. 지루는 A매치 통산 49골을 기록, 프랑스 역대 최다 득점자인 티에리 앙리(51골)를 2골 차로 쫓았다. 지루는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AC밀란에서 활약 중이다. 9월 두 차례의 A매치에 출전하기 위해 귀국한 김
  • ‘괴물 수비수’ 김민재, 메시·네이마르와 어깨… 유럽 베스트11 선정

    ‘괴물 수비수’ 김민재, 메시·네이마르와 어깨… 유럽 베스트11 선정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나폴리에서 활약하고 있는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이상 파리 생제르맹)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 ‘유럽 프로축구 베스트 11’에 뽑혔다. 22일(한국시간) 축구 전문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이 발표한 2022-2023시즌 유럽 5대 리그 시즌 베스트 11에 김민재는 평점 7.46을 받으며 호제르 이바녜스(AS 로마)와 함께 최후방 수비 자원으로 선정되면서, 뱅자맹 파바르(바이에른 뮌헨·평점 7.77), 라미 벤세바이니(묀헨글라트바흐·평점 7.58)와 함께 포백의 일원이 됐다. 미드필드를 포함한 전방 라인에는 세계 정상급 ‘슈퍼스타’들이 즐비했다. 메시, 네이마르(이상 파리 생제르맹),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요주아 키미히(바이에른 뮌헨)로 허리가 구성됐고, 유럽 대표 ‘신구 골잡이’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과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가 투톱으로 뽑혔다. 골키퍼 자리는 평점 7.55를 받은 얀 조머(묀헨글라트바흐)가 차지했다. 최고 평점은 8.95를 받은 메시였고 네이마르는 8.32로 뒤를 이었다. 이 매체가 선정하는 베스트 11은 유럽 5대 리그로 꼽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독일 분
  • 러시아, 유로2024에도 못나간다

    러시아, 유로2024에도 못나간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유럽축구연맹(UEFA) 2024년 선수권대회(유로2024)에 못나간다. UEFA는 20일(현지시간) 크로아티아 흐바르에서 집행위원회를 열어 유로2024 예선 관련 내용을 논의하며 “러시아를 이번 예선 조 추첨에 포함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러시아는 2024년 6∼7월 독일에서 열릴 예정인 유로2024 본선에 나설 수 없게 됐다. UEFA는 “모든 러시아 팀은 지난 2월 28일 UEFA 집행위원회 결정에 따라 현재 출전이 중단된 상태이며, 이는 7월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서도 재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UEFA는 국제축구연맹(FIFA)과 함께 러시아 대표팀과 각 클럽의 국제대회 출전을 금지했다. 이에 따라 러시아는 카타르월드컵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를 치르지 못해 본선길이 막히는 등 국제 축구무대에서 퇴출당했고, 이는 유로 2024까지 이어지게 됐다. 유럽 최고의 축구 클럽을 가리는 유로2024 본선에는 24개 팀이 참가한다. 예선은 2023년 3∼11월 이어지는데, UEFA 55개 회원국 중 개최국으로 자동 출전이 확정된 독일과 출전이 금지된 러시아를 제외한 53개국이 23장의 본선행
  • 카타르월드컵 결승 주심 경기 수당은 1400만원

    카타르월드컵 결승 주심 경기 수당은 1400만원

    월드컵은 선수만 아니라 경기를 이끄는 심판들에게도 ‘꿈의 무대’다. 이들이 손에 쥐는 돈은 얼마일까. 국제축구연맹(FIFA)은 20일(한국시간) 카타르월드컵 주심과 부심, VAR 심판 등의 경기당 급여를 발표했다. FIFA에 따르면 주심은 조별리그 기준 한 경기를 진행할 때마다 5000유로(약 697만원)를 받는다. FIFA는 “일반적인 국제 대회에서 주심의 경기당 페이는 750유로(100만원) 수준이지만, 세계 최고의 무대인 월드컵에서는 그 비용이 크게 올라간다”고 설명했다. 부심과 대기심은 경기당 2500유로(약 348만원)를 각각 받는다. VAR 심판은 그보다 많은 3000유로(약 418만원)다. 월드컵 한 경기는 주심 1명, 부심 2명, 대기심 1명, VAR 심판 2명으로 운영된다. 16강전부터 열리는 녹아웃 토너먼트가 높은 단계로 올라갈수록 급여도 올라간다. 결승전과 같은 특별한 경기에서 주심의 경기당 급여는 1만유로(약 1393만원), 부심·대기심·VAR 심판 등은 5000유로까지 각각 인상된다. 이번 월드컵에는 36명의 주심과 69명의 부심, 24명의 VAR 심판이 참가한다. 이 중에는 남자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3명의 여성 심판과 3명의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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