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해설사에 송파 역사 들으며 문화 탐방

    해설사에 송파 역사 들으며 문화 탐방

    서울 송파구가 문화관광해설가와 함께 송파의 역사이야기를 들으며 송파의 자연·문화를 탐방하는 ‘도보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풍납동토성, 몽촌토성, 석촌동고분군, 방이동고분군 등 한성백제시대의 유적과 롯데월드타워, 종합운동장 등 랜드마크를 연결해 송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한 관광코스다. 지난해 1998명이 참여했으며, 이는 2022년(943명) 대비 212% 증가한 수치다. 특히 ‘해설가와 함께하는 도보관광 프로그램’은 유구한 한성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한성백제왕도길 4개 코스로 구성했다. 코스는 ▲풍납동토성길 ▲몽촌토성길 ▲한성백제박물관길 ▲석촌동고분군길로 각 소요 시간은 2시간 내외다. 구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를 신규 모집했다. 남한산성·수원화성 등에서 해설사 역량 강화교육도 실시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직접 경험하고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며 “국제관광도시 송파구를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바흐 만나 올림픽 의지 피력… 두 번째 서울올림픽 향해 뛴다”

    “바흐 만나 올림픽 의지 피력… 두 번째 서울올림픽 향해 뛴다”

    올림픽 ‘스포츠 외교’ 시동 인프라 충분해 경제성 확실 글로벌 톱5 도시 도약 기대 닻 올린 ‘이승만기념관’ 건립 알려지지 않은 공과 재조명 송현광장 10분의1 면적 불과 도시 경쟁력 끌어올리기 총력 리버버스 등 한강 곳곳 혁신 용산국제업무지구도 재추진 오세훈 서울시장은 ‘보수주의자’를 자처한다. 가끔 자신이 속한 국민의힘이나 보수 진영에서 그의 성향을 의심하는 발언이 나오면 ‘내가 진짜 보수’라며 팔을 걷고 토론을 하자고 할 정도다. 오 시장의 정책은 기존 보수의 것과는 다르다. “보수의 가치가 노력에 대한 보상 시스템에 있다면 약자를 품는 것은 보수의 의무”라는 ‘동행’에 대한 신념 때문이다. 출시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기후동행카드나 ‘약자와의 동행’ 정책 등은 이러한 소신의 결과물이다.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의 송현광장 건립을 찬성하면서도 이 전 대통령의 공과 과 모두를 보여 줘야 한다고 여기는 것도 ‘합리적 보수’를 지향하는 까닭이다. 서울의 경쟁력을 높이는, 곧 ‘매력 서울’을 만들기 위한 발걸음도 재촉하고 있다. 리버버스 등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등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2022년 하반기에 추진 의사를 밝혔
  • 동대문 ‘따뜻한 겨울나기’ 역대 최고액 모금

    동대문 ‘따뜻한 겨울나기’ 역대 최고액 모금

    서울 동대문구는 ‘2023~2024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총액이 전년도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하며 13억 8900만원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1월 사랑의 온도탑 제막 행사를 열고 2월 14일까지 3개월 동안 모금 운동을 벌였다. 구는 기업체와 단체, 주민 등에게 기부 동참 안내문을 발송해 홍보하고 쌀 모으기, 김장김치 나누기 운동, 어린이집 모금 저금통 전달 등 나눔을 독려한 결과 최고액을 기록했다. 구는 고물가에 어려운 상황에서도 동대문 구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모인 온정은 ▲갑작스러운 실직이나 경제적 곤란으로 주거 및 생계가 불안한 저소득 가정 ▲질병이 있으나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이웃 ▲학비가 필요한 저소득 청소년 등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저소득층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하신 많은 분의 정성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소외계층을 보살피는 일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노원의 ‘엄마·아빠 육아 편하게’… 서울 자치구 출산율 1위로 화답

