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인터넷
  • 삼성전자, ‘갤럭시S 24 울트라’로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생중계

    삼성전자, ‘갤럭시S 24 울트라’로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생중계

    삼성전자가 자사 스마트폰인 ‘갤럭시S 24 울트라’로 오는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개막식을 생중계한다. 역사상 최초로 경기장이 아닌 야외인 센강에서 열리는 이번 개막식에서 갤럭시S 24 울트라의 성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11일(현지시간) 전날 하반기 ‘갤럭시 언팩 2024’를 파리에서 열었던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로서 이번 파리 올림픽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대해 소개했다. 박정미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 상무는 “이번 개막식을 어느때보다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80여 척의 배에 200대 이상의 갤럭시 S24 울트라를 설치했다”면서 “어떠한 기상 조건에서도 연결을 유지하고 고화질 영상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실전 테스트와 연구를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갤럭시S 24 울트라는 IOC의 방송사인 올림픽 방송 서비스(OBS)가 사용하는 여러 카메라 중 하나로 사용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언팩에서 갤럭시Z 플립6의 올림픽 에디션을 공개하면서 1만 7000여명의 선수단에게 해당 에디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신제품의 공식 출시는 오는 24일이지만 올림픽 에디션이 선수들에게 지급되는
  • 웨어러블 헬스 기기 쏟아 낸 삼성전자, “진단 아닌 관리에 방점…파트너사와 협력 늘려갈 것”

    웨어러블 헬스 기기 쏟아 낸 삼성전자, “진단 아닌 관리에 방점…파트너사와 협력 늘려갈 것”

    삼성전자가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개최한 하반기 ‘갤럭시 언팩 2024’에서 갤럭시 링을 포함해 갤럭시 워치7, 갤럭시 워치 울트라 등 웨어러블 헬스 기기를 잇따라 선보이며 ‘개인화된 건강 관리’라는 삼성의 헬스 비전을 보여줬다. 추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기관 등과 협력해 혁신을 지속할 거란 목표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박헌수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헬스 팀장은 간담회를 통해 전날 공개된 갤럭시 링 등 웨어러블 기기의 기능과 효율에 관해 설명하면서 삼성전자의 헬스케어 목표는 질병에 대한 ‘진단’이 아닌 ‘개인화된 건강 관리’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박 팀장은 “삼성전자 헬스 웨어러블 기기의 목표는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법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첨단 센서를 통해 (개인 건강의) 지표를 측정해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결과적으로 의료진에 연결되도록 하는 것”이라면서 “진단과 치료 후엔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이번 삼성전자의 웨어러블 기기들은 ‘수면’이나 ‘최종당화산물’ 등 개인의 건강과 관련이 높으면서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지표를 측정하는 데 집중됐다. 특히 수면 체크 기능은 기존 갤럭시 워치에서도
  • 오늘부터 ‘갤Z 폴드6·플립6’ 사전 판매… 최대 20만원 추가 보상

    오늘부터 ‘갤Z 폴드6·플립6’ 사전 판매… 최대 20만원 추가 보상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2024’에서 공개한 ‘갤럭시Z 폴드6·플립6’ 사전 판매를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 1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사전 판매가 이뤄지는 갤럭시Z 폴드6는 실버 섀도, 핑크, 네이비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256GB 모델이 222만 9700원, 512GB 모델이 238만 8100원, 1TB 모델이 270만 4900원이다. 갤럭시Z 플립6는 블루, 실버 섀도, 옐로, 민트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256GB 모델이 148만 5000원, 512GB 모델이 164만 3400원이다. 사전 구매한 고객은 오는 19일부터 제품을 수령하고 개통할 수 있다. 국내 공식 출시일은 오는 24일이다.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모델도 출시한다. Z 폴드6는 크래프티드 블랙과 화이트 색상, Z 플립6는 크래프티드 블랙, 화이트, 피치 색상이 단독으로 출시된다. 사전 판매는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을 비롯해 오픈마켓 등에서 시행된다. 12일 0시에는 삼성닷컴에서 라이브 커머스도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중고 매입 시세에 더해 모델에 따라 최대 20만원을 추가로 보상해
  • 노태문 “연내 2억대 갤럭시 단말기에 ‘갤럭시 AI’ 탑재될 것”

    노태문 “연내 2억대 갤럭시 단말기에 ‘갤럭시 AI’ 탑재될 것”

