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 도심 흉물 빈집이 쌈지공원으로…‘경기도형 민·관 협력 빈집 정비’ 1호 탄생

    도심 흉물 빈집이 쌈지공원으로…‘경기도형 민·관 협력 빈집 정비’ 1호 탄생

    경기도·포천시·KMS봉사단, 빈집 철거 후 공공활용 쉼터 조성 경기도, 포천시, KMS봉사단이 ‘경기도형 민·관 협력 빈집정비’ 1호로 포천시의 한 빈집을 주민들을 위한 쌈지공원(건물 사이 자투리땅에 있는 공원)으로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형 민·관 협력 빈집정비’는 관 위주의 빈집정비 사업에 민간 자원봉사단체라는 사회적 자본을 활용한 모델로, 포천지역 예비역 부사관 위주의 50여 명으로 결성된 KMS 봉사단과 함께했다. 민·관 협력 빈집정비는 전국 최초다. 이번에 쌈지공원으로 조성된 곳은 포천시 신은 7동 마을회관 앞 주택가의 한 빈집터다. 포천시가 소유주로부터 빈집 터를 3년간 공공활용하는 동의받은 후 철거했고 KMS봉사단은 쉼터공간의 조성 과정에 참여해 휀스 설치(약 25미터), 화단 조성(15㎡), 영산홍(120주) 등을 심었다. 우성제 경기도 재생지원팀장은 “민과 관이 협력해 추진한 빈집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사회적 경제조직이 참여하는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올해 ‘서울시 안전상’ 대상, 한강에 빠진 시민 구한 장현 소방관

    올해 ‘서울시 안전상’ 대상, 한강에 빠진 시민 구한 장현 소방관

    퇴근길 한강에 빠진 여성을 발견하자 물속으로 뛰어들어 구조한 소방관 장현(55·사진)씨가 올해 ‘서울시 안전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장씨를 포함해 6명과 단체 1곳 등을 서울시 안전상 수상자로 정하고 6일 시상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26일까지 시민과 단체로부터 22건(개인 18건·단체 4건)의 안전상 후보 추천을 받았다.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등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은 지난해 9월 한강에 빠져 허우적대는 시민을 구한 장씨다. 구로소방서 현장대응단에서 근무 중인 장씨는 ‘살려주세요’라는 비명을 듣고 즉시 물에 뛰어들어 여성의 안전을 확보했다. 이어 도착한 구조대원과 함께 구명보트를 활용해 여성을 구조했다. 최우수상에는 쪽방 거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서울역 쪽방상담소’와 구일역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구한 최한석(35)씨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운동 중 심장마비로 쓰러진 시민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의식 회복을 도운 윤상필(49) 씨와 식당에서 식사 중 기립성저혈압으로 쓰러진 시민을 구한 김동현(5
  • 전남시장·군수협의회와 의회, 윤석열 대통령 사퇴 촉구

