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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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똑똑하고 건강한 아이 낳는 방법, 간단하네 [사이언스 브런치]

    18~19세기 프랑스 법관이자 미식가인 장 앙텔름 브리야사바랭은 “당신이 먹은 것이 무엇인지 말해주면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말해 주겠다”라고 말했다. 음식 취향을 통해 그 사람의 사회경제적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런데, 현대 과학은 먹는 음식을 통해 한 사람의 건강까지 파악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 건강한 음식을 먹는 사람은 건강하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이 악화할 수밖에 없다. 독일 헬름홀츠 환경보건 연구센터 실험 유전학 연구소, 당뇨 연구센터(DZD), 라이프치히대 의정보학 연구소, 라이프치히 아동·청소년 병원, 오스트리아 빈 수의학대, 빈 자연·생명과학대, 보쿠대 환경생명공학연구소(IFA-Tulln), 핀란드 투르쿠대, 투르쿠대학병원 공동 연구팀은 고지방식을 즐겨 먹고, 체질량 지수가 높은 수컷 생쥐는 대사장애를 가진 수컷 새끼를 낳는다고 7일 밝혔다. 결국, 아빠의 식단이 아들의 미래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이런 연구 결과는 과학 저널 ‘네이처’ 6월 6일 자에 실렸다. 엄마가 자손에게 대사 특성을 물려줄 수 있다는 연구들은 많이 나왔다. 그렇다면 아빠는 어떨까. 2016년 미국 유타대 연구팀은 생쥐 수정란에
  • thumbnail - 카이스트 교수 된 GD “과학·엔터 만나면 빅뱅”

    카이스트 교수 된 GD “과학·엔터 만나면 빅뱅”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6)이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초빙교수로 임명됐다. 카이스트는 5일 대전 카이스트 본원에서 개최된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4’ 행사에서 지드래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기는 2년으로 2026년 6월까지다. 그의 임용은 최신 과학기술을 K콘텐츠 산업에 접목해 한국 문화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라고 카이스트는 설명했다. 그는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리더십 특강으로 강단에 서는 한편 다양한 문화행사에도 참여해 구성원과 소통하고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기계공학과는 물론 문화기술대학원과도 다양한 협력 작업을 한다고 카이스트는 밝혔다. 지드래곤은 이날 카이스트 글로벌 앰배서더로도 임명돼 카이스트의 해외 홍보 강화에도 협력한다. 카이스트는 또 지드래곤의 소속사인 갤럭시코퍼레이션과 함께 ‘카이스트·갤럭시코퍼레이션 엔터테크연구센터’를 기계공학과 내에 설립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연구센터는 지드래곤을 시작으로 한류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 트윈 기술 연구, K컬처와 인공지능(AI), 로봇, 메타버스 등 첨단 기술 융합 연구는 물론 모션캡처, 햅틱 등 최신
  • thumbnail - 지드래곤, 국내 최고 과학기술 대학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교수 됐다

    지드래곤, 국내 최고 과학기술 대학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교수 됐다

    가수 지드래곤(권지용)이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초빙교수로 임명됐다. 카이스트는 5일 오전 카이스트 본원 스포츠컴플렉스에서 열린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4’ 행사에서 권씨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권씨의 임기는 2026년 6월까지 2년이다. 이번 권씨의 임용은 최신 과학기술을 K-컨텐츠, 문화산업에 접목해 한국 문화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라고 카이스트는 배경을 설명했다. 권씨는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리더십 특강으로 강단에 서는 한편 다양한 문화행사에도 참여해 구성원과 소통하고,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원 소속인 기계공학과는 물론 문화기술대학원과도 다양한 협력 작업을 할 계획이라고 카이스트 측은 밝혔다. 권씨는 이날 카이스트 글로벌 엠버서더로도 임명돼 카이스트 해외 홍보 강화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카이스트는 권 씨의 소속사인 갤럭시코퍼레이션과 함께 ‘카이스트-갤럭시코퍼레이션 엔터테크연구센터’를 기계공학과 내에 설립한다는 방침이다. 연구센터에서는 지드래곤을 시작으로 한류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 트윈 기술 연구, K-컬쳐와 인공지능, 로봇, 메타버스 등 첨단 기술 융합 연구는 물론 모션캡
  • thumbnail - 북극 빙하 붕괴의 새로운 원인 찾아냈다 [달콤한 사이언스]