    통역·PDF파일 번역 등 기능 향상 모든 AI 기능 내년까지 무료 제공 ‘확장현실’ 구글·퀄컴과 함께 준비 “플랫폼과 운영체제 등 먼저 공개” 삼성전자가 올해 내 2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자사의 ‘갤럭시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되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아울러 연내 퀄컴,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협력해 확장현실(XR) 플랫폼도 공개할 예정이다.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하반기 ‘갤럭시 언팩 2024’에서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연내 2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적용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올 초 갤럭시 AI를 처음 선보일 때만 하더라도 삼성전자의 목표가 1억대였던 점을 감안하면 반년 만에 목표치가 두 배로 늘어난 셈이다. 노 사장은 언팩 행사 후 진행된 간담회에서 “올 초까지만 하더라도 갤럭시S 24 시리즈와 전작인 S 23 시리즈까지 갤럭시 AI 기능을 탑재할 수 있을 거라고 보고 1억대를 제시했다”면서 “온디바이스 기술을 고도화, 최적화하면서 2023년 이후 출시한 모든 갤럭시S 시리즈(22·23·24)와 갤럭시Z 시리즈(4·5)로 갤럭시 AI 기능 제공 대상을 넓혔기 때문에 올해 내 2억
  • ‘엔비디아 대항마’ AMD, 핀란드 AI 스타트업 인수

    ‘엔비디아 대항마’ AMD, 핀란드 AI 스타트업 인수

    인공지능(AI) 칩 시장 독보적 1위 엔비디아의 유일한 대항마로 꼽히는 미국 반도체 기업 AMD가 유럽 최대 민간 AI 연구소를 인수하며 추격에 고삐를 죄고 나섰다. 젠슨 황(61)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리사 수(55) AMD CEO가 대만계 5촌 친척 관계로 알려지면서 두 반도체 기업 수장의 경쟁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대만 언론과 AMD 등에 따르면 황 CEO 외삼촌의 손녀가 수 CEO다. AMD는 핀란드 AI 스타트업인 ‘사일로 AI’를 6억 6500만 달러(약 9205억원)에 인수한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사일로 AI는 개별 기업의 요구에 맞춘 AI 모델과 시스템을 만드는 스타트업으로, 유럽 최대 민간 AI 연구소로 알려져 있다. 독일 보험 기업 알리안츠와 영국 다국적기업 유니레버, 영국 럭셔리 자동차 제조사 롤스로이스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뱀시 보파나 AMD 수석부사장은 “신뢰할 수 있는 AI 전문가로 구성된 사일로 AI팀과 최첨단 대규모언어모델(LLM) 등 시장을 선도하는 AI 모델과 솔루션을 개발한 우리의 경험을 접목해 AMD의 AI 전략을 더욱 가속할 것”이라면서 “글로벌 고객을 위한 AI 솔루션 구축 및 신속한 구현을 발
  • 갤럭시 AI 첫 미디어 포럼…“모바일 AI 자주 사용하는 사람 삶의 질↑”

    갤럭시 AI 첫 미디어 포럼…“모바일 AI 자주 사용하는 사람 삶의 질↑”

    삼성전자가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AI 미디어 포럼 ‘살롱 드 AI(Salon d’AI)’ 행사를 개최했다. 올 초 갤럭시 AI를 공개한 후 AI 관련 미디어 포럼을 개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선 삼성전자가 런던대학교 골드스미스 경영연구소 등과 진행한 모바일 AI 관련 연구 결과가 공개되기도 했는데, 모바일 AI를 빈번하게 사용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자기 삶의 질을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포럼은 캐롤리나 밀라네시 하트오브테크 설립자 주재로 진행됐으며, 최원준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실장(부사장), 김대현 삼성 리서치 글로벌 AI 센터장(부사장)을 비롯해 파트너사인 퀄컴의 돈 맥과이어 CMO(최고 마케팅 책임자), 제니 블랙번 구글 제미나이 UX 부사장, 크리스 브라우어 런던대학교 골드스미스 경영연구소 박사, 루시아 루소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인간 중심의 AI 대중화 ▲열린 협업 기반의 모바일 AI 혁신 ▲하이브리드 AI의 중요성과 책임감 있는 AI 개발에 대해 논의했다. 최원준 부사장은 이날 포럼에서 사용자 중심의 AI 기술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부사장은
  • 석유에 리튬까지? ‘자원 부국의 꿈’ 성큼…유망 광상이 12개나

