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 교황님 앞에서 꼬리 치는 여인

    교황님 앞에서 꼬리 치는 여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22일(현지시간) 로마 교황청에서 열린 서커스 공연에 참석해 관람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30년 출생 한국 여성 ‘세계 최장수’… 기대수명 90세 첫 돌파

    한국 여성의 평균수명이 2030년 세계 최초로 90세가 넘을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21일(현지시간) 영국 BBC가 보도했다. 영국 임페리얼컬리지런던과 세계보건기구(WHO)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5개 회원국의 평균 기대수명을 분석한 논문을 이날 영국 의학저널 랜싯에 개재했다. 평균기대수명은 새로 태어나는 사람이 몇 년을 더 생존할 수 있을지를 나타내는 추산치다. 논문은 2030년에 태어나는 한국 여성의 기대수명이 90.82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조사 대상국 남녀 중에 기대수명이 90세를 넘는 집단은 한국 여성이 유일했다. 프랑스 여성(88.55세), 일본 여성(88.41세), 스페인 여성(88.07세), 스위스 여성(87.07세) 등이 뒤를 이었다. 2030년 태생 한국 남성의 기대수명도 84.07세로 세계 최장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오스트리아(84.00세), 스위스(83.95세), 캐나다(83.89세), 네덜란드(83.69세) 등이 뒤따랐다. 한국 남녀의 2010년 출생자 기대수명은 각각 77.11세, 84.23세였다. 증가세 또한 한국 여성(6.59세)이 조사국 중 최고였다. 남성도 6.96세가 늘어 헝가리(7.53세)에 이어
  • 영화 러브스토리 주인공처럼 눈 위에서

    영화 러브스토리 주인공처럼 눈 위에서

    시베리아 호랑이들이 22일(현지시간)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의 시베리아 호랑이 공원에서 서로 사랑을 나누고 있다. 신화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서 경찰관 매달고 질주한 승용차, 이유가?

    美서 경찰관 매달고 질주한 승용차, 이유가?

    미국 코네티컷의 한 도로에서 경찰관을 매달고 질주하는 승용차 모습이 포착됐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지 카스쿠프 17일자 보도에 따르면, 최근 코넷티컷의 한 상점에서 한 쌍의 커플이 190달러 상당의 맥주를 훔쳐 달아나는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달아나던 남성 용의자 승용차를 막아서자 그가 경찰을 매달고 140m가량 도주한 것이다. 아찔한 당시 순간이 기록된 영상에는 경찰관이 용의자 운전석 창문에 매달린 채 달리는 차에 끌려가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다행히 해당 경찰관은 심각한 상처를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함께 맥주를 훔친 공범 여성 역시 현장에서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우리는 철문이 있을 때만 전투력이 상승해!…개판 ‘키보드 워리어’(?)

    우리는 철문이 있을 때만 전투력이 상승해!…개판 ‘키보드 워리어’(?)

    철문을 방패 삼아 서로를 잡아먹을 듯 짖는 개들의 귀여운 반전 영상이 화제다.   호주 매체 나인뉴스는 21일 신경전을 펼치는 견공들 모습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녀석들이 철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나뉘어 서로를 향해 거침없이 짖는다.   잠시 후 철문이 천천히 열리기 시작하자, 녀석들은 문이 열리는 방향으로 조금씩 이동하며 짖는다. 이후 철문이 완전히 열리자, 녀석들은 약속이나 한 듯 뿔뿔이 흩어져버린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인터넷 안에서만 거칠게 싸우는 키보드 워리어(인터넷상에서는 거칠게 게시물을 쏟아내지만 현실에서는 자신의 소신을 전혀 드러내지 못하는 소심한 성격을 지닌 이들을 지칭하는 신조어)같은 견공들 모습이 우습다”, “그런데 녀석들이 꼬리를 흔들며 짖어댄 것으로 봐서는 애초에 싸울 생각이 없었던 것 같다”며 흥미로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얼음낚시 중 잡힌 거대 무지개송어

    얼음낚시 중 잡힌 거대 무지개송어

    최근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는 루스크(Lusk) 가족의 얼음낚시 모습이 소개됐습니다. 엘라는 아빠 로간과 함께 15cm 두께 얼음에 구멍을 뚫고 얼음낚시를 합니다. 낚시를 시작한 지 15분 만에 물고기 한 마리가 낚싯줄에 걸려 올라옵니다. 거대한 크기의 물고기는 무지개 송어. 아빠 로간이 거대한 크기의 무지개송어를 물밖으로 끄집어냅니다. 무지개송어는 영어로 ‘Rainbow Trout’로 여러 송어류 중 환경 적응력이 뛰어나 양식 어종으로 전 세계에서 길러지고 있습니다. 성어가 되면 붉은색으로 옆줄이 생기는데 비스듬히 보면 무지개 빛으로 보여 무지개송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하네요. 사진·영상= Liveleak.com, Heather Doxey Lusk via Storyful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로드킬 당한 친구 곁 떠나지 못하는 견공들