    북극 빙하 붕괴의 새로운 원인 찾아냈다 [달콤한 사이언스]

    여름의 시작이자 초여름인 6월이라지만 낮에는 벌써 후끈하다. 여름이 빨리 찾아오고, 폭염의 강도도 점점 심해지는 이유는 모두가 알다시피 지구 온난화 때문이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이 가장 크게 나타나고 있는 지역은 아무래도 극지방이다. 기후 과학자들이 극지방, 특히 북극 기상에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원인을 찾아 눈길을 끈다. 미국 매사추세츠 애머스트대 지구·지리·기후과학과, 로드아일랜드대 지구과학과, 베이츠대 지구·기후과학과, 노르웨이 스발바르 대학센터(UNIS) 지리학과, 캐나다 퀘벡대 공동 연구팀은 ‘대기 차단’(atmospheric blocking) 현상이 북극 기온 변동에 영향을 미쳐 지구 온난화를 강화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기초과학 및 공학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6월 3일 자에 실렸다. 전 지구 복사평형 변화로 인해 전 지구 평균 온도변화보다 극 지역 온도변화가 크게 나타나는 현상을 ‘북극 증폭’이라고 한다. 실제로 온실가스 증가에 의한 온난화 현상은 북극 지역에서 지구 평균보다 두 배 이상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1991년 이후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역은 북극 전체 기온 상승률의 두 배에 이른다. 지구 평균
  • thumbnail - 과학기술 발전 걸림돌 예타 사라진다…R&D 속도 빨라질까

    과학기술 발전 걸림돌 예타 사라진다…R&D 속도 빨라질까

    하루가 멀다고 빠르게 발전하는 과학기술 연구 개발 현장의 발목을 잡는다는 비판을 받아온 연구개발 예비타당성조사 제도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4일 ‘제8회 심의회의’를 열고 ‘대형 국가연구개발사업 투자·관리 시스템 혁신방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는 지난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획재정부가 2024년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내놓은 ‘연구개발(R&D) 예비타당성조사 폐지안’에 관한 세부 추진방안이다. 예타 제도는 대규모 국가재정 투자 전 사전타당성 검증을 위해 1999년에 도입됐으며, R&D 분야는 2008년부터 포함됐다. R&D 예타 제도에 대해서는 2018년부터 과기부가 기재부로부터 운영 위탁을 받아 운영했다. 국가 예산의 합리적 투자를 검증하기 위한 제도지만 기획부터 예타 통과까지 평균 3년 이상 소요되는 만큼 신속성과 도전성이 요구되는 R&D 분야는 예외가 허용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예타 폐지에 따른 혁신 방안에 따르면, 우선 1000억원 미만 모든 신규 R&D 사업은 일반 예산편성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에 따라 예타 폐지 전보다 사업 추진 기간을 2년 가까이 단축할 수 있다고 예상된다
  • thumbnail - ‘안 돼’라는 말이 뇌에 미치는 영향, 알고 보니…[달콤한 사이언스]

    ‘안 돼’라는 말이 뇌에 미치는 영향, 알고 보니…[달콤한 사이언스]

    어린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육아 프로그램이나 육아 관련 서적에서 아이들에게 ‘안 돼’라는 말을 쓰지 말라는 조언을 자주 듣는다. 안 돼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되면 세상만사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갖기 쉬워지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어른들에게 ‘안 돼’ 또는 ‘노’라는 말은 오히려 대상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완화한다는 재미있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대 심리학과, 프랑스 고등사범학교, 독일 튀빙겐대, 프랑크푸르트 에른스트 스트륑만 신경과학 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아니다’, ‘안 된다’는 부정이 포함된 문장은 의미를 반전시키는 것이 아니라 완화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생명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플로스 생물학’ 5월 31일 자에 실렸다. 광고에서 법률 서류에 이르기까지 많은 소통 도구에서 부정 표현은 문구에 대해 명확한 이해를 감추기 위해 의도적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인공지능의 대규모 언어 모델에서도 부정이 포함된 문장을 해석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인간이 언어를 사용하면서 부정적 단어들을 사용해 긍정 의미를 끌어내는 것처럼 단어들의 조합으로 새롭거나 복잡한 의미를 만들어 낸다. 그렇지만,
  • thumbnail - 4000년 전 고대 이집트인들도 암 치료 했다 [달콤한 사이언스]

