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 [포토] 잠자리의 동족상잔

    [포토] 잠자리의 동족상잔

    연일 폭염이 계속된 7일 오후 국회 본관 앞 잔디밭에서 밀잠자리가 된장잠자리를 잡아먹고 있다. 연합뉴스
  • 겁주는 하마에 사자 무리의 반응은?

    겁주는 하마에 사자 무리의 반응은?

    사자는 밀림의 제왕이라고 불리지만 물가에서는 사정이 다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크루거국립공원 측이 지난 4일 공개한 영상이 바로 그 한 예다. 공원 측은 “이 굉장한 광경은 크루거국립공원이 아닌 필란스버그 동물 보호구역에서 찍힌 것이다. 하지만 공유할 만한 가치가 있어 게재한다”며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물가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자 가족의 모습이 담겼다. 물속에서 쉬고 있던 하마는 그런 사자들이 여간 거슬리는 게 아니다. 하마는 물속에서 사자를 쫓는 시늉을 하며 겁을 준다. 사자 가족은 하마와의 싸움 대신 슬그머니 자리를 피한다. 사진·영상=Kruger National Park/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포토] ‘축제고 뭐고 난 피곤하다’

    [포토] ‘축제고 뭐고 난 피곤하다’

    개 한마리가 6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the 5th Lady on Bicycle annual festival’서 자전거 바구니 안에서 곤하게 잠을 자고 있다. 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헤어스타일까지 똑같으면 어쩌나…’

    [포토] ‘헤어스타일까지 똑같으면 어쩌나…’

    쌍둥이 자매가 6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the 5th Lady on Bicycle annual festival’서 함께 걷고 있다. 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주인, 조심해(watch out host)’

    [포토] ‘주인, 조심해(watch out host)’

    미국 소녀들이 소프트볼 경기 승리 후 ’손가락 욕’을 하는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올렸다가 ’주니어 리그 월드시리즈’ 대회 탈락이라는 징계를 받았다. 12~14세 소녀로 이뤄진 이 팀은 전날 방문 경기에서 홈팀을 상대로 1-0으로 승리한 터였다. 사진은 미국 버지니아 주 메카닉스빌 출신 소프트볼 소녀 선수들이 카메라를 향해 가운뎃손가락을 치켜들고 있는 모습. 사진에는 탈락한 홈팀을 향한 조롱으로 보이는 ’주인, 조심해’(watch out host)라는 캡션이 달렸다. 스냅챗 캡처=연합뉴스
  • 낚시로 잡은 대형물고기 가로채는 식인상어

    선상낚시를 하던 남성의 낚싯대에 잡힌 대형물고기를 식인상어가 가로채는 모습이 공개됐다. 야후뉴스가 2일 소개한 흥미로운 이 영상은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 만에서 촬영됐다. 공개된 영상은 한 남성이 낚싯바늘에 걸린 커다란 물고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대형 물고기 ‘타폰’이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 남성이 기뻐할 틈도 없이 그 뒤로 또 한 마리의 물고기가 등장한다. 바로 ‘황소상어’다. 남성의 낚싯바늘에 걸린 타폰을 쫓아온 상어는 기어이 녀석의 꼬리 부분을 문다. 한바탕 상어와 전쟁을 치른 타폰을 물 밖으로 끌어올리자, 녀석의 꼬리 부분이 크게 잘려나가 있다. 이후 여러 마리의 황소상어가 타폰을 먹어치우는 모습으로 영상은 끝난다. 야후뉴스는 “운이 없는 강태공”이라며 “그가 잡은 타폰을 황소 상어가 뺏어 먹는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황소상어는 사람을 공격하는 식인상어로 알려져 있으며 힘이 세고 성격이 포악하다. 다 자랄 경우 몸길이 4m, 몸무게가 550kg에 달한다. 사진 영상=야후 홈페이지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익사 위기 도마뱀 심폐소생술로 살린 가족

    익사 위기 도마뱀 심폐소생술로 살린 가족

    수영장에 빠져 익사 위기에 빠진 도마뱀의 목숨을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가족이 화제다. 4일(현지시간) 미국 UPI 통신 등에 따르면, 네바다주에 사는 여섯 살 꼬마 케이시는 수영장 바닥에서 도마뱀 한 마리를 건져 집으로 돌아왔다. 약사였던 아빠 케빈은 도마뱀의 심장 부분을 찾아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약사였던 케빈의 엄마 아미 훅스와 아빠 케빈은 손가락으로 도마뱀의 몸을 조심스럽게 어루만지며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 과정은 아미의 카메라에 담겼다. 영상에 나오지는 않지만, 부부는 도마뱀의 입에 공기를 불어넣는 등 도마뱀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게 한 시간 후, 도마뱀은 정신을 차렸고 숲 속으로 돌아갔다. 아미는 “(가족들이) 작은 생명을 살리려고 노력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멋진 일이었다”고 말했다. 사진·영상=Amy Hook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여긴 내 구역이야’ 코끼리와 거위의 신경전

