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 이인영 “설 계기로 이산가족 화상 상봉 추진”

    이인영 “설 계기로 이산가족 화상 상봉 추진”

    北 당대회·美 신행정부...“올해야말로 통일부의 시간” 상반기 남북관계 복원, 하반기 관계 정상화 목표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설을 앞두고 남북 이산가족 화상 상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25일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에서 진행한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설을 계기로 화상 상봉이라도 시작했으면 좋겠다”면서 “미국도 재미 이산가족들의 상봉 문제는 인도주의 차원에서 관심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코로나가 진정되는 대로 남과 북이 함께 기념할 수 있는 날에 이산가족 만남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이달 초 북한의 제8차 당대회가 끝나고, 지난 20일 미국은 새 정부가 출범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 이 장관은 “상황의 변화를 만들어 내는 데 있어 올해야말로 통일부의 시간”이라며 “매우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상반기에 남북관계를 복원하고, 하반기 중 남북관계를 정상화한다는 목표로 지난해 6월 이후 단절된 남북 간 연락채널부터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판문점 적십자 채널을 재가동해 2018년 6월 이후 단절된 ‘남북적십자회담’을 재개하고, 코로나19 협력을 통해 방역, 보건의료, 기후환경 등의
  • [포토] ‘미래를 위해 단호히 끊자’ 북한 금연 활동

    [포토] ‘미래를 위해 단호히 끊자’ 북한 금연 활동

    대외선전매체 메아리는 25일 금연법 제정 이후 북한 내에서 금연 운동이 활발히 벌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금연연구보급소에서 주염차 등 건강식품을 설명하는 연구사. 2021.1.25 메아리 홈페이지 캡처
  • “자식 미래때문” 류현우 북한 전 대사대리 탈북해 한국 생활(종합)

    “자식 미래때문” 류현우 북한 전 대사대리 탈북해 한국 생활(종합)

    전직 쿠웨이트 주재 북한 대사대리가 한국에 입국해 생활 중인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정보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2017년 9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 채택 후 서창식 당시 쿠웨이트 주재 북한 대사가 추방되면서 대사대리를 맡았던 류현우 전 대사대리가 가족과 함께 탈북해 국내로 입국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류 전 대사대리는 참사관 직급이었고 국내 입국 후 주민등록 과정에서 현재의 이름으로 바꾼 것으로 보인다. 입국 시점은 지난 2019년 9월로 전해졌다. 앞서 2019년 7월 한국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진 북한 조성길 전 주이탈리아 대사대리와 입국 시점이 거의 비슷하다. 류 전 대사대리는 김정일·김정은의 통치자금을 관리하는 노동당 39호실의 수장을 지낸 전일춘의 사위로, 자식의 미래를 고려해 탈북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일춘이 수장을 맡았던 노동당 39호실은 노동당의 통치자금을 마련하는 곳이다. 고려은행 등 주요 금융기관과 알짜기업을 소유하고 ‘슈퍼노트’(미화 100달러 위조지폐) 제작과 마약 거래 등을 통해 외화벌이에도 관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전일춘이 앞서 지난 2010년 12월 북한의 핵개발과 탄도미사일 개발 정책에 동조했다
  • [포토] 북한 당대회 기념공연서 열창하는 가수들

    [포토] 북한 당대회 기념공연서 열창하는 가수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5일 제8차 당 대회 경축 대공연 ‘당을 노래하노라’가 지난 24일 평양체육관에서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신문은 “당의 긍지 높은 행로를 대서사시적 화폭으로 보여준 공연은 당 제8차 대회를 환희롭고 뜻깊게 장식하였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13일 개막한 이번 공연엔 김정은 당 총비서를 비롯해 당 대회 참가자·방청자 등이 대거 관람한 바 있다. 뉴스1
  • 北 선전매체, 바이든 당선 석달 만에 첫 언급… 관영매체 여전히 ‘침묵‘

