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GTX-A 시승, 동탄역 도착해 인사하는 윤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기념식에 참석해 “대한민국 대중교통 혁명의 날”이라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GTX-A 개통은 우리의 삶과 도시 경쟁력에 혁명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으며 “GTX-A 전체가 개통되면 파주 운정테크노밸리, 일산 킨텍스, 판교 테크노밸리, 용인 반도체 산단 등 핵심 산업 거점들이 연결되어 우수 인재 유입과 신규 투자 유치에 도움이 되고, GTX 역세권마다 주택단지 개발이 활발해져 주택난 해소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 GTX 요금 부담도 확실히 낮춰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개통 행사에서 윤 대통령은 시민 대표, 공사 관계자 등과 함께 단상에 올라 직접 버튼을 누르며 개통을 축하했다.
이후 수서역 승강장에서 윤 대통령은 GTX 열차에 탑승해 20분간 시승한 후 동탄역에 내려 시민들과 함께 개통을 축하했다.
이날 기념식이 열린 GTX 수서역은 기존 SRT 수서역과 별도로 설치된 전용 역이다. 기념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이상일 용인시장, 정명근 화성시장과 대통령실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