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 “부탁드린다” 野에 몸 낮춘 尹… 3대 개혁 협조·약자 복지 강조 [尹대통령 국회 시정연설]

    “부탁드린다” 野에 몸 낮춘 尹… 3대 개혁 협조·약자 복지 강조 [尹대통령 국회 시정연설]

    연금개혁안 확정될 때까지 지원 한미일 협력 속 한중 관계도 노력 AI·우주 등 차세대 기술 예산 투입 R&D예산 삭감 이유 상세히 설명 “자료 제공 등 예산심사 적극 협조”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취임 후 두 번째인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건전재정 기조를 강조하며 허리띠를 졸라매 마련한 재원을 약자복지와 미래 성장동력 확충 등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당장 내년도 예산안 통과는 물론 3대 개혁(노동·교육·연금)과 같은 국정과제 실현을 위해서는 야당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는 현실을 직시한 듯 윤 대통령은 연설 곳곳에서 “부탁드린다”, “당부드린다”의 표현을 쓰며 한껏 몸을 낮췄다. 윤 대통령은 연설을 마무리하면서도 “정부는 국회에서 요청하는 자료와 설명을 성실하게 제공하고 예산 심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연설에서 “정부는 지난 1년 6개월 동안 시장 중심으로의 경제 체질 개선과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경제 정책을 펼쳐 왔다. 아울러 첨단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기반을 다져 왔다”며 3대 개혁 등 정부의 국정운영 경과를 소개했다. 그는 특히 3대 개혁과 관련, “정부는 국회가 초당적 논의를 통해 연금개혁
  • 尹, 시정연설 관례 깨고 野대표 먼저 호명… 시종일관 ‘협치 시그널’

    尹, 시정연설 관례 깨고 野대표 먼저 호명… 시종일관 ‘협치 시그널’

    尹, 민주 의원들과 연설 전후 악수 이재명 “정책·예산 대전환 당부” 尹·李 서로 웃으며 총 3차례 악수 홍익표 “실제 변할지는 지켜봐야” 野 적극 재정 주문 땐 尹도 ‘끄덕’ 정례 만남 제안엔 “저녁 모실 것”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사실상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서 대화를 나눠 여야 협치의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윤 대통령은 한껏 몸을 낮춰 초당적 협력을 당부한 데 이어 시정연설에서도 이 대표를 먼저 호명하고 야당과의 스킨십에 신경 쓰는 등 연속적으로 ‘협치 시그널’을 보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접견실에서 9시 42분부터 15분간 진행된 5부 요인·여야 지도부 사전환담 모두 발언에서 “여야와 정부가 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며 민생 해결을 위한 국회의 협조를 부탁한 뒤 “우리 (정부)도 민생의 어려움에 대해 현장을 파고들어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올해 예산 심사와 관련해서는 야당은 물론 여당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민생을 최우선으로 삼아 내년 예산을 편성한 정부에 대해 여당이 쓴소리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대표는 이날 시정연설 종료 이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 손 내민 尹·李 “초당적 민생”

    손 내민 尹·李 “초당적 민생”

    대통령 취임 후 이재명과 첫 소통 尹 “예산안 등 국회 협조해 달라” 李 “어려운 국민 꼼꼼히 챙겨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윤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에 앞서 열린 5부 요인 및 여야 지도부 사전환담에서 한목소리로 ‘민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5분여의 짧은 만남이었지만 윤 대통령이 취임 후 이 대표와 공식 석상에서 마주 앉아 소통한 것은 처음으로 윤 대통령은 초당적 협력을, 이 대표는 민생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협치 가능성을 모색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42분쯤 김진표 국회의장과 함께 국회 접견실에 들어서 김영주 국회부의장, 이 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등과 악수했다. 윤 대통령은 이 대표에게 “오셨어요? 오랜만입니다”라고 말하며 짧게 악수했다. 이 대표는 옅은 미소로 응답했다. 윤 대통령은 환담 모두발언에서 “어려운 민생을 해결하고 여러 가지 신속하게 조치해야 할 것이 많이 있기 때문에 국회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우리 정부에서도 예산안을 편성한 입장에서 국회가 요청하는 자료를 충실하게 잘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에 따르면 비공개 환담에서 이 대표는
  • 건전재정 강조한 尹 “경제 어려울수록 약자 두텁게 지원”

    건전재정 강조한 尹 “경제 어려울수록 약자 두텁게 지원”

    “미래세대에 빚 주지 않으려는 것 지출 구조조정해 성장동력 투입” 前정부 비판 빼고 ‘협력’에 방점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2024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에서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며 “경제가 어려울 때일수록 어려움을 더 크게 겪는 서민과 취약계층,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개혁 추진을 위한 국회 협조를 당부하는 등 초점을 거국적·초당적 협력에 맞춤으로써 전임 정부에 대한 비판으로 해석할 수 있는 대목을 이번 연설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시정연설에서 “건전재정은 대내적으로는 물가 안정에, 대외적으로는 국가신인도를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할 뿐 아니라 미래세대에게 감당하기 어려운 빚을 넘겨 주지 않기 위한 것”이라며 건전재정을 통해 마련한 재원을 “국방, 법치, 교육, 보건 등 국가 본질 기능 강화와 약자 보호, 그리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더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모든 재정사업을 제로 베이스에서 검토해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지출, 불요불급하거나 부정 지출이 확인된 부분을 꼼꼼하게 찾아내서 지출 조정을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 윤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 주요장면 모아보기 [포토多이슈]