    노원의 ‘엄마·아빠 육아 편하게’… 서울 자치구 출산율 1위로 화답

    노원구 합계 출산율이 25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높은 0.67명을 기록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몰린다. 노원구는 무엇보다 아빠·엄마가 마음 편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한 게 출산율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노원구는 지난달 통계청에서 발표한 구의 합계 출산율이 0.67명으로 서울시 전체 출산율 0.55명보다 0.12명이 더 많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유아에서 초등생까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해 왔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취임 이후 맞춤형 돌봄 확대에 집중해 오고 있다. 여성 경력단절의 주요인이 되는 초등학생 저학년 돌봄을 위한 ‘아이휴(休) 센터’가 대표적이다. 2018년 10월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28곳까지 늘어나 노원구 각 지역에서 돌봄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아이휴 센터는 주택형 돌봄센터로 아이들의 이동거리를 최적화해 학교·센터·집으로 1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다. 월 2만원으로 오후 1시부터 저녁 8시까지 방학에는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휴 센터는 서울시의 ‘서울시 아이키움센터’의 모태가 돼 다른 자치구로 확대되는 대표적인 노원구 맞춤형 돌봄 서비스다. 또
  • 강동, 행안부 지자체 혁신평가 ‘최고 등급’

    강동, 행안부 지자체 혁신평가 ‘최고 등급’

    서울 강동구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행안부가 전체 지자체 243곳(광역 17곳·기초 226곳)의 지역혁신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대회이다. 평가 분야는 ▲혁신 역량 ▲소통·협력하는 선제적 정부 ▲모두가 편한 서비스 정부 ▲데이터 기반의 지방행정 혁신 ▲국민체감도 평가 등 5개다. 평가 결과는 지표별 혁신성과 점수를 합산해 우수, 보통, 미흡의 3개 등급으로 구분하며 강동구는 자치구 69곳 중 8위를 차지해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았다. 특히 ‘기관의 자율혁신 추진 성과’, ‘주민소통 정책화 성과’, ‘민관협력 활성화’, ‘디지털 기반 서비스 혁신’,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 분야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46만 주민 여러분과 1600여명의 직원이 함께 좋은 결실을 맺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올해도 지속적인 혁신행정을 통해 구민들이 힘찬 변화를 체감하고 강동에 산다는 것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구로 “10월 북미 최대 ‘무선통신전시회’ 참가”

    구로 “10월 북미 최대 ‘무선통신전시회’ 참가”

    서울시 구로구가 오는 10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무선통신전시회(MWC)에 참가한다. 구 관계자는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수출 활성화를 통한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MWC에 참가할 관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설명했다. MWC는 디지털콘텐츠, 스마트 헬스,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 관련 전시회로 10월 8~10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구로구는 서울경제진흥원과 협력해 이번 전시회에 G밸리 개별 부스를 운영하고 참가기업의 부스 임차·설치비, 통역비, 기업당 체재비(항공 150만원, 숙박 30만원), 해외바이어 온라인 사전 매칭과 투자 유치 홍보(IR) 피칭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한다. 참가비 등은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구로구에 주 사업장을 둔 모바일 전문 분야 기업이다. 전시 부스 내 시연이 가능한 정보통신 기기를 보유한 기업 가운데 6곳을 모집한다. 다음달 4일부터 18일까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지난해 참가한 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성장의 밑거름이 될 MWC에 참가하는 데 우수한 기업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했다.
  • 서남권 개발 계획에… 관악 “S밸리 조성 박차”

    서남권 개발 계획에… 관악 “S밸리 조성 박차”

    서울 서남권이 미래 첨단도시로 변화하는 청사진이 제시된 데 대해 관악구는 “새로운 혁신의 바람이 일어날 것”이라고 3일 환영했다. 관악구 관계자는 “서울시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서남권 대개조 구상에는 제조업 중심의 공간이 미래 첨단 융복합 산업 클러스터로 전환되는 방안이 포함됐다”며 “이에 따라 관악구는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악S밸리 벤처 창업 거점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관악S밸리가 강남 테헤란로와 구로 지밸리를 잇는 새로운 스타트업 집적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산학연 벤처 창업 거점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직주 근접이 실현되는 주거 환경을 위해 구는 모아타운 사업 등 58개의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녹색감성도시 조성과 관련해 관악구 별빛내림천, 봉천천 생태하천 복원이 이뤄지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서울시 서남권 대개조를 통해 구민들을 위한 우리 구의 역점 사업 추진이 강한 추진력을 얻게 됐다”며 “경제, 교통, 주거, 생활환경 등 어느 것 하나 빼놓지 않고 획기적으로 변화할 관악의 미래를 기대해 달라”고 강조했다.
  • 영등포, 30년 된 담장·옹벽·석축 보수 비용 지원

