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 원짜리 슈퍼카 과속하다 산산조각
미국의 한 운전자가 스포츠카를 타고 과속을 하다 비참한 결말을 맞았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전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우드랜드 힐스의 한 도로 위에서는 녹색의 ‘2015 맥라렌 650 스파이더’가 보도 벽을 들이받아 후드와 문, 타이어 등이 반파됐다.
이 사고로 맥라렌에 운전자와 다른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 2명이 다치고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 목숨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가 난 현장은 최고 제한속도가 시속 40km인 구역으로, 당시 맥라렌 운전자는 시속 100km로 과속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사고가 난 ‘맥라렌 650 스파이더’의 가격은 26만5000달러(약 3억302만원)다.
사진·영상=Storyful News/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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