    석유에 리튬까지? ‘자원 부국의 꿈’ 성큼…유망 광상이 12개나

    국내에도 리튬 자원을 확보할 가능성이 큰 광상(인류 생활에 유용한 원소나 광물이 지각 내에 많이 모여 있는 부분)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자원 부국의 꿈’이 모락모락 피어나고 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지난 10일 대전 본원에서 ‘국내 리튬 유망 광상 탐사 결과 발표회’를 열고 12개 국내 리튬 유망 광상 탐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알려진 국내 암석형 광상 12개 지역(울진 왕피리, 단양 외중방리·북상리·회산리·고평리, 가평 호명리, 춘천 박암리, 제천 송계리, 서산 대산리, 옥천 사양리, 무주 사산리, 봉화 서벽리)에 대해 2020년부터 리튬 광상에 대한 탐사를 수행했다. 리튬은 스마트폰과 전기차 배터리 핵심 원료로서 ‘하얀 금’(white gold), ‘신 석유’(new oil)라 불리며 가치가 급등하고 있다. 염호, 페그마타이트(마그마가 굳으며 생긴 유용광물을 포함한 암석), 점토로부터 추출해 생산하는데 전 세계 리튬 매장량의 87%가 염호에서 나온다. 국내 리튬은 호주와 북미에 주로 분포하는 형태의 페그마타이트형 광상이다. 염호형 리튬은 품위(함량)가 낮고 매장량이 풍부한 반면 암석형 리튬은 매장량은 적으나 품위가 높
  • 노태문 “올해 2억대에 갤럭시 AI 기능 탑재…연내 XR 플랫폼 공개 목표”

    노태문 “올해 2억대에 갤럭시 AI 기능 탑재…연내 XR 플랫폼 공개 목표”

    삼성전자가 올해 내 2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자사의 ‘갤럭시 AI(인공지능)’ 기능이 탑재되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아울러 연내 퀄컴,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협력해 확장현실(XR) 플랫폼도 공개할 예정이다.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하반기 ‘갤럭시 언팩 2024’에서 노태문 삼성전자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연내 2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인공지능)’을 적용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올초 갤럭시 AI가 첫 선을 보일 때만 하더라도 삼성전자의 목표가 1억대였던 점을 감안하면 반 년만에 목표치가 두 배로 늘었다. 노 사장은 언팩 행사 후 진행된 간담회에서 “올 초까지만 하더라도 갤럭시S 24 시리즈와 전작인 S 23 시리즈까지 갤럭시 AI 기능을 탑재할 수 있을 거라고 보고 1억대를 제시했다”면서 “온디바이스 기술을 고도화, 최적화하면서 2023년 이후 출시한 모든 갤럭시S 시리즈(22·23·24)와 갤럭시Z 시리즈(4·5)에도 갤럭시 AI 기능 제공 대상을 넓혔기 때문에 올해 내 2억대 이상의 갤럭시 단말기에 갤럭시 AI 기술이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서 말하는 갤럭시 단말기엔 탭S 시리즈도 포함돼 있다.
  • “AI 카메라가 알아서 줌인” 갤럭시 Z 폴드6·플립6 공개…가격 얼마?

    “AI 카메라가 알아서 줌인” 갤럭시 Z 폴드6·플립6 공개…가격 얼마?

    삼성전자가 폴더블 인공지능(AI) 스마트폰 신작 갤럭시 Z 폴드6·플립6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10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지하 전시장에서 ‘갤럭시 언팩 2024’ 행사를 열어 갤럭시 Z플립·폴드6 시리즈를 전세계에 소개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삶을 향상시키는 혁신은 모두에게 열려 있어야 하기 때문에 전 세계 더 많은 사람들이 갤럭시 AI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 2억 대 갤럭시 기기에서 갤럭시 AI를 16개 언어로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구글의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 앱을 탑재한 Z플립·폴드6는 사용자가 화면 하단의 모서리를 쓸어 올리거나 ‘헤이 구글’이라고 말하면 ‘제미나이 오버레이’를 실행하며 정보 수집, 글쓰기, 계획 세우기 등을 돕는다. 삼성전자는 통역, 텍스트 요약 등 갤럭시 AI 기능을 다각도의 스크린 활용이 가능한 접히는 폼팩터에 맞춰 구성했다고 강조했다. Z플립6의 86.1mm 커버 스크린 ‘플렉스 윈도우’에 추가된 답장 추천 기능을 통해 이동 중 화면을 접은 상태에서도 손쉽게 답장을 보낼 수 있게 됐다. S24에서 처음 도입된 실시간 통역 기능은 기본 전화 애플리케
  • 갤럭시AI·폴더블 최상 결합… 듀얼 스크린과 만난 ‘통역 기능’

