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올겨울 제설 걱정 ‘뚝’···‘보도·이면도로’까지 깔끔하게
이면도로용 제설 장비 11대 등 기계식 제설 장비 확충
과천시가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제설대책기간’을 운영한다. 특히, 기계식 제설 장비를 대폭 늘려 보도와 이면도로까지 폭넓게 눈을 치울 수 있게 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제설대책기간 중 겨울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한다. 적설량에 따라 ▲사전 대비 단계(적설량 3cm 미만 예보) ▲1단계(적설량 5cm 미만 예보) ▲2단계(적설량 5cm 이상 예보, 대설주의보 발령) ▲3단계(적설량 10cm 이상 예보, 대설경보 발령) 등으로 단계를 나눠 대응한다.
과천시는 올겨울부터 보도 및 이면도로 제설 수준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보도 및 이면도로용 제설 장비 11대, 자동염화칼슘살포기 3대, 제설 블로우 25대 등 맞춤형 장비를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장비 접근이 어려운 지역은 공무원, 유관기관, 주민이 협력해 제설 삽, 넉가래 등 제설 도구를 활용하여 직접 눈을 치울 예정이다.
갈현동 지식정보타운과 중앙동, 별양동 등 폭설 취약 지역에는 공무원들이 구역별로 배치돼 체계적으로 보도 제설 작업에 나선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