    4000년 전 고대 이집트인들도 암 치료 했다 [달콤한 사이언스]

    세계 7대 불가사의로 꼽히는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를 세운 고대 이집트인들은 미라를 만들 정도로 의학이 발달했다는 증거가 고대 문헌을 통해 곳곳에서 발견된다. 실제로 현대의 의사들이 하는 것처럼 뇌수술하고, 충치를 치료하는 등 각종 질병과 외상을 치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고대 이집트인들이 암 치료까지 시도했다는 증거가 발견돼 놀라움을 주고 있다. 독일 튀빙겐 에버하르트 칼스대 고고과학 연구소, 영국 케임브리지대 고고학과, 스페인 사그랏 코르 대학병원, 바르셀로나대 의대,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대 사학과, 대서양 문화경관 연구센터(CISPAC) 공동 연구팀은 약 4000년 전 고대 이집트인들이 뇌종양 부위를 치료하기 위해 수술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최신 의학’(Frontiers in Medicine) 5월 29일 자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고대 이집트의 의료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영국 케임브리지대 덕워스 박물관에 소장된 이집트인 두개골 2점을 조사했다. 두개골 중 하나는 기원전 2687~기원전 2345년의 것으로 추정되는 30~35세 남성(236번 컬렉션)이며, 다른 하나는 기원전 663~343년의 것으로 추정되는 50세 이상의 여성
  • thumbnail - 애완용 물고기가 미지의 감염병 확산의 원흉이라고? [달콤한 사이언스]

    애완용 물고기가 미지의 감염병 확산의 원흉이라고? [달콤한 사이언스]

    제브라 피시는 생명과학 연구에서 자주 쓰이는 물고기로, 애완용으로 키우는 사람들이 많다. 실험실에서는 병원균 유입을 막기 위해 전문 양식 시설에서 사육된 제브라 피시를 사용하지만, 애완동물로 거래되던 물고기가 실험실로 들어오는 경우도 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실험용 물고기들이 새로운 형태의 병원균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유타대 생명과학부, 유타대 의대 인간 유전학과, 메릴랜드 하워드 휴스 의학 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무균 상태의 실험용 물고기에 출혈을 일으키는 새로운 바이러스를 포함해 그동안 보고되지 않았던 병원균들이 애완용 제브라 피시를 통해 전달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갖고 있음에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옮기기만 한 박쥐처럼 애완용 제브라 피시가 미지의 병원균 무증상 보균자라는 설명이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생명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플로스 생물학’ 5월 31일 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실험실에서 키우는 제브라 피시와 애완동물 가게 3곳에서 수집한 제브라 피시의 전사체 분석을 통해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사육된 물고기에서 발견된 미생물을 비교했다. 그 결과, 실험실 개체군에는 존재하지 않는 미생
  • thumbnail - 시골보다는 척박한 도시 좋아하는 동물 있다? [사이언스 브런치]

    시골보다는 척박한 도시 좋아하는 동물 있다? [사이언스 브런치]

    지구 온난화와 함께 도시화는 사람을 제외한 많은 동식물의 삶을 어렵게 한다. 이 때문에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도시화 속도를 늦춰야 한다는 지적도 자주 들린다. 그런데, ‘이 동물’들은 오히려 도시화한 환경을 좋아한다는 재미있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대(UCLA) 생태·진화 생물학과, LA 위생환경국 공동 연구팀은 많은 동물이 도시화에 취약했지만, 달팽이와 나비, 나방 등 일부 생물체는 도시화한 지역을 더 선호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플로스 원’ 5월 30일 자에 실렸다. 전 세계적으로 도시는 점점 확장하는 추세다. 그래서, 이전에 살고 있던 토착 생물종들은 점점 서식지를 잃어가고 있으며, 각종 오염으로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다. 과학자와 도시 계획가들은 확장되는 도시 지역의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고 증가시키기 위해 생태계에 대한 대규모 관련 데이터 확보를 하려고 하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연구팀은 대규모 생물종 관찰 데이터베이스인 ‘아이 내츄럴리스트’(iNaturalist)를 활용해 캘리포니아 남부에 서식하는 512종의 육상 동물을 포유류, 양서류, 파충류, 벌, 나
  • thumbnail - 尹대통령 “2032년 달 착륙… 사천을 ‘아시아 툴루즈’로”