    北 선전매체, 바이든 당선 석달 만에 첫 언급… 관영매체 여전히 ‘침묵‘

    북한 대외선전매체가 미국 대선 이후 석 달 만에 처음으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당선 사실을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이나 평양방송, 북한 주민들이 접하는 노동신문과 조선중앙방송 등 관영매체들은 25일 아침까지도 미국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에서 바이든으로 바뀐 사실을 보도하지 않고 있다. 대외선전매체 ‘조선의 오늘’은 지난 23일 남측 인터넷언론인 ‘자주시보’를 인용해 미국 국회의사당 점거 사건을 소개하면서 “미 의회는 이날 끝내 바이든을 당선인으로 선포하지 못하고 다음날이 되어서야 바이든을 당선인으로 확정 지었다”고 전했다. 북한 매체가 지난해 11월 미 대선 이후 조 바이든의 대통령 당선 사실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바이든이 11월 7일(현지시간) 대선 승리를 선언했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도 같은 달 25일 뒤늦게 당선을 축하했지만 북한은 침묵을 지켜왔다. 지난 20일 취임식까지 치른 뒤에야 바이든 당선을 전하기는 했지만, 남측 언론을 인용해 간접 방식으로 보도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그 동안 북한 매체들은 미국 대선 결과를 즉시는 아니어도 한 달 안에 관영매체내에 관영매체를 통해 보도해왔다. 2016년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했을 때 대
  • [포토] 김정은, 당 중앙지도기관 구성원들과 기념 촬영

    [포토] 김정은, 당 중앙지도기관 구성원들과 기념 촬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8일 새로 선출된 당 중앙지도기관 구성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고 조선중앙TV가 19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조용원 당 비서 쪽으로 몸을 틀고 무언가 말하고 있다. 조선중앙TV 화면/연합뉴스
  • 개성공단 사태 재발 막는다…남북교류협력법 개정안 이달 국회 제출

    개성공단 사태 재발 막는다…남북교류협력법 개정안 이달 국회 제출

    남북경협 등 정부가 중단 못해...피해지원 근거 마련 방북 거부 사유 구체적 명시...접촉신고 간소화는 제외 개성공단과 같은 남북 협력사업을 정부가 임의로 중단할 수 없도록 하고, 이로 인해 발생한 피해를 정부가 재정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 추진 배경에는 2016년 2월 개성공단 중단 사태가 있다. 당시 박근혜 정부가 개성공단 중단을 발표하면서 입주 기업과 투자자들은 막대한 금전적 손해를 입게 됐는데, 정부 이같은 결정에 법적 근거가 부족했다는 비판이 제기됐었다. 이후 피해 기업들에 대한 정부의 보상 조치가 이뤄지긴 했지만, 역시 법적인 보상 근거가 없어 혼란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통일부는 남북 교역·협력사업을 중단할 경우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하도록 하고, 중단시 해당 기업에는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재정지원 등의 조치를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을 개정안에 담았다. 개정안에는 통일부 장관이 북한 방문 신청 승인을 거부할 수 있는 사유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3년 이상 형의 죄로 기소 중지 또는 체포영장·구속영장 발부된 사람 ▲방문시 생명·신체 안전의 위험이 큰
  • 김정은 위원장 새로 뽑힌 당·내각 간부들과 기념촬영, 연일 찰칵

    김정은 위원장 새로 뽑힌 당·내각 간부들과 기념촬영, 연일 찰칵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제8차 대회와 최고인민대회에서 새로 뽑힌 당·내각 간부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국무위원장이 전날 새로 선출된 당 중앙 지도기관 구성원들과 내각 구성원들을 연이어 만나 축하하고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고 19일 전했다. 김 위원장은 당 간부들과 만난 자리에서 책임감과 헌신을 주문하면서 이들이 “이민위천·위민헌신의 숭고한 이념을 뼛속 깊이 새기고 인민대중제일주의에 무한히 충실하며 우리식 사회주의 건설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혁명의 지휘 성원으로 책임과 본분을 훌륭히 수행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경제 정책을 집행하는 내각 구성원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5개년 계획 수행을 위한 투쟁에서 기본은 책임 일꾼들의 헌신성과 대담성”이라며 “내각 성원들이 당을 믿고 모든 사업을 과학적으로 타산하고 통이 크게 내밀며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내각 사업이자 당 중앙위원회 사업이고, 당 제8차 대회 결정 집행이자 내각 사업”이라고 강조하면서 “애국충정과 이민위천 사상을 심장에 새기고 분발하여 나라의 경제사업에서 뚜렷
  • 北, 부총리 8명 중 6명 교체… 문책성 대폭 개각

