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인테리어 디자이너 톰 딕슨
딕슨은 새로운 소재와 디자인을 섞는 것으로 유명하다. 구리 느낌의 조명, 철제 뼈대 위에 왕골을 감아 만든 S체어 등이 그의 대표작이다. 그는 자신의 이름을 딴 회사 ‘톰 딕슨’을 세워 이를 영국의 대표적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이번 전시회는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딕슨의 초기 작품들과 현재 작품들 그리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실험적인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 식탁, 의자, 식탁 조명, 천장 조명 등을 만날 수 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2016-10-1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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