    윤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 주요장면 모아보기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했다. 윤 대통령이 국회 본관으로 입장한 9시 40분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민생경제 우선’, ‘국민을 두려워하라’, ‘민생이 우선이다’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항의를 표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별다른 반응을 하지 않고 김진표 국회의장과 인사를 나눈 뒤 의원들이 모여있는 로텐더홀 계단 앞을 지나갔다. 오전 10시께 윤 대통령은 여당 의원들의 기립 박수 속 국회 본회의장에 입장했다. 윤 대통령은 단상으로 걸어가며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인사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27분 20초간의 시정연설에서 “경제가 어려울 때일수록 어려움을 더 크게 겪는 서민과 취약계층,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윤 대통령은 ‘건전 재정’ 기조를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건전재정은 단순하게 지출을 줄이는 것이 아니고, 국민의 혈세를 낭비 없이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쓰자는 것”이라며 건정재정 기조를 바탕으로 657조 규모의 예산안 처리에 대해 국회 협조를 요청했다. 연설을 마친 윤 대통령은
  • [포토] 적십자 바자 행사 참석…먹거리 시식하는 김건희 여사

    [포토] 적십자 바자 행사 참석…먹거리 시식하는 김건희 여사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31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적십자 바자 행사’에 참석했다. 김 여사는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적십자 바자 개최를 축하하는 테이프 커팅식에 함께한 뒤 바자 부스를 둘러봤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검은색 정장 바지에 밤색 재킷 차림의 김 여사는 손가방에 ‘힙 코리아(Hip Korea)’라는 문구가 적힌 키링(열쇠고리)을 달았다. 이어 주한 외교대사 부인들이 세계 각국의 민예품·특산품 등을 판매하는 부스와 미사용품 및 중고 제품 부스를 찾아 물건들을 구매했다. 김 여사는 콜롬비아 원두를 구매하며 영어로 “이걸 살 수 있나요(Can i buy this)”라고 묻거나, 브라질 원두와 와인 등은 “전체 다 사겠다”며 직접 면 지갑에서 현금을 꺼내 계산하기도 했다. 중고 제품 부스에서는 김 여사를 발견한 판매자들이 “작년에도 오셨는데”라며 반가워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김 여사는 부스에서 여성용 검정색 가죽 재킷과 갈색 남성용 가죽 재킷을 만져보며 “대통령께서 워낙 크셔 가지고 안 맞기가 쉬워요”라고 말했다. 김 여사가 여성용 가죽 재킷을 착용하자 주변에서 박수가 나오기도 했다. 김 여사는 방문자들이 구입한 물건을
  • “윤통 취임 1년반 93개국과 142회 정상회담, 정상입니까 비정상입니까” [서울포토]

    “윤통 취임 1년반 93개국과 142회 정상회담, 정상입니까 비정상입니까” [서울포토]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에서 SNS에 “윤통 취임 1년반 93개국과 142회 정상회담을 했다는데 정상입니까 비정상입니까” 글을 작성 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시정 연설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유엔총회, 나토, G20, 아세안에 참석하여 세계 각국의 정상들과 다자 및 양자 회담을 하였고, 미국, 일본, 베트남, 폴란드, 사우디, UAE, 카타르 등을 방문하여 양자 정상회담을 하였습니다”라며 “취임 이후 1년 반 동안 93개국과 142회의 정상회담을 하였습니다”고 말했다.
  • “다 살게요” 김건희 여사가 적십자 바자서 구입한 물건은

    “다 살게요” 김건희 여사가 적십자 바자서 구입한 물건은

    김 여사, 올해도 행사 참석… 관계자 격려 원두·와인·가죽재킷 등 구매… 에코백 기증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31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적십자 바자 행사’에 참석했다. 김 여사는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적십자 바자 개최를 축하하는 테이프 커팅식에 함께한 뒤 판매 부스 등을 둘러보며 바자 물품을 구매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적십자사는 명예회장인 대통령의 부인을 적십자 바자 행사에 초대해 왔다. 김 여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바자 행사장을 찾아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김 여사는 검은색 정장 바지에 밤색 재킷으로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손가방에는 ‘힙 코리아’(Hip Korea)라는 문구가 적힌 키링(열쇠고리)을 달았다. 김 여사는 주한 외교대사 부인들이 각국의 민예품·특산품 등을 판매하는 부스와 미사용품 및 중고제품 부스를 찾아 물건들을 구매했다. 김 여사는 콜롬비아 원두를 구매하며 영어로 “이걸 살 수 있나요”(Can I buy this?)라고 묻거나, 브라질 원두와 와인 등은 “전체 다 사겠다”며 현금을 꺼내 계산하기도 했다. 김 여사는 또 부스에서 여성용 검정색 가죽 재킷과 갈색 남성용 가죽 재킷을 만
  • 윤 대통령 “오랜만입니다” 악수…이 대표는 ‘옅은 미소’만