    갤럭시AI·폴더블 최상 결합… 듀얼 스크린과 만난 ‘통역 기능’

    #강력한 AI 기능 ‘폴드6’ ‘플립6’ 카카오톡 등 9개 메시지 앱 연계 기존 갤럭시도 업그레이드 지원 ‘올림픽 에디션’ 선수단 전원 제공 #센서 기술 집약체 ‘갤럭시 링’ 사용자 건강 상태 24시간 체크 ‘에너지 점수’ 헬스 앱 통해 확인 #헬스케어 더 강화된 ‘워치7’ 시리즈 최초 ‘당독소’ 지표 측정 수면 무호흡 감지 기능도 첫 탑재 “한층 더 발전한 갤럭시 인공지능(AI)과 최적화된 폴더블 폼팩터(형태)는 사용자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입니다.” 삼성전자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카루젤 뒤 루브르’에서 하반기 ‘갤럭시 언팩 2024’를 개최하고 최신 갤럭시Z 시리즈를 공개한 가운데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새 폴더블 폰 시리즈는) 궁극의 성능과 완성도를 자랑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AI를 화두로 열린 이날 행사에선 올 초부터 기대를 모았던 갤럭시 링과 새로운 갤럭시 워치 시리즈가 공개되며 AI와 헬스케어의 결합이 지닌 가능성도 보여 줬다. 이번 언팩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대목은 폴더블 폰에 최적화된 AI 기능이었다. 갤럭시 AI의 통역 기능이 폴더블 폰의 듀얼 스크린(메인 스크린·커버 스크린)과 만난 게 대표
  • ‘갤럭시 링’으로 수면관리하고 ‘갤럭시 워치’로 ‘당독소’ 측정…최첨단 헬스 기능 탑재한 웨어러블 기기 출격

    ‘갤럭시 링’으로 수면관리하고 ‘갤럭시 워치’로 ‘당독소’ 측정…최첨단 헬스 기능 탑재한 웨어러블 기기 출격

    올 초 50초짜리 깜짝 티저 영상으로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갤럭시 링’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갤럭시 AI(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갤럭시 링은 새로 나온 갤럭시 워치7, 갤럭시 워치 울트라와 함께 한 차원 높은 건강 관리 경험 제공을 목표로 한다.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갤럭시 언팩 2024’에서 첫선을 보인 갤럭시 링은 삼성전자의 최첨단 센서 기술이 집약된 초소형 폼팩터(제품 형태)다. 반지를 착용하고 있기만 하면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24시간 동안 체크할 수 있는데, 무엇보다 ‘수면’에 초점을 맞췄다. 반지를 낀 채 자게 되면 일어난 뒤 수면 중 움직임이나 잠들기까지 걸린 시간, 수면 중 심박수와 호흡수 등을 체크해 준다. 이렇게 수집된 수면 정보와 평소 활동, 수면 중 심박수·심박 변이도를 바탕으로 산출된 ‘에너지 점수’를 삼성 헬스 앱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매일 달라지는 수치를 기반으로 사용자는 자기 컨디션을 관리할 수 있다. 수면 관리는 갤럭시 워치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지만 갤럭시 링은 스마트 워치에 비해 착용이 간편하고, 티타늄 소재로 무게가 가벼워 쉽게 일상적인 건강 지표를 기록할 수 있다. 갤럭시 링은 총 9가지 크기로
  • “갤럭시 AI로 올림픽 선수들 장벽없이 소통” 삼성 ‘플립6 올림픽 에디션’ 공개

    “갤럭시 AI로 올림픽 선수들 장벽없이 소통” 삼성 ‘플립6 올림픽 에디션’ 공개

    프랑스 파리에서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2024 하계 올림픽과 내달 28일부터 열리는 2024 하계 패럴림픽에 참석하는 선수 전원에게 삼성전자의 신제품 ‘갤럭시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이 제공된다. 갤럭시 AI(인공지능)이 탑재된 플립6 제품은 서로 언어가 다른 선수들이 장벽 없이 소통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 삼성전자는 10일(현지시간) 파리에서 개최한 ‘갤럭시 언팩 2024’ 행사에서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참가 선수단을 위해 특별 제작한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첫선을 보인 플립6는 삼성전자의 신제품으로 전작 대비 AI 기능이 한층 강화됐으며, 배터리 용량도 커졌다. 올림픽 에디션은 이러한 플립6 옐로우 색상에 금빛 올림픽·패럴림픽 엠블럼과 삼성 로고가 새겨졌으며, 1만 7000여명의 선수 전원에게 제공된다.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 위치한 삼성 올림픽 체험관에 12일부터 전시될 예정이다. 올림픽 에디션과 함께 제공되는 전용 플립수트 케이스는 프랑스 국가대표팀의 개막식 의상을 디자인한 LVMH 그룹 럭셔리 남성복 브랜드 벨루티와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벨루티만의 가
  • 파리서 공개된 갤럭시Z 새 시리즈…‘AI와 폴더블 폼펙터의 최상의 결합’