    로드킬 당한 친구 곁 떠나지 못하는 견공들

    로드킬 당한 동료 곁을 떠날 줄 모르는 견공들 영상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사고는 지난 18일 중국 장쑤성의 한 고속도로에서 발생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차들이 쌩쌩 달리는 고속도로 위를 견공 5마리가 위태롭게 이동합니다. 잠시 후, 견공 세 마리가 고속도로 중앙으로 달려나갑니다. 이때 도로에 나왔던 녀석들 중 한 마리가 순식간에 차에 치이고 맙니다. 이후 녀석들은 바닥에 쓰러진 동료 주변을 맴돕니다. 위험한 도로 한가운데서 그야말로 발을 동동 구르는 녀석들의 모습은 지켜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냅니다. 이 영상은 지난 20일 ‘People‘s Daily, China’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영상을 게재한 이는 “다섯 마리의 개가 이동하던 중 한 마리가 트럭에 치이자 동료가 죽은 친구 주변을 떠나지 못하고 서성거리는 가슴 아픈 영상”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사진 영상=People‘s Daily, China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트럼프 쌍둥이? ’  미 대통령 닮은 트럼프 물고기 화제

    ‘트럼프 쌍둥이? ’ 미 대통령 닮은 트럼프 물고기 화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을 닮은 열대어 있어 화제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맨체스터 트래포드센터(Trafford Centre) ‘시 라이프’(Sea Life)에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을 닮은 물고기가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3명의 어린 아들, 여동생 마리(Marie)와 함께 시 라이프를 방문한 스티브 콜린스(Steve Collins)는 수족관에서 트럼프 닮은 일명 ‘트럼프피쉬’(Trumpfish)를 발견하고 웃지 않을 수 없었다. ‘트럼프피쉬’는 트럼프 대통령 머리 스타일처럼 이마가 돌출돼 있으며 심지어 얼굴 표정도 비슷했다. 콜린스는 “물고기가 도널드 트럼프처럼 보여서 신기했다”면서 “물고기를 접했을 때 웃음이 터져나왔다”라고 전했다. 사실 ‘트럼프피쉬’는 긴뿔 달린 소를 닮은 물고기로 알려진 ‘줄무늬뿔복’(Longhorn Cowfish)으로 독액을 분비하는 열대어로 주로 인도양과 태평양 바다 해저 암초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8월 잉글랜드 헤리퍼드우스터주 헤리퍼드 글루스톤에서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닮은 나무가 사진작가 존 로리(Jon Rowley)에 의해 발견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
  • [포토] ‘코끼리가 된 도널드 트럼프’

    [포토] ‘코끼리가 된 도널드 트럼프’

    21일(현지시간) 독일 마인츠의 마인 카니발 클럽 홀에서 열린 언론공개 프리뷰 전시에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에 코끼리를 결합해 만든 조형물이 공개됐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은혜를 원수로 갚아?’  바나나 먹이 준 남성, 과연?

    ‘은혜를 원수로 갚아?’ 바나나 먹이 준 남성, 과연?

    최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는 관광지 원숭이에게 바나나를 건네는 남성의 모습이 포착돼 있습니다. 남성이 머리 위로 바나나를 들어 올리자 원숭이 두 마리가 재빠르게 남성의 어깨로 올라갑니다. 그중 어미 원숭이 한 마리가 바나나를 낚아채 남성 옆에 앉아 바나나 껍질을 까고 있네요. 심심했던 남성은 바나나를 얻지 못한 새끼 원숭이에게 장난을 걸어보지만 새끼 원숭이는 바나나가 먹고 싶은 듯 그의 어깨 위로 올라가 떼를 씁니다. 갑자기 옆에 앉아 있던 어미 원숭이가 바나나를 내던지며 남성의 손을 물자 괴성을 지르며 일어나 자리를 피합니다. 아마도 새끼 원숭이의 보호 차원에서 남성을 공격한 모양입니다. 사진·영상= BuzzSure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머리 없는 남성과 마주한 사람들 반응?

    머리 없는 남성과 마주한 사람들 반응?