    전남시장·군수협의회와 의회, 윤석열 대통령 사퇴 촉구

    전남시장·군수협의회와 여수시의회, 영광군의회 등은 5일 “국민의 신뢰를 잃어버린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시장·군수협의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은 갑작스런 비상계엄을 발표해 국민을 기만하고 우롱했다“며 ”이는 명백한 위헌이자 무효이며,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소요사태를 일으킨 것으로 내란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고 헌정질서를 파괴한 책임을 묻고자 윤 대통령의 즉각적인 퇴진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또 “오늘날의 민주주의는 수십 년간 수많은 국민들의 피와 죽음으로 이룩한 것으로 특정 개인이나 부당한 권력에 의해 인권을 침해받거나 자유를 억압하는 행위로부터 천부적인 인권은 보호받아야 한다”며 “다시는 대한민국에서 민주주의가 위협받는 불행한 역사가 되풀이 되어서는 안 되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또 “4·19 혁명을 시작으로 5·18 광주 민중항쟁 등 독재 정권에 맞서는 많은 저항의 역사를 경험하고 민주항쟁의 정신을 이어받았다”며 “다시는 이 땅에서 무지하고 안하무인의 쿠데타가 있어서는 아니 되며, 대통령 탄핵이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노조 파업 출근길 신도림역 현장 점검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노조 파업 출근길 신도림역 현장 점검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5일 출근길 신도림역을 찾아 노조 파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 등을 살폈다. 코레일 전국철도노동조합은 오늘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갔다.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도 협상 결렬 시 6일부터 파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신도림역은 지하철 1·2호선이 지나는 환승역으로 평상시에도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가 높은 역이다. 환승 인원 포함 하루 이용객이 37만명에 달한다. 현장 방문에는 이병윤 교통위원회 위원장이 함께했다. 최 의장과 이 위원장은 먼저 2호선 고객안전실을 방문해 현장 브리핑을 듣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계단과 승강장을 다니며 시민 통행 상황과 열차 운행 횟수 등을 점검했다. 파업 첫날인 이날은 비상열차와 대체인력 투입으로 큰 혼선은 없어 보였다. 현장엔 지하철보안관, 시민안전도우미 등 질서유지와 안전을 위한 인력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었다. 최 의장은 “파업해도 출근 시간대는 열차를 100% 정상 운행한다는 계획이지만 파업 장기화 때는 파장이 클 수밖에 없다”라며 “시민 안전을 지키고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현장 상황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 의장은 현장 직원들에게 “한결같이 현장에서 시민의 발이
  • 민주당 천안시의원들 “역사 심판 받을것”

    민주당 천안시의원들 “역사 심판 받을것”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남 천안시의회 의원들은 지난 3일 ‘심야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5일 “윤석열 대통령은 자진해서 사퇴하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천안시청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계엄 사태는 대한민국 헌정 역사를 유린한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전 국민을 ‘계엄’이라는 이름으로 움직일 수 없게 부동의 자세로 만들려 했다”며 “거짓은 망하고 진리가 승리한다. 지금 즉시 자진사퇴하고 역사의 심판을 받기 바란다”고주장했다.
  • 폭설로 천안 블루베리·포도 농가 ‘초토화’…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폭설로 천안 블루베리·포도 농가 ‘초토화’…특별재난지역 선포를

    30㎝ 넘는 눈 천안서 180여 농가 피해 성환·입장 등 시설하우스 등 피해 집중 시의회,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안 채택 “스마트 시설로 설치했지만 모두 무너졌습니다. 첫눈이 악몽이 되어 버렸습니다.” 최근 내린 폭설로 충남 천안의 블루베리와 포도 등 시설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180여 농가에서 150여억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가들은 철거 비용도 만만치 않아 피해복구는 손도 대지 못하고 있다. 5일 천안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28일 내린 눈으로 성환·성거·직산·입장 등 4개 읍면지역 축사와 비닐하우스 등에서 발생한 대설 피해는 4일 기준 177개 농가에 79㏊ 규모로 집계되고 있다. 피해액만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인 142억여 원을 넘어선 150억여 원으로 추정된다. 당시 천안지역 평균 누적 적설량은 11월 최대인 19.6㎝를 기록했고 성환 등 4개 지역에 31.4㎝의 눈이 내려 피해가 집중됐다. 강설량도 많았지만, 습기가 많은 습기 있는 눈으로 무거워진 눈이 비가림 시설 등에 쌓이면서 피해가 커졌다. 지역 내 전체 72개 블루베리 농가 중 57개 농가(31.8㏊)에서 하우스·방조망 시설 완파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거봉·
  • 여행용 가방에 전동드릴까지…서대문구 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생활용품 무료 대여

    여행용 가방에 전동드릴까지…서대문구 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생활용품 무료 대여

