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유비쿼터스 도시’ 조성 탄력
강원 원주시가 ‘유비쿼터스 도시(U-city)’로 거듭난다.
4일 원주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2020년까지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행정·교통·복지·환경·방재 등의 도시정보를 받아 활용하는 ‘유시티(U-city)’ 2단계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011년부터 유시티 조성에 착수해 지난해까지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 1차 사업을 통해 도시정보센터를 건립하고 방범용, 불법 주정차 단속용, 하천·산불감시용, 교통정보수집용 등 각종 폐쇄회로(CC)TV 730여대와 초등학교 CCTV 156대를 센터에서 관리하는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범죄와 사고, 재난 등에 신속 대응하고 생활불편 요소들을 해결하고 있다. 또 유시티 기반 중 하나인 자가 통신망을 혁신도시에 구축한 데 이어 기업도시에도 내년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부터 2차 사업으로 첨단 사회안전망 시스템인 U-City 통합플랫폼 구축을 비롯해 U-건강도시 및 U-실버 헬스케어 서비스, 도시정보센터를 활용한 스마트시티 체험 서비스 추진에 나선다. 내년부터는 어린이 안심 등하교 서비스, 지능형 CCTV 구축, 재난 및 범죄예방지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