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 사자 무리에 맞서는 악어, 결국…

    사자 무리에 맞서는 악어, 결국…

    악어 한 마리가 사자 무리에 맞서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다. 악어와 사자의 대결은 케냐 마사이마라 국립공원에서 촬영됐으며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유됐다. 영상에는 사자 무리에 둘러싸인 악어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상황에 악어가 사자 무리에게 매섭게 저항해 눈길을 끈다. 해당 영상을 촬영한 이는 “악어가 사자의 공격에 맞서 자존심을 지키려 했지만, 강으로 피할 수밖에 없는 약자임이 입증됐다”고 전했다. 사진 영상=Maasai mara Sighting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알파벳 못 외운다고 반려견 학대…누리꾼 공분

    알파벳 못 외운다고 반려견 학대…누리꾼 공분

    개가 알파벳을 외우지 못한다며 학대를 가하는 남성의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하고 있는 이 영상에는 개 앞에 공책을 펴놓고 알파벳을 가르치는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이 남성은 개가 어리둥절해하는 개의 따귀를 연달아 때리면서 욕설을 퍼붓는다. 계속되는 학대에 개는 순간 이를 드러내기도 하지만, 오히려 더 손찌검만 불러올 뿐이다. 영상은 인도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지만, 영상이 촬영된 정확한 장소와 날짜는 밝혀지지 않았다. 영상이 확산하며 논란이 되자 영국왕립동물학대방지협회(SPCA)는 “동물들이 잔인하게 학대당하는 것을 보고 재미있어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이 있다”며 “이런 영상을 보면 빠르게 우리와 같은 단체에 알려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동물보호단체 페타(PETA) 역시 “정부 당국에 그의 잔혹하고 고의적인 범죄에 대해 처벌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며 “불쌍한 동물을 괴롭히는 것은 한심하고 비겁한 짓”이라고 비판했다. 사진·영상=Deep Vlog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영상에는 다소 잔인한 장면이 포함돼 있습니다.
  • 해변으로 밀려온 고래 무사히 바다로

    해변으로 밀려온 고래 무사히 바다로

    브라질의 한 해안을 찾은 관광객들이 길 잃은 고래를 발견해 무사히 바다로 되돌려 보내는 순간이 포착됐다. 훈훈한 이 모습은 최근 리우데자네이루의 한 해안가에서 포착됐다. 사람들이 있는 해변으로 새끼 혹등고래 한 마리가 밀려왔고, 관광객 30여명이 힘을 모아 녀석을 바다로 돌려보낸 것이다. 사람들의 노력에 덕분에 위기에서 벗어난 새끼 고래는 바다를 향해 천천히 헤엄치기 시작했다. 감사 인사를 하듯 고래가 꼬리를 들어 흔들자 현장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환호하며 녀석이 무사히 바다로 돌아간 것을 기뻐했다. 훈훈한 이 모습은 각종 동영상 플랫폼을 타고 빠르게 확산하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사진 영상=Poke My Heart/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어느 부부의 핼러윈데이 립싱크 영상 화제

    어느 부부의 핼러윈데이 립싱크 영상 화제

    핼러윈데이를 맞아 한 부부가 선보인 립싱크 영상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 사는 크리스틴과 대니 아담스 부부다. 이들은 앞서 지난 2월에도 발렌타인데이 기념 립싱크 영상으로 2775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었다. 지난달 21일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핼러윈데이를 주제로 한 메들리 곡에 맞춰 차 안에서 립싱크를 선보이는 크리스틴과 대니 아담스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노래에 맞춰 다양한 분장과 함께 우스꽝스러운 표정 연기와 퍼포먼스를 펼치는 이들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해당 영상은 페이스북에서만 1일 현재 3만 9000건이 공유되며 243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Kristin and Danny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대낮 영국 기차역 인근서 일어난 ‘묻지마 폭행’

    대낮 영국 기차역 인근서 일어난 ‘묻지마 폭행’

    대낮에 길을 가던 60대 노인에게 ‘묻지마 폭행’을 가한 20대 청년이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3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초 영국 버밍엄에 있는 뉴스트리트 기차역 인근에서 발생했다. 미구엘 스테워드(26)라는 남성은 길을 걷던 중 마주 오는 60대 노인에게 달려들어 ‘묻지마 폭행’을 가했다. 그는 사건 발생 후 20일 만에 영국교통경찰에 체포돼 같은 날 기소됐다. 영국교통경찰이 공개한 영상에는 미구엘의 갑작스런 공격을 받고 땅바닥에 나뒹구는 60대 노인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미구엘은 집행유예 기간 중 추가 범죄를 저질러 보호관찰 준수사항 위반으로 8주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사진·영상=British Transport Police/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별별영상] 터지지 않는 물풍선, 그 이유가...