    서울 서대문구는 북가좌2동에 있는 1인가구지원센터를 통해 이달부터 1인가구에게 생활용품을 무료로 빌려준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통계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서대문구의 1인가구는 전체 가구의 3분의 1이 넘는 40.7%를 차지한다. 구는 지속해서 증가하는 1인가구를 위해 올해 7월 145㎡ 면적의 1인가구지원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이번에 신규 사업으로 생활용품을 대여한다. 대상은 관내에서 거주하거나 학교 또는 직장을 다니고 있는 1인가구다. 센터에 구비된 생활용품을 한 명당 2점씩 최대 14일(7일 대여 후 다른 예약자가 없을 시 7일 연장)까지 대여할 수 있다. 현재 대여 가능 물품은 여행용 가방(20인치, 30인치), 휴대용 장바구니(핸드 카트), 스팀 다리미, 보풀 제거기, 전동드릴 세트 및 가정용 공구 세트, 드라이버 9종 세트, 캠핑 매트, 블루투스 스피커, 종아리 안마기 등이며 향후 40여 종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희망자는 방문이나 전화 신청, 또는 포털사이트(네이버) 예약 후 센터에서 물품을 대여해 사용한 뒤 원상태로 반납하면 된다. 대여 시 신분증과 1인가구를 증명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야 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
  • 최훈종 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2025년도 예산 심사서 ‘민생 균형발전 사회적약자·안전’ 초점

    최훈종 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2025년도 예산 심사서 ‘민생 균형발전 사회적약자·안전’ 초점

    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최훈종 의원(더불어민주당·나 선거구)은 지난 4일 개최된 하남시의회 제33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5년도 예산 심사 방향 및 향후 계획’을 밝혔다. 최 원은 정부의 건전 기조와 하남시 특성을 반영한 내년도 예산안을 언급하며 “시민의 대표기관인 지방의회는 하남시민의 소중한 혈세가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철저하고 꼼꼼하게 심사할 의무가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최 의원은 도시건설위원장으로서 예산 심사 시 중점을 두고 검토할 세 가지 사항을 제시했다. 첫째 선심성 예산은 지양한 민생 중심 예산이다. 최 의원은 경기 침체와 고물가·고금리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와 소상공인들을 언급하며 “민생 회복에 초점을 맞춰 선심성, 전시성 예산은 철저히 검토해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심사숙고하겠다”라고 말했다. 둘째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예산 심사를 강조했다. 최 의원은 신도시와 원도심 간 격차를 줄여나가기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특히 행정서비스 제공에 있어서는 지역 간 불균형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후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신도시에는 더욱 편리한 환경을
  • 은평구, “가스열펌프 대기배출시설 올해 말까지 신고해야”

    은평구, “가스열펌프 대기배출시설 올해 말까지 신고해야”

    서울 은평구는 가스열펌프(GHP)를 사용하는 시설이 오는 31일까지 인증된 저감 장치를 부착하거나 대기 배출시설로 신고해야 한다고 5일 밝혔다. 가스열펌프는 액화천연가스(LNG)나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가스엔진을 이용해 압축기를 구동하는 열펌프식 냉난방 시설을 말한다. 가스열펌프는 대부분 학교 등 개별 냉난방 중소형 건물에서 사용된다. 가스열펌프 가동 시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돼 관리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지난 2022년 6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이 일부 개정돼 내년부터 신규 대기 배출시설로 포함됐다. 이에 따라 2022년 12월 31일 이전 설치된 가스열펌프 시설은 올해 말까지 환경부 인증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은평구청 누리집을 방문해 서식을 내려받아 대기배출 시설로 신고해야 한다. 미신고 시설은 내년부터 운영이 불가하다. 다만 저감장치 부품 수급 지연 등의 사유로 올해 말까지 부착이 어려운 경우에는 1년 이내의 개선기간이 부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기후환경과로 전화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대기질 개선과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제도 정착에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은평구, 대한민국 도시 대상 ‘스마트 도시’ 부문 2년 연속 국토부 장관상 수상

