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찐 속살’을 만나러 갑니다… 한적한 시골마을로
한적한 제주의 시골여행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이곳으로 오세요. ‘찐’ 제주마을의 속살을 만날 수 있어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2023 제주 마을 관광 통합 브랜드 카름스테이의 신규마을을 공모한 결과,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와 조천읍 교래리,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가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관광객들을 위한 마을관광 통합 브랜드이자 로컬여행 길잡이 ‘카름스테이’는 제주의 작은 마을을 뜻하는 ‘가름’. 그리고 머묾을 의미하는 ‘스테이(stay)’를 결합한 합성어다. 제주 마을에서 여유 있게 여행을 즐기는 제주 ‘마을 여행 통합 브랜드’로 카름스테이 안에는 시골 정취를 물씬 풍기는 숙박업소, 시골책방, 혹은 체류형 또는 체험형 마을공방, 명상, 요가 등 다양한 콘셉트를 만날 수 있다.
관광공사는 팬데믹 이후 변화된 여행수요 중 마을 또는 한적한 지역 곳곳에서 머무는 농촌여행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5월 9일부터 6월 9일까지 약 한 달간 공개모집을 추진한 가운데 최종 3곳의 마을을 선정했다.
심사는 공모에 참여한 11개 마을을 대상으로 체류형 마을 여행에 필요한 ▲주민주도 추진체계와 조직력 ▲마을 자원 매력성 ▲주민참여도 및 성장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