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가족문화나들이’ 통해 문화도시로 재탄생한다
시흥시가 가족극 페스티벌 ‘가족문화나들이’를 오는 11월 20일까지 개최한다.
2016 가족극 우수작품 초청, 2017 전국 규모 경연 개최, 2018 해외 우수프로그램 초청 등 다년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시흥시는 본 행사 역시 문화향유 기회 및 수준 높은 문화 경험 확대를 위해 ‘시흥 문화바라지 2016’ 프로젝트 중 하나로 기획했다고 전했다.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일 2회 각 1시간씩 시흥시청 늠내홀과 ABC행복나눔센터 ABC홀, 시흥 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리는 본 행사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댄스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는 16일 늠내홀에서 개최된다. 넌버널 형식의 본 공연은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란 3인의 탄생과 성장, 사랑의 모든 감정을 ‘춤’으로 표현한다. 약 5천여 회에 이르는 공연 기간 동안 전국문화예술회관 80여 개 도시 초청공연, 전 세계 60여 개 도시에서 200만 관객 돌파,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의 히트작 선정,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상하이 엑스포,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2 여수엑스포 등에 초청받는 등 한류 공연을 이끌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뮤지컬 ‘넌 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