    은평구, 대한민국 도시 대상 ‘스마트 도시’ 부문 2년 연속 국토부 장관상 수상

    서울 은평구는 지난달 29일 대한민국 도시 대상 ‘스마트 도시’ 부문에사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 대상은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 인프라 수준을 평가하는 권위 높은 상이다. 지난해 ‘도시 재생’ 부문에서 장관상을 받은 바 있는 은평구는 올해 지속가능한 도시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은평구는 일상 속 문제 해결을 목표로 스마트 도시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안전과 편의성을 강화해왔다. 주요 정책으로는 위험 시설물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과 은평형 스마트쉼터 운영, 어린이 보호구역 내 스마트 교통 시스템 도입 등이다. 특히 위험 시설물 안전관리 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주민 안전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 이를 통해 은평구는 노후 시설물의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해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스마트 교통 시스템은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교통관리 기술이다. 어린이들의 등하교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을 받는다. 스마트 횡단 보도와 인공지능(AI)
  • 전병주 서울시의원, ‘2024 탄소중립 시민실천 교육과 과제 토론회’ 개최

    전병주 서울시의원, ‘2024 탄소중립 시민실천 교육과 과제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전병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진1)이 지난 2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2024 탄소중립 시민실천 교육과 과제 토론회’를 사단법인 한국기후환경원과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인호 (전)국가환경교육센터장의 기조강연 이후, 주민희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기후환경정책과 협치실천 팀장과 윤소야 서울시교육청 초등교육과 생태환경교육팀 장학관이 발제를 맡았고 정미숙 서울과학고등학교 교사, 문명희 에코나우 본부장, 박필환 한국기후환경원 시민실천포럼 본부장, 홍다경 청년환경단체 지지배 대표가 토론자로 나섰다. 전 부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에게 기후 위기는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이 되어 환경교육에 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정신의 필요충분조건으로 주목받는 시민실천 교육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이어 전 의원은 “환경교육은 환경보호를 위해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넘어 환경을 바라보는 인식과 태도를 학습하는 과정이다”며 “다만 지금의 환경교육이 실천 중심적이지 못했다는 한계가 있어 시민실천 환경교육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토론회 개최 이유를 밝혔다. 한국기후환경원
  • 임규호·김용호 서울시의원,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 마련 위한 포럼 개최

    임규호·김용호 서울시의원,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 마련 위한 포럼 개최

    임규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2)과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용산1)이 공동주관 한 미래 서울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도약을 위한 정책토론회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미래전략포럼’이 성황리에 끝났다. 지난 3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포럼에는 전통시장 상인들이 대거 참석해 전통시장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개선책 마련에 높은 관심을 표했다. 발제는 ▲안영수(서울신용보증재단 정책연구센터장) ▲임상기(상계중앙시장 상인회장) ▲이창식(쌍문역둘러상점가 상인회장) ▲안상범(면목동생활상권 사업팀장)이 맡았으며 ▲박진수(서울시 상권활성화정책팀장) ▲박용석(노원도깨비시장 상인회장) ▲반재선(용산용문시장 상인회장) ▲류정래(중곡제일시장 상인회장) ▲김태원(영등포전통시장 상인회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안영수 센터장은 “시설환경개선지원을 받은 전통시장 매출은 지원받지 못한 시장에 비해 2~6% 매출이 증가했으며, 경영환경개선지원을 받은 전통시장은 그렇지 않은 시장에 비해 12%~39%가량 매출 증대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전통시장 맞춤형 지원정책을 발굴하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상인들은 상점 매니저의 필요성, 지역 사회와 상인들의 연대
  • 심미경 서울시의원 “외국인 신용보증 사고율 37% 내국인 소상공인 경쟁력 약화···외국인 상권 확장 우려”