    윤 대통령 “오랜만입니다” 악수…이 대표는 ‘옅은 미소’만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에 앞서 가진 5부 요인 및 여야 지도부 사전환담 자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마주했다. 이날 환담은 현 정부 출범 후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사실상 처음 대면해 소통할 수 있는 자리여서 관심이 모아졌다. 그간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정부 기념식 등에서 마주쳤지만 짧게 인사를 나눈 것이 전부였다. 지난해에는 민주당이 야권에 대한 전방위 수사·감사 등에 반발해 시정연설 자체를 ‘보이콧’하면서 당시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사전환담도 이뤄지지 못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42분쯤 김진표 국회의장과 함께 국회 접견실에 들어섰다. 접견실에서 윤 대통령은 미리 대기 중이던 김영주 국회부의장, 이정미 정의당 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이 대표 등과 차례로 악수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이 대표에게 “오셨어요? 오랜만입니다”라고 말하며 짧게 악수했다. 이 대표는 옅은 미소를 지었지만 따로 답을 하진 않았다. 앞서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이 환담장에 들어서기 13분 전인 오전 9시 29분쯤 미리 도착한 상태였다. 5분 뒤 입장한 김 대표는 이 대표에게 “상당 기간 (단식으로) 무리를 (했으니) 사후관리
  • 윤 대통령 “건전재정 필요…취약계층·미래성장동력에 투입”[전문]

    윤 대통령 “건전재정 필요…취약계층·미래성장동력에 투입”[전문]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국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시정연설을 통해 건전재정 기조를 강조하면서도 사회적 약자 보호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를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 편성과정에서 총 23조원 규모의 지출을 구조조정했다”며 “이를 통해 마련된 재원은 국방, 법치, 교육, 보건 등 국가 본질 기능 강화와 약자 보호, 그리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더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경제가 어려울 때일수록 어려움을 더 크게 겪는 서민과 취약계층,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첨단 AI 디지털, 바이오, 양자, 우주, 차세대 원자력 등에 대한 R&D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의 3대 개혁 추진 기조를 재확인하고, 국회에 내년도 예산안 처리 협조를 당부했다. 윤 대통령 시정연설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민생과 국가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김진표 국회의장님, 김영주, 정우택 국회부의장님, 또 함께해주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님, 이정미 정의당 대표님,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님,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님,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님, 그리고 여야 의원 여러분.
  • [포토] 尹대통령, 이재명 대표와 공식석상 첫 대면

    [포토] 尹대통령, 이재명 대표와 공식석상 첫 대면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시정연설에 앞서 5부 요인 및 여야 지도부와 사전환담을 했다. 이날 환담은 현 정부 출범 후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사실상 처음 소통할 수 있는 자리여서 관심이 쏠렸다. 그간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정부 기념식 등에서 마주쳐 짧게 인사를 나눈 것이 전부였다. 민주당은 지난해 야권에 대한 전방위 수사·감사 등에 반발해 시정연설 자체를 ‘보이콧’했고, 이에 따라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사전환담도 불발됐다. 붉은색 넥타이를 맨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42분께 김진표 국회의장과 함께 국회 접견실에 들어섰다. 윤 대통령은 미리 대기하고 있던 김영주 국회부의장, 정의당 이정미 대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등과 차례로 악수했다. 윤 대통령은 이 대표에게 “오셨어요? 오랜만입니다”라고 말하며 짧게 악수했다. 옅은 미소를 띤 이 대표는 별도 답변은 하지 않았다. 앞서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이 환담장에 들어서기 13분 전인 오전 9시 29분께 미리 도착해 있었다. 5분 뒤 입장한 김 대표는 이 대표에게 “상당 기간 무리를 (했으니) 사후관리를 잘해야 한다. 단식하면 본인도 그렇지만 가족들
  • [속보] 윤 대통령 “내년 병사 월급 35만원 인상…2025년 205만원”
    속보

    윤 대통령 “내년 병사 월급 35만원 인상…2025년 205만원”

    윤 대통령 “내년 병사 월급 35만원 인상…2025년 205만원” 윤 대통령 “내년 4인가구 생계급여 21만 3000원 인상”
  • [속보] 尹대통령 “정부, 연금개혁안 법률 확정까지 적극 참여할 것”
  • 윤 대통령, 시정연설 사전환담서 이재명 대표 대면

    윤 대통령, 시정연설 사전환담서 이재명 대표 대면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시정연설에 앞서 사전환담을 하는 자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마주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에 도착한 뒤 국회의장 사전환담장으로 이동해 5부 요인 및 여야 지도부와 만났다. 환담에는 이 대표도 참석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사전환담에서 어떤 대화를 주고받았는지 주목된다.
  • [속보] 尹대통령, 시정연설 사전환담장 입장…이재명 대표와 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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