    공포영화에 나올법한 상황을 스웨덴의 한 마술사가 기획 후 실행에 옮겼다. 이 실험 영상은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Julien Magic’을 통해 공개됐다. 영상은 머리가 없는 한 남성이 지하철역 개찰구를 통과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남성의 황당한 모습에 시선을 떼지 못하는 시민들의 반응이 웃음을 자아낸다. 한 여성은 놀라 눈이 휘둥그레진 상태로 멈춰선 채 남성의 모습을 멀뚱멀뚱 바라본다. 또 의자에 앉아있던 한 여성은 천연덕스럽게 자신의 옆에 앉은 남성의 기이한 모습을 보고 슬그머니 자리를 피한다. 한편, 그는 익살스러운 몸동작을 선보이며 주변 사람들의 관심과 웃음을 이끌어내는 것으로 영상을 마무리한다. 세계 각국에서 시도하는 다양한 실험 영상들이 간혹 지나친 설정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가 있지만, ‘Julien Magic’이 이번에 시도한 영상은 도를 넘지 않는 선에서 재미를 선사했다는 평을 얻었다. 사진 영상=Julien Magic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게 쫓던 문어, 바다표범에게 그만…

    게 쫓던 문어, 바다표범에게 그만…

    게를 쫓던 문어가 바다표범에게 잡아먹히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먹이사슬 구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 영상은 지난 10일 스쿠버 다이버이자 수중사진작가 갈라거 제로드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의 한 해안에서 촬영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게를 쫓는 문어의 모습과 그런 녀석을 순식간에 덥석 물어 제압하는 바다표범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영상을 공개한 갈라거는 “우리는 게와 문어의 생존 투쟁을 보고 있었다. 녀석들의 흥미로운 경기를 보느라 바다표범이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 채지 못했다”며 “결과적으로 굉장한 서스펜스가 담긴 영상이 됐다”며 특별한 상황을 카메라에 담은 기쁨을 전했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이 맛이 익숙해!’ 전갈과 타란툴라 먹는 안젤리나 졸리

    ‘이 맛이 익숙해!’ 전갈과 타란툴라 먹는 안젤리나 졸리

    이혼소송에 대한 질문을 받고 울먹였던 안젤리나 졸리가 이번엔 캄보디아의 특이한 향토요리를 먹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영화 ‘처음 그들이 내 아버지를 죽였을 때’(First They Killed My Father) 프리미어 참석을 위해 자녀들과 캄보디아를 방문한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41) 소식을 전했다. BBC 월드뉴스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브래드 피트(Brad Pitt·53)와의 이혼 이야기에 눈물을 보인 졸리가 이번엔 그녀의 아이들과 전갈과 타란툴라(거미)를 먹는 모습을 선보였다. 인터뷰 영상에는 비비안, 녹스, 매독스, 팩스, 자하라, 실로와 함께 곤충들의 독소를 제거한 후 프라이팬에 가열해 시식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거미의 송곳니를 제거한 뒤 자녀들과 나눠먹은 졸리는 거미의 다리를 한입 베어 먹으며 “정말 좋은 맛이네요”라고 말하는가 하면 “전갈은 씹기가 어렵다”라고 말해 주변에 웃음을 자아냈다. 졸리는 인터뷰를 통해 “이것들이 벌레의 일부라고 생각하지만 전쟁 중엔 사람들이 이것을 먹으며 살아남았다고 생각한다”면서 “사람들이 굶주림 속에서도 벌레들을 먹으며 생존했다”라
  • ‘함께 놀아요~!’ 물놀이 중인 수영객들에게 다가온 매너티

    ‘함께 놀아요~!’ 물놀이 중인 수영객들에게 다가온 매너티

    수영 중인 여성들을 찾아온 불청객(?) 영상이 화제네요. 그 주인공은 매너티. 매너티는 해우 또는 바다로소라 불리는 수생동물로 이들은 길이 2.5~4.6m, 무게 350~1600kg에 달하는 거대한 몸집에 비해 귀여운 얼굴과 온순한 성격을 가졌습니다.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는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해변에 물놀이 중인 여성들 앞에 나타난 매너티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여성들은 처음에는 큰 몸집의 매너티를 무서워하지만 이내 귀여운 매너티를 만지며 좋아하네요. 매너티는 바다생물 듀공과 더불어 인어를 연상시키며 전신이 방추형으로 주로 브라질 북부의 레시페와 미국 플로리다주에 분포합니다. 이들은 연안의 얕은 해역 및 하구, 느리게 흐르는 얕은 강에 서식한다고 하네요. 사진·영상= Liveleak.com / Awesome Video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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