    심미경 서울시의원 “외국인 신용보증 사고율 37% 내국인 소상공인 경쟁력 약화···외국인 상권 확장 우려”

    서울시의회 심미경 의원(국민의힘·동대문2)은 지난 3일 열린 제327회 정례회 2차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소상공인 지원 예산과 관련해서 외국인 업주 지원 현황과 문제점을 지적,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심 의원은 민생노동국과 서울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외국인 업주에게 제공되는 신용보증, 노란우산공제, 고용보험 가입 지원 등 다양한 직접 지원 현황과 문제점을 지적했다. 특히 “외국인 업주를 대상으로 한 신용보증 지원 475건 중 176건(사고율 37%), 보증금액 173억원 중 약 49억원이 보증사고로 이어졌다. 이는 올해 9월까지 전체 사고율 5.3%에 비교하면 지나치게 높다”면서 “외국인에게 제공된 보증사고 회수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민생노동국장은 “조례에 따라 서울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들에게 일반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면서 외국인 업주들에 대한 실태파악이 미비함을 인정하고 신용보증 사고율을 점검해보겠다고 답변했다. 앞으로 “외국인 상권의 영향에 대해서도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심 의원은 “지원정책은 공정성과 책임성이 담보되어야 한다”면서 동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로맨틱 한강 크리스마스 마켓’ 사전절차 미시행 후 개최로 선행과정 소홀 지적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로맨틱 한강 크리스마스 마켓’ 사전절차 미시행 후 개최로 선행과정 소홀 지적

    서울시의회 시의원 아이수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 3일 제327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서울시 예산안 심사에서 미래한강본부장을 상대로 ‘로맨틱 한강 크리스마스 마켓’ 사업 추진 시, 2024년 사전절차 미시행 후 개최한 사항에 있어, 선행과정 소홀 문제를 지적하고 해당 개선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아이수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은 서울시의회 11대 비례대표 시의원으로서, 11대 전반기(2022.7~2024.6)에 이어, 하반기(2024.7~2026.6) 역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으로서 소속 위원회 외에도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행사 및 프로그램 개최, 축제 등에 대한 사업에 관심이 높은 시의원으로, 올해 예결특위 질의 역시, 2025년 연말 개최하는 ’로맨틱 한강 크리스마스 마켓‘에 집중해 질의를 이어갔다. 특히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미래한강본부에서 추진하는 ‘로맨틱 한강 크리스마스마켓’의 경우, 2025년 12월 20~31일 약 11일간 개최하는 연말행사로, 겨울철 크리스마스 기간 한강공원을 크리스마스 컨셉의 빌리지로 조성하고 주변 볼거리와 크리스마스 마켓을 연계해 스템프 투어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여성인력개발센터 운영지원 강화 촉구···17개 센터 예산, 인력난 심각”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여성인력개발센터 운영지원 강화 촉구···17개 센터 예산, 인력난 심각”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서1)은 서울지역 17개 지정 여성인력개발센터가 우리 사회 약자인 경력단절여성 등을 돌보아온 기여에 관심을 촉구하며, 운영 지원 강화를 요구했다. 여성인력개발센터는 1993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시 여성들의 직업능력개발훈련과 취업지원,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최근 출산율 감소 등으로 인해 심각한 사회문제에 따라 경력단절여성 등에 대한 지원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인식되는 시점이다. 지난 5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서울시 임산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던 김 위원장은 “향후 서울시의 정책 중 가장 힘주어야 할 부분이 출산율인 것은 자명한 사실”이라며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이러한 부분을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써온 최후의 보루”라고 의견을 밝히며 지원 확대가 강화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그러나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이러한 필요성에도 지난 11월 22일 서울시 예산안 심의에서 사업비 일부(퍼실리테이터, 취업활성화 인건비)와 생활임금 전액삭감이 의결됐고, 12월 3일 서울지역 여성인력개발센터 운영법인은 공동성명서를 통해 이를 철회해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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