    尹대통령 “2032년 달 착륙… 사천을 ‘아시아 툴루즈’로”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우주항공청 개청 기념식에서 “2032년 달 착륙 등 ‘스페이스 광개토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남 사천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우주항공청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개발(R&D)과 우주항공산업 생태계를 중점 지원하고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길러 내 ‘뉴 스페이스 시대’를 열어 갈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우주항공청은 윤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지난 1월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우주를 향해 새롭게 비상하는 날”이라며 “500년 전 대항해 시대에 인류가 바다를 개척해 새로운 역사를 창조했듯 이제 우리가 우주 항로를 개척해 새로운 시대를 열고 ‘스페이스 스탠더드’를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엇보다 대통령 선거 때부터 우리 국민들께 약속드린 우주항공청을 개청하게 돼 기쁘다”며 “이곳 사천을 첨단 우주과학기술을 중심으로 세계 우수 인재들이 모여드는 ‘아시아의 툴루즈(유럽의 우주항공 도시)’로 키우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2027년까지 관련 예산을 1조 50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2045년까지 약 100조원의 투자를 끌어내겠다고 밝혔다. 1000개의 우주
  • thumbnail - 재사용 발사체·L4 탐사…한국판 NASA 우주청 첫 청사진 뚜껑 열어보니

    재사용 발사체·L4 탐사…한국판 NASA 우주청 첫 청사진 뚜껑 열어보니

    한국 우주항공 정책과 연구개발(R&D)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한국판 나사(NASA·미국 항공우주국) ‘우주항공청’ 청사진이 처음 공개됐다. 미국 스페이스X와 같은 민간 우주기업을 키워 뉴 스페이스 발사 서비스 시장에 진출하고 그 첫 단계로 발사체 재사용 기술을 조기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달을 넘어 화성과 심(深)우주로 향하는 우주탐사도 공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30일 오후 경남 사천 우주항공청 임시청사에서 개최된 ‘제1회 국가우주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이 포함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이번 우주위원회는 우주청 출범과 함께 위원장을 대통령으로 격상한 뒤 열리는 첫 회의다. 우주위원회는 정부위원 11명과 민간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됐다. 우주청은 ▲수송 ▲위성 ▲탐사 ▲항공 4대 우주항공 기술분야를 중심으로 ▲우주항공경제 본격 창출 ▲우주항공 정책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우주항공 국제 영향력 확대라는 3대 우주항공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우주 수송 기술 분야 추진전략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재사용 발사체 개발이다. 재사용 발사체는 우주공간에 원하는 물체를 올려놓은
  • thumbnail - “휴대전화 어디 뒀지?” 가족이 눈치챘다면 이미 치매 고위험군 [사이언스 브런치]

    “휴대전화 어디 뒀지?” 가족이 눈치챘다면 이미 치매 고위험군 [사이언스 브런치]

    기억력에 문제가 없는 사람이라도 가끔 자동차 키나 휴대전화를 어디에 둔 지 깜박할 때가 있다. 그러나,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이 기억력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닐까 의심하는 단계가 된다면 치매 고위험군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브리검 여성병원 공동 연구팀은 가깝게 지내는 사람이 기억력을 의심하는 주관적 인지 기능 감퇴 상황이라면 일반인보다 알츠하이머와 관련된 바이오마커인 타우 단백질의 엉김 수치가 매우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관적 인지 기능 감퇴는 치매 표준검사에 나타날 정도로 인지 기능 저하는 아니지만 본인이나 주변 사람이 기억력이나 사고력에 이상을 느끼는 단계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미국신경학회에서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신경학’ 5월 30일 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치매 표준검사에서 인지 장애가 없는 것으로 나타난 평균 연령 72세의 성인 남녀 675명을 대상으로 뇌의 악성 단백질 침착 정도를 촬영했다. 그 결과, 실험 참가자 중 60%는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수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알츠하이머로 인한 인지 장애 발생 위험이 매우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더군다나, 참가자들은 자기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수치를 제대로 알고
  • thumbnail - 비료에 박테리아 섞어 쓰면 온실가스 줄일 수 있어[과학계는 지금]

    비료에 박테리아 섞어 쓰면 온실가스 줄일 수 있어[과학계는 지금]