    北, 부총리 8명 중 6명 교체… 문책성 대폭 개각

    북한이 17일 정기국회 격인 최고인민회의에서 부총리 8명 가운데 6명을 교체하는 등 내각 인사를 대폭 단행했다. 다만 김여정 당 부부장의 진입이 예상되던 국무위원회 개편은 없었으며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조용원 당 비서는 참석하지 않은 채 하루 만에 종료했다. 18일 조선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내각 부총리 8명 가운데 박정근, 전현철, 김성룡, 리성학, 박훈, 주철규 등 6명이 전날 최고인민회의에서 임명됐다. 국가계획위원장에는 김일철 대신 8차 당대회에서 당 정치국 후보위원에 선출된 박정근이 이름을 올렸다. 정부부처 장관급에 해당하는 화학공업상, 전력공업상, 채취공업상, 경공업상, 농업상, 철도상, 자원개발상, 대외경제상, 재정상, 체신상, 건설건재공업상, 내각사무장, 노동상, 도시경영상, 상업상, 국가건설감독상, 김일성종합대학 총장 겸 교육위원회 고등교육상, 보건상, 문화상, 중앙은행 총재, 중앙통계국장, 중앙검찰소장 등도 싹 물갈이됐다. 당대회에서 대남·대미라인의 강등에도 불구하고 리선권 외무상은 자리를 지켰다. 이처럼 전례 없는 큰 폭의 내각 인사는 지난해 경제 분야에서 성과를 내지 못한 것에 대한 문책성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김덕훈 총리도 내각 사업 보
  • “김정은 위원장, 평화·비핵화 의지 분명히 있다”

    “김정은 위원장, 평화·비핵화 의지 분명히 있다”

    “언제든 만날 것… 신뢰 쌓이면 답방 기대” 인도적 협력 강조… 새 대북 제안은 없어 “한미연합훈련 필요하면 北과 협의” 논란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평화에 대한 의지, 대화에 대한 의지, 그리고 비핵화에 대한 의지는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최근 김 위원장이 8차 노동당 대회에서 핵무력 고도화를 위한 로드맵을 밝혔지만, 여전히 비핵화 의지를 신뢰하고 있다는 대북 메시지를 발신한 것이다. 그러면서 “북한이 요구하는 것은 미국으로부터 확실하게 체제 안전을 보장받고 (북미) 관계가 정상화돼야 한다는 것”이라면서 “싱가포르 1차 정상회담 때 다 합의가 돼 있는 만큼 싱가포르 선언에서 다시 시작해서 협상을 해 나간다면 속도 있게 북미·남북 대화를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언제 어디서든 만날 용의가 있고, 만남이 지속되고 신뢰가 쌓이면 언젠가 답방도 이뤄질 것”이라며 지난 11일 신년사에 이어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대화 의지를 피력했다. 다만 신년사에 이어 이날도 새롭거나 선제적인 제안을 내놓지는 않았다. 제재에 저촉되지 않는 인도적 협력을 통해 남북 관계를 발전시키고, 북미 대화를 추동
  • 北, 국무위 개편 없이 경제 부문 내각 물갈이만

    北, 국무위 개편 없이 경제 부문 내각 물갈이만

    17일 최고인민회의 개최...내각 대폭 물갈이 대남·대미라인 강등에도 리선권 외무상 유지 북한이 17일 정기국회격인 최고인민회의에서 부총리 8명 가운데 6명을 교체하는 등 내각 인사를 대폭 단행했다. 다만 김여정 당 부부장의 진입이 예상되던 국무위원회 개편은 없었으며,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조용원 당 비서는 참석하지 않은 채 하루만에 종료했다. 18일 조선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내각 부총리 8명 가운데 박정근, 전현철, 김성룡, 리성학, 박훈, 주철규 등 6명이 전날 최고인민회의에서 임명됐다. 국가계획위원장에는 김일철 대신 8차 당대회에서 당 정치국 후보위원에 선출된 박정근이 이름을 올렸다. 정부부처 장관급에 해당하는 화학공업상, 전력공업상, 채취공업상, 경공업상, 농업상, 철도상, 자원개발상, 대외경제상, 재정상, 체신상, 건설건재공업상, 내각사무장, 노동상, 도시경영상, 상업상, 국가건설감독상, 김일성종합대학 총장 겸 교육위원회 고등교육상, 보건상, 문화상, 중앙은행 총재, 중앙통계국장, 중앙검찰소장 등도 싹 물갈이 됐다. 당대회에서 대남·대미라인의 강등에도 불구하고 리선권 외무상은 자리를 지켰다. 이처럼 전례없는 큰 폭의 인사는 지난해 경제 분야에
  • 北 최고인민회의 내각 대폭 물갈이, 국무위원회 개편 미룬 이유