    ‘여긴 내 구역이야’ 코끼리와 거위의 신경전

    코끼리와 거위가 영역 다툼(?)을 벌이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호주 나인뉴스는 4일 코끼리와 거위가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 유타의 호글 동물원에서 촬영된 이 영상은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되면서 큰 관심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코끼리가 거위에게 물을 뿌리며 자신의 영역에서 나가라는 듯한 행동을 취한다. 그러자 코끼리의 모습이 우습다는 듯 거위가 코끼리 등에 올라타 괴롭히기 시작한다. 잠시 후, 코끼리가 자신을 귀찮게 하는 거위를 코로 밀쳐내거나 뒷발로 차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 영상은 지난달 28일 NTD Funny Life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왔으며, 현재 공유 41만, 좋아요 11만을 훌쩍 넘기며 누리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영상=NTD Funny Life/페이스북, Multi Media/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엄마 얼굴 끌어안으며 입맞춤까지…갓난아기의 애정표현

    엄마 얼굴 끌어안으며 입맞춤까지…갓난아기의 애정표현

    갓 태어난 아기와 엄마의 첫 만남을 담은 영상이 감동을 자아낸다. 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 4월 브라질의 한 병원에서 찍힌 영상 한 편을 소개했다. 영상 속 주인공은 브렌다 코엘료 데 소우자(24). 그의 얼굴에는 갓 태어난 딸 아가타 히베이루 코엘료(4)가 매달려 있다. 의사가 이를 떼어놓으려고 하자 아기는 울음을 터트리며 엄마 얼굴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한다. 그리고는 다시 엄마를 끌어안으며 편안한 표정으로 엄마 코에 입맞춤한다.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지만, 마치 엄마를 알아보는 듯하다. 브렌다는 “내 딸이 나를 처음 끌어안았을 때 정말 놀라웠다”며 “의료진 역시도 아기의 애정어린 행동에 매우 놀라워했다”고 말했다. 사진·영상=Caters TV/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골프·낚시·산행 즐기거나 휴가 못 떠나거나

    골프·낚시·산행 즐기거나 휴가 못 떠나거나

    트럼프 첫 휴가지 ‘골프클럽’… 푸틴 웃통 벗고 낚시 등 즐겨 시진핑은 휴가 겸 ‘비밀회의’… 메르켈 9년째 伊휴양지 방문 ‘사학 스캔들·선거 참패’ 아베 ‘지지률 하락’ 마크롱 휴가 미뤄 짧게는 사흘부터 길게는 3주까지 세계 각국 정상들이 여름휴가를 떠나고 있다. 골프, 낚시, 비밀회의, 산행까지 정상들의 취향에 따라 휴가를 보내는 방법은 가지각색이다. 정치적 위기에 봉착한 몇몇 정상은 휴가를 미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부터 17일간 취임 후 첫 여름휴가를 즐기고 있다고 AP통신 등이 전했다. 골프 애호가인 트럼프 대통령은 휴가지로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을 택했다. 그는 휴가 중에도 트위터를 멈추지 않고 있다. 휴가 첫날인 4일 트위터에 폭스뉴스의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일자리 100만개 증가’ 등 자신과 관련된 뉴스를 수시로 올렸고 5일에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는 소식에 즉각 “환영”한다는 반응을 썼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남시베리아 투바공화국에서 망중한을 즐겼다. 평소 강인한 지도자 이미지를 강조해 온 푸틴 대통령
  • 패들보드 탄 채 백상아리와 마주한 여성들

    패들보드 탄 채 백상아리와 마주한 여성들

    패들보드를 탄 여성들이 상어와 마주하는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뉴질랜드헤럴드 3일자에 따르면, 영상이 촬영된 곳은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 해안이다. 영상에는 패들보드를 즐기는 켈리와 제시카 앞에 식인상어로 알려진 거대한 백상아리가 등장하는 순간이 담겨 있다. 영상을 보면, 두 여성이 탄 패들보드 아래로 상어가 유유히 헤엄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치명적인 육식어류인 상어를 본 두 여성이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지켜보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이 상황이 드론을 통해 기록되어 특별함을 자아낸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中 지하철역서 음란행위 하던 남성 CCTV에 딱 걸려

    中 지하철역서 음란행위 하던 남성 CCTV에 딱 걸려

    중국의 한 남성이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와 매표소 등에서 음란행위를 하다 적발됐다 상하이이스트는 4일 중국 우시 지하철역에서 여성들을 상대로 음란행위를 하던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이 남성의 범행 장면은 인근 폐쇄회로(CC)TV에 고스란히 찍혔다. 영상을 보면, 문제의 남성이 에스컬레이터와 무인매표소 등에서 여성들을 상대로 음란행위를 한다. 뒤늦게 이를 알게 된 여성들이 화들짝 놀라 몸을 피하거나, 상황파악이 되지 않아 멍하니 남성을 바라본다. 경찰은 왕이라는 성을 가진 범인은 28세 남성으로 현재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 영상=상하이이스트 홈페이지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트럭 화물칸 터는 배고픈 코끼리

    트럭 화물칸 터는 배고픈 코끼리

    배고픈 야생코끼리가 트럭 화물칸에 실린 감자를 훔쳐 먹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이 영상은 인도 동북부에 있는 서벵골의 한 도로에서 벌어진 상황이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도로 위에 화물트럭이 멈춰 서 있고 거대한 크기의 코끼리 한 마리가 화물칸에서 감자를 꺼내 먹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사람들은 폭죽을 던져 코끼리 쫓기를 시도하지만 배고픈 녀석에게 쉬이 통하지 않는다. 한편, 인도는 인구가 늘면서 도시와 마을이 확장되는 과정에 야생 코끼리들이 출몰하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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