    영등포, 30년 된 담장·옹벽·석축 보수 비용 지원

    서울 영등포구가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도로변 담장·옹벽·석축에 대한 보수 비용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건축물 사용 승인 이후 30년 이상 지난 소규모 노후 건축물 가운데 재난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도로변에 접한 담장·옹벽·석축이다. 단 건축물 1곳당 담장·옹벽·석축 중 1개의 시설물만 신청 가능하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도시 미관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구는 지난해 담장에 한정됐던 지원 대상을 올해 옹벽과 석축으로 확대했다. 지원 금액은 총공사비의 50% 이내로 담장은 한 곳당 최대 500만원, 옹벽·석축은 최대 700만원이다. 대상 선정 결정 전 공사를 착수하는 경우에는 보조금 지원에서 제외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옛 서대문형무소 일대를 3·1정신, 미래 서대문 경제 중심지로”

    “옛 서대문형무소 일대를 3·1정신, 미래 서대문 경제 중심지로”

    “우리는 대한민국의 큰 나무 아래서 살고 있습니다. 그 나무의 뿌리가 언제 어떻게 시작됐는지 생각해보면, 저는 3·1운동이 그 시작이라고 봅니다.”(김형석 연세대 철학과 명예교수) 지난 2일 서울 서대문구 임시정부기념관에서는 ‘옛 서대문형무소 일대의 역사성과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이 열렸다. 심포지엄에는 전문가와 시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기조연설을 맡은 104세의 철학자 김형석 교수는 “3·1운동으로 뿌리를 내리기 시작한 대한민국은,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뿌리가 자라 지금의 모습이 됐다”고 말했다. 김 교수의 기조발표로 시작한 심포지엄은 ▲박경목 충남대 국사학과 교수의 ‘경성감옥에서 서대문형무소역사관까지, 한국 근현대를 투영하다’ ▲황선익 국민대 한국역사학과 교수의 ‘독립공원, 임시정부기념관과 마주하다’ ▲윤인석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의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독립공원의 미래를 디자인하다’ 등의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심포지엄은 3·1운동의 의미를 학술적으로 정립하고, 서대문형무소역사박물관 일대의 공간적 변화를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서대문형무소 일대의 역사성을 돌아보면서 미래 우리 후손들에게 어떤 공간이 돼야 할 것인지를
  • 중랑 ‘주력산업 기반’ 패션지원센터 착공

    중랑 ‘주력산업 기반’ 패션지원센터 착공

    서울 중랑구가 지난달 27일 중랑패션지원센터(스마트앵커) 건립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다음달까지 중랑패션지원센터 건립부지 일대의 고물상과 공영 주차장 철거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 2026년 7월 준공을 목표로 5월부터 본격적인 건립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구에 있는 패션봉제 업체는 서울시 전체의 10.2%를 차지할 정도로 패션봉제 업체가 밀집돼 있다. 구는 이런 특성을 살려 패션봉제업을 구의 주력산업으로 내세우고, 산업 환경 개선과 성장에 힘쓰고 있다. 구는 2018년 서울시 스마트앵커 대상지로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토지수용과 투자심사, 건축허가, 실시설계 등의 절차를 모두 마쳤다. 중랑패션지원센터는 지하 4층, 지상 7층, 연 면적 8062㎡ 규모로 기업 입주 공간과 공용장비실, 샘플실, 패턴실, 편의시설, 주차장 등이 조성된다. 센터가 건립되면 패션봉제 기획과 디자인, 생산, 유통 주체들이 한 공간에 모여 협업할 수 있게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패션지원센터가 건립되면 중랑구 패션봉제업의 획기적인 성장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도심 제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
  • 양천 “실버합창단 단원 5명 모십니다”

    서울 양천구가 양천구립실버합창단을 운영하고 다음달 11일까지 신규 단원 5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2019년 창단된 양천구립실버합창단은 지휘자, 반주자, 일반단원 등 총 55명으로 구성됐다. 현재 60세부터 83세까지 평균 연령 70세인 지역 어르신들이 소속돼 있다. 이들은 음악으로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구의 문화예술을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양천구 거주하는 56세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모집부문은 남성(테너·베이스), 여성(소프라노·알토)으로 나뉜다. 심사는 1차 신청서류 검토 후 응시자격 조건에 적합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2차 실기면접이 실시되며 대상자는 가곡·아리아 중 자유곡 1곡을 준비하면 된다. 실기심사 후 선정된 단원은 전문 베테랑 지휘자의 지도로 매주 정기연습을 비롯해 지역축제 및 각종 경연대회, 정기연주회 등 대내외적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구립실버합창단은 삶의 향기가 담긴 노래를 통해 구민과 함께 호흡하고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하고 있다”며 “이번 신규 단원 모집을 통해 더욱 다채롭고 아름다운 선율을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 서울, 저층 주거지 일률적 층수·높이 제한 해제 검토