    北 최고인민회의 내각 대폭 물갈이, 국무위원회 개편 미룬 이유

    북한이 17일 남쪽의 정기국회에 해당하는 최고인민회의를 열고 경제를 담당하는 내각 진용을 대거 물갈이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8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4차 회의가 17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경제 정책을 이끌어가는 내각 구성원이 상당수 교체됐다. 부총리 8명 가운데 박정근, 전현철, 김성룡, 리성학, 박훈, 주철규 등 6명이 새로 이름을 올렸고, 국가계획위원장에는 김일철 대신 박정근이 임명됐다. 화학공업상(장관)은 마종선, 전력공업상은 김유일, 채취공업상은 김철수, 경공업상은 장경일이 맡았다. 농업상은 주철규 부총리가 겸직하고 철도상은 장춘성, 자원개발상은 김충성, 대외경제상 윤정호, 재정상 고정범, 체신상 주용일, 건설건재공업상 서종진, 내각사무장 김금철, 노동상 진금송, 도시경영상 임경재, 상업상 박혁철, 국가건설감독상 리혁권, 김일성종합대학 총장 겸 교육위원회 고등교육상 리국철, 보건상 최경철, 문화상 승정규, 중앙은행 총재 채성학, 중앙통계국장 리철산, 중앙검찰소장 우상철로 교체됐다. 김덕훈 총리도 내각 사업 보고에서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 수행 기간 내각의 사업에서는 심중한 결함들이 나타났다”며 “전력생산
  • 건재 알린 김여정 이번엔 국무위 진입하나

    건재 알린 김여정 이번엔 국무위 진입하나

    북한이 제8차 당대회를 끝낸 지 일주일도 안 돼 ‘국회’에 해당하는 최고인민회의를 열었다. 예상을 뒤집은 위상 하락에도 ‘대남 담화’로 존재감을 과시한 김여정 당 부부장이 국무위원회 위원으로 진입했는지에 관심이 쏠린다. 17일 북한 관영매체 등에 따르면 이날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4기 4차 회의에선 ▲조직(인사) 문제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과 관련한 법령 채택 ▲ 예산 문제가 논의됐다. 최고인민회의는 통상 하루 만에 마친다. 길어져도 이틀을 넘기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일 당대회가 끝난 뒤 5일 만에 최고인민회의를 연 것은 오는 20일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전에 ‘김정은 2기 체제’를 정비해 놓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기 때문이다. 당대회에서 지도부가 큰 폭으로 재편된 점을 감안하면 국무위와 내각 인사가 핵심 안건으로 논의됐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14명으로 개편된 국무위에서는 최소 3~4명의 ‘자리 바뀜’이 있었을 것으로 관측된다. 정치국 상무위원이자 당 비서를 꿰차며 권력 서열 3위로 올라선 조용원은 국무위에 포함됐을 것으로 보인다. 고령으로 일선에서 물러난 박봉주 대신에 국무위 부위원장직을 맡았을 가능성도 있다. 김여정 부부장의 국무위
  • [포토] 김정은, 열병식 참가자들 향해 ‘주먹 불끈’

    [포토] 김정은, 열병식 참가자들 향해 ‘주먹 불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6일 제8차 당대회 기념 열병식 참가자들과 김일성광장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고 17일 조선중앙TV가 전했다. 사진은 김 위원장이 열병식 참가자들을 향해 주먹을 불끈 쥐어 올리며 격려하는 모습. 2021.1.17 조선중앙TV 화면 캡처
  • [포토] 북한, 평양서 군민연합대회 개최… 김정은은 불참

    [포토] 북한, 평양서 군민연합대회 개최… 김정은은 불참

    북한이 15일 평양시에서 군민연합대회를 대대적으로 열고 8차 당대회 결정 사항들을 빠짐없이 관철시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고 17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연설·토론에 이은 군중 시위에서는 참가자들이 당대회 결정 사항 이행을 다짐하는 다양한 구호가 적힌 대형 현수막과 손팻말을 들고 행진에 나섰다.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이번 당대회에서 정치국 상무위원으로 선출된 조용원 당비서는 참석하지 않았다. 2021.1.17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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