    [별별영상] 터지지 않는 물풍선, 그 이유가...

    물풍선이 터지는 순간을 초고속카메라에 담으려던 청년들이 예상치 못한 결과를 얻었다. 3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동영상플랫폼 주킨미디어가 공개한 영상을 소개했다. 미국의 한 지역에서 찍힌 것으로 보이는 이 영상에서 한 남성은 친구의 머리 위에 물풍선을 떨어뜨린다. 친구는 물풍선이 터질 것을 대비해 눈을 질끈 감아보지만, 예상 밖의 결과가 펼쳐진다. 물풍선이 터지기는커녕 축 늘어져 그의 얼굴은 우스꽝스럽게 덮은 것. 데일리메일은 물풍선이 터지지 않은 이유에 대해 물풍선이 아닌 콘돔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뉴칼레도니아 근처 6.8강진…쓰나미 없어·“큰 피해없을듯”

    뉴칼레도니아 근처 6.8강진…쓰나미 없어·“큰 피해없을듯”

    31일(현지시간) 오전 11시42분 남태평양의 섬 뉴칼레도니아 근처 바다에서 규모 6.8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규모는 애초 7.0으로 발표됐다가 6.8로 수정됐다. 진원의 깊이는 16.7㎞로 관측됐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에 따르면 진앙은 인구 7천500명이 거주하는 로열티아일랜드의 타딘으로부터 동쪽으로 128㎞ 떨어진 해상이다. 인구 1만400명의 프랑스령 뉴칼레도니아 웨에서는 동남쪽으로 211㎞, 인구 9만3천100명의 같은 섬 누메아에서 동쪽으로 281㎞ 떨어져 있다. 지진학자들은 지진의 강도 때문에 근처 주민들이 상당한 진동을 느꼈을 것이라고 밝혔으나 아직 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았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쓰나미 위협은 없다며 따로 경보를 발령하지 않았다. 호주 지진당국의 조너선 바스게이트는 AFP통신 인터뷰에서 “특별히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본다”며 “이 지역에서는 이런 종류의 지각활동을 꽤 자주 겪는다”고 말했다. 뉴칼레도니아는 해양판과 대륙판이 맞물려 꿈틀거리면서 지진이나 화산분출 등이 빈발해 ‘불의 고리’라고 불리는 환태평양조산대에 위치하고 있다. 연합뉴스
  • 페북 “러 정부 게시물 8만건…1억2천600만명이 봤다”

    페북 “러 정부 게시물 8만건…1억2천600만명이 봤다”

    미국 의회가 러시아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한 대선 개입을 수사 중인 가운데 지난 2년 동안 러시아 정부 세력이 게시한 내용물에 노출된 페이스북 이용자 수가 1억2천6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30일(현지시간) 의회에 제출한 진술서에서 지난 2015년부터 2년간 러시아 정부가 배후인 인터넷 리서치 에이전시(IRA)가 8만건의 게시물을 올리고, 약 2천900만명이 이를 뉴스피드로 받아봤다고 밝혔다. 게시물은 ‘좋아요’와 댓글, 공유 기능 등을 통해 재확산되면서 최대 1억2천600만명이 이를 본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페이스북이 애초 발표한 숫자보다 몇배나 많은 규모다. 페이스북은 미 대선을 전후해 IRA가 470개 계정과 페이지를 운영하면서 약 3천개의 광고를 집행했다며 광고에 노출된 이용자 수를 1천만명 수준으로 추산했다. IRA는 이밖에 무료 콘텐츠도 제공했다. 관련 전문가들은 광고보다도 오히려 이런 무료 콘텐츠가 더 빠른 속도로 퍼지며 대선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페이스북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구글도 이날 IRA가 유튜브의 18개 영어 채널을 통해 동영상 1천108건을 게시
  • 차에 치인 여성 기적처럼 ‘멀쩡’

    차에 치인 여성 기적처럼 ‘멀쩡’

    자동차에 치인 후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일어나 걸어가는 여성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6일 화제의 콘텐츠를 소개하는 바이럴호그에는 러시아 블라디미르주 코브로프의 한 도로에서 21일 촬영된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횡단보도를 건너던 여성이 달리는 승용차에 부딪힌다. 이 충격으로 여성은 차 보닛 위를 타고 올라갔다가 바닥에 떨어진다.   여성의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 이때 지켜보는 이들의 눈을 의심케 하는 기적적인 장면이 펼쳐진다. 바닥에 떨어진 여성이 즉시 일어나 옷에 묻은 먼지를 털고는 아무 일도 없다는 듯 가던 길을 간다. 이 사고는 지난 21일 발생했으며 사고를 당한 여성의 부상 정도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 영상=ViralHog/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딸 수술받는 동안 무릎 꿇고 기도한 엄마