    서울 전체 주거지 면적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저층 주거지에 대한 각종 규제가 개선된다. 특히 2층 건물만 지을 수 있는 제1종 전용주거지역은 50여년 만에 높이 제한이 완화될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는 제1종 전용주거지역과 제1종 일반주거지역을 포함한 ‘저층 주거지 관리 개선 방안 마련’ 용역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제1종 전용주거지역의 최대 용적률은 100%다. 북촌 등 제1종 일반 주거지역은 200%다. 각각 2층, 4층 이하의 주택과 일부 근린생활시설만 지을 수 있다. 두 지역은 서울 전체 주거지 면적의 약 22%를 차지한다. 대부분 구릉지에 있거나 경관·고도지구 등과 중첩 지정돼 중복 규제를 받았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제1종 전용주거지역의 건축 제한을 재정비한다. 1972년부터 유지돼 온 전용주거지역의 층수·높이 제한의 해제 필요성을 검토한다. 또 지역별 특성 등을 조사해 전용주거지역으로의 유지 필요성을 검토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여건과 무관하게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문제점 등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1종 일반주거지역은 주택 노후화 등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제1종 일반주거지역은 주로 구릉지에 있고 좁은
  • 몽촌토성 역세권에 ‘471가구’ 장기전세 공급

    몽촌토성 역세권에 ‘471가구’ 장기전세 공급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몽촌토성역세권에 최고 27층 471가구의 장기전세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제2차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도건위)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몽촌토성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정안에 따라 몽촌토성역과 인접한 송파구 방이동 56 일대는 5924㎡ 규모의 지하 6층~지상 최고 27층의 471가구 아파트가 들어선다. 이 중 공공임대주택은 149가구다. 서측도로를 8m로 확대하고 대상지 내 기존도로는 양방교행이 가능하도록 변경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5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도 조성된다. 시는 이번 도건위에서는 ’마포구 신수동 91-318 일원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하고 광명시 하안동 일대 과거 택지개발계획(안)도 원안 가결했다. 이에 따라 신수동에는 4720.7㎡ 부지에는 지상 28층 204가구 아파트가 들어서고, 하안동에는 13개 하안주공아파트 단지를 9개의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건축물 배치 등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도록 했다.
  • 당근마켓서 ‘동네 소식’ 한눈에… 강남구, 4일부터 단골맺기 행사

    서울 강남구는 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앱)인 당근마켓과 함께 강남구민들이 구정 소식을 보다 쉽게 받아 볼 수 있는 ‘당근마켓 단골맺기’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근마켓 채널을 활용해 구민들이 강남 구정을 다양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오는 4일 오후 2시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강남구청과 당근 단골맺기를 하면 현장에서 당근 모형을 뽑고 당첨 선물을 준다. ‘카카오톡 뉴스터치 알림톡’까지 신청하면 당근뽑기 이벤트에 한 번 더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이벤트는 4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진다. 당근마켓에서 강남구청 비즈 프로필과 단골맺기를 하고, 단골을 인증한 캡처 화면을 네이버폼으로 보내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단골맺기를 하면 야간·휴일 진료가능 병원, 고혈압·당뇨 교실, 코엑스 무료 전시티켓 등 복지·교육·문화·일자리 등 다양한 정보를 만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새로운 홍보 매체인 당근마켓을 통해 구민들이 유용한 생활정보 서비스를 빠르고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아울러 카카오톡 알림톡, 유튜브 쇼츠 등 변화하고 있는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최신 이슈를 반영한 맞
  • 강서구, 지자체 혁신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서울 강서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체감도 등 3개 항목, 10개 세부지표를 통해 행정 혁신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구는 10개 평가 사항 중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주민소통 정책화 성과 ▲공공데이터 개방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 등 8개 지표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평가대상 69개 자치구를 비교한 구 단위 평가에서도 2위를 차지해 지난해 13위에서 11단계가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금융, 주거, 법률 등을 지원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 최초로 피해자 지원 조례를 제정한 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노력과 과감한 변화를 통해 혁신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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