    노르웨이생명과학대, 오스트리아 국제응용시스템분석연구소, 폴란드 지엘로나 구라대 공동 연구팀은 아산화질소(N2O)를 소비하는 박테리아가 포함된 비료를 사용하면 농업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과학 저널 ‘네이처’ 5월 30일자에 실렸다. 농작물의 생장에는 질소가 필수적이어서 합성 비료 형태로 많이 사용된다. 문제는 질소 비료의 과다 사용은 온실가스인 아산화질소 배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런데 호흡할 때 아산화질소를 사용하는 박테리아를 비료에 섞어 쓸 수 있다면 대기 중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연구팀은 호흡할 때 산소 대신 아산화질소를 사용하며 생존력이 강한 박테리아 ‘클로아시박테리움 CB-01’에 주목했다. 연구팀은 CB-01의 성장 속도가 빨라지도록 변형한 뒤 CB-01이 아산화질소 배출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기 위해 박테리아 용량을 각각 다르게 해서 세 곳의 밭에 시비했다. 그 결과 CB-01을 시비하면 이전보다 밭에서 배출되는 아산화질소량이 눈에 띄게 줄었고 효과도 100일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토양 유형과 CB-01의 양에 따라 아산화질소 배출량이 적게는 50%에서 최대 95%
  • thumbnail - 현생인류와 네안데르탈인 결혼, 4만 7000년 전부터 시작되었다

    현생인류와 네안데르탈인 결혼, 4만 7000년 전부터 시작되었다

    인류와 근친이지만 이제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네안데르탈인의 특성 중 일부는 현대인의 DNA에 여전히 남아 있다. 현대인의 알레르기, 우울증 관련 유전자는 물론 ‘아침형 인간’ 유전자도 네안데르탈인에게서 유래했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그렇다면 네안데르탈인은 언제, 어떻게 인류와 연결됐던 것일까. 독일 막스플랑크 진화인류학연구소,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대(UC버클리)와 로체스터대, 영국 프랜시스 크릭 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현생인류에게 네안데르탈인 유전자가 섞여 들어오기 시작한 것은 약 4만 7000년 전부터라고 29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사전 논문 공개 사이트인 ‘바이오 아카이브’에 실렸다. 네안데르탈인과 현생인류는 약 50만년 전에 갈라져 네안데르탈인은 유라시아, 현생인류는 아프리카에 주로 살았다. 그러다가 현생인류는 약 7만년 전 아프리카를 떠나 유라시아 전역으로 퍼져 나갔다. 이 과정 중 오늘날의 중동이나 유럽에서 네안데르탈인과 만났을 가능성이 크다고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서유럽과 아시아에서 입수한 4만 5000~2200년 전 호모 사피엔스(현생인류) 59명의 화석과 현대인 275명의 유전체를 비교 분석해 네안데르탈인 DNA 영역을 조사했다
  • thumbnail - [포토] 쿠킹 로봇이 만든 라면 시식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포토] 쿠킹 로봇이 만든 라면 시식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는 인공지능(AI) 분야에서 기술창업 육성 전문기관인 ‘서울 AI 허브’의 핵심 앵커시설이 29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서초구 우면동에 조성된 앵커시설은 양재·우면동 일대에 흩어져있는 AI 산업 지원 시설의 컨트롤타워이자, 산·학·연 역량을 한데 모은 AI 생태계 중심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앵커시설 개관으로 2017년 문을 연 서울 AI 허브의 전체 규모는 5개 시설 2만8천233㎡로 확대됐다. 서울 AI 허브는 앵커시설을 비롯해 스타트업에 입주 공간을 제공하는 3개 민간 임차시설, AI 전문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AI교육센터 등으로 구성된다. 앵커시설에는 운영사무실과 협력기관이 입주해 서울 AI 산업 육성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서울 AI 허브의 운영기관인 서울대 AI연구원 교수진 주도로 ‘AI 글로벌 연구 협력 센터’(가칭)도 조성한다. 국내외 연구자가 협업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하반기부터는 저명한 해외 연구기관의 연구인력을 초빙해 세미나 등을 열 계획이다. 성장기업 입주공간으로는 4개 공간을 마련했고, 공개모집을 통해 3개 기업이 입주를 마쳤다. 나머지 1개 기업도 공모로 뽑을 계획이다. 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오세훈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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