    딸 수술받는 동안 무릎 꿇고 기도한 엄마

    아픈 딸을 위해 엄마가 할 수 있는 건 기도뿐이었다. 어린 딸이 수술을 받는 동안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엄마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화제다. 이 영상은 24일 중국 랴오닝성 진저우 타이허의 한 병원에서 찍힌 것이다. 영상에는 수술실 방향을 바라보며 차가운 바닥에 무릎을 꿇고 간절하게 기도하는 한 여성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중국 시나닷컴 등에 따르면, 여성은 소아마비 환자인 15살 된 딸이 수술을 받는 5시간 동안 자리에서 한 번도 일어나지 않고 정성껏 기도했다. 그 역시도 담석과 허리 디스크를 앓고 있었지만, 그만큼 그에겐 간절했다. 그는 “딸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게 기도뿐이었다”며 “딸의 수술이 무사히 끝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고 말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했던가. 이날 딸의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하지만 또 한번의 수술이 남아 있는 상황.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딸을 간호하느라 재정이 여의치 않은 여성을 위해 후원금을 마련해 전달할 계획이다. 병원 측도 여성에게 임시로 일자리를 제공해주는 한편 병원비도 일부 지원해주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Pear Video/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포토] ‘현실 마실중’

    [포토] ‘현실 마실중’

    코스프레를 한 여성이 2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ExCeL exhibition centre에서 열린 ‘the MCM Comic Con’ 중 리그 오브 레전드의 Snow Bunny Nidalee의 복장을 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멧돼지 구하려 사자에 맞서는 버팔로

    멧돼지 구하려 사자에 맞서는 버팔로

    사자들의 공격을 받던 멧돼지를 구하기 위해 뛰어든 버팔로 무리가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놀라운 이 순간은 케냐의 한 초원에서 촬영됐으며 지난 25일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영상은 사자들이 멧돼지를 사냥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흙먼지가 이는 살벌한 현장에 사자들이 정신없이 먹잇감에 달려든다. 그런데 이때, 버팔로 무리가 사자들에게 접근하면서 상황은 역전된다. 수적 열세에 밀린 사자들이 사냥을 포기한 채 꽁무니를 내뺀 것이다. 잠시 후 버팔로들은 사자의 공격을 받던 멧돼지가 괜찮은지 살피는 모습으로 영상이 마무리된다. 영상을 게재한 이는 “멧돼지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버팔로 떼의 놀라운 모습”이라며 “불행히도 멧돼지는 이미 죽음을 맞았다”고 전했다. 사진 영상=Maasai mara Sightings/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풍선 100개 매달고 25km 비행한 영국 모험가

    풍선 100개 매달고 25km 비행한 영국 모험가

    영국의 한 모험가가 풍선을 타고 하늘을 나는 애니메이션 영화 ‘업’의 한 장면을 재현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영국 브리스톨에서 모험 회사를 운영하는 톰 모건(38)은 전날 접이식 의자에 헬륨 풍선 100개를 매달고 2시간 동안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상공을 비행했다. 톰 모건과 풍선은 2,438m 상공까지 떠올랐고, 거리로만 25km를 비행했다. 돌발 상황도 있었다. 풍선이 갑자기 기온이 오르는 대기권의 역전층에 이르자 가속이 붙었다. 이때 모건은 풍선을 하나씩 떼면서 속도를 조절했다. 모건은 “풍선을 부는 데만 이틀이 걸렸다”며 “좋은 기상 조건을 만나기가 어렵고, 풍선이 터지지 않게 적절하게 가스를 넣어 유지하는 것이 매우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의자가 떠오르는 순간 마치 마술 같았고, 하늘에 떠 있는 동안 기분은 두렵기도, 들뜨기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모건은 이번 풍선 비행 성공을 계기로 아프리카에서 풍선 비행 경기를 개최하겠다는 꿈을 꾸고 있다. 사진·영상=The Adventurist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베저스, 빌 게이츠 제치고 세계 최고 갑부

    베저스, 빌 게이츠 제치고 세계 최고 갑부

    제프 베저스(53)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빌 게이츠(61)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 겸 기술고문을 제치고 세계 최고 갑부 자리에 올랐다. 베저스 CEO는 지난 7월 말 아마존 주가 급등으로 장중 한때 세계 1위 부자에 오른 바 있지만, 종가 기준으로 게이츠 고문을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아마존은 개장 초부터 실적 호전에 힘입어 폭발적 상승세를 타며 전날보다 128.52달러(13.2%)나 오른 1100.9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발표한 아마존의 3분기 매출액이 437억 4000만 달러, 주당 순이익은 52센트를 기록해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이에 따라 베저스 CEO의 재산은 모두 938억 달러(약 106조 800억원)로 집계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아마존 주식 17%를 보유하고 있는 그의 재산은 하루 만에 무려 104억 달러나 불어난 셈이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