    파리서 공개된 갤럭시Z 새 시리즈…‘AI와 폴더블 폼펙터의 최상의 결합’

    “한층 더 발전한 갤럭시 AI(인공지능)와 최적화된 폴더블 폼팩터(형태)는 사용자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입니다.” 삼성전자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카루젤 뒤 루브르’에서 하반기 ‘갤럭시 언팩 2024’을 개최하고 최신 갤럭시Z 시리즈를 공개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새 시리즈는) 궁극의 성능과 완성도를 자랑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올해 초 갤럭시S 24 시리즈를 통해 ‘갤럭시 AI’를 처음 선보이며 본격적인 모바일 AI 시대를 연 삼성전자는 이번에 공개한 갤럭시Z 폴더6와 플립6에서 폴더블 폰에 특화된 AI 기능과 함께 한층 강화된 갤럭시 AI 기능을 공개했다. 이번 언팩에서 소개된 새로운 갤럭시 AI는 통·번역 기능이 대폭 업그레이드 됐다. ‘노트 어시스트’에선 ‘음성 녹음 텍스트 변환’ 기능을 통해 강연이나 대화 등 실시간으로 들리는 음성을 스크립트로 변환할 수 있고, 이를 곧바로 번역·요약하는 것도 가능하다. 가령 영어로 진행되는 강의나 강연을 재생한 뒤 새 갤럭시Z 6 시리즈에서 음성 녹음 텍스트 변환 기능을 사용하면 영어 스크립트와 이를 번역한 한국어 스크립트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폴더블 폰의 가
  • 갤럭시 ‘언팩’ 하루 앞둔 프랑스 파리…곳곳이 ‘삼성’

    갤럭시 ‘언팩’ 하루 앞둔 프랑스 파리…곳곳이 ‘삼성’

    삼성전자가 10일 오후 3시(한국시간 오후 10시)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을 개최한다. 행사를 하루 앞둔 9일 파리 현지는 언팩 준비로 한창 분주한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프랑스 파리의 ‘카루젤 뒤 루브르’에서 하반기 ‘갤럭시 언팩’을 개최하고 갤럭시 신제품을 선보인다. 카루젤 뒤 루브르는 유서깊은 루브르 박물관의 지하에 위치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전시회, 패션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연중 운영되는 곳이다. 루브르의 상징과 같은 유리 피라미드가 역방향(지상에서 지하로)으로 솟아져 있는 카루젤 뒤 루브르의 중앙 공간 주변에는 갤럭시 언팩을 알리는 현수막들이 방문객들을 맞으며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파리 시내 주요 곳곳에는 ‘삼성 갤럭시 언팩’과 ‘2024 파리 올림픽’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다양한 옥외광고가 운영중이다. ‘오페라 가르니에’, ‘라 데팡스’ 등 에는 개방성을 강조하는 삼성전자의 올림픽 메시지 ‘Open always wins(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가 소개되면서 현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삼성전자는 언팩에서 갤럭시 AI(인공지능)가 탑재된 새로운 폴더블폰 신작인 ‘갤럭시Z6 폴드’와 ‘갤럭시Z6 플립’을 비롯해
  • 한국 이용자 꽉 잡은 유튜브… 네카오 넘어선 ‘부동의 No. 1’

    한국 이용자 꽉 잡은 유튜브… 네카오 넘어선 ‘부동의 No. 1’

    전 세계 최대 규모의 비디오 플랫폼인 유튜브가 국내 모바일 시장에서 지난해 12월 이후 7개월째 이용자 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구글 계열 애플리케이션(앱) 3개의 상반기 이용자 증가폭이 5대 앱 증가폭의 98%를 차지하면서 네이버와 카카오 등 국내 토종 앱을 제치고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9일 모바일 빅데이터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데이터에 따르면 구글이 운영하는 유튜브의 지난달 월간활성이용자(MAU)는 4624만 6846명으로 지난해 12월 이후 7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국내 토종 앱인 카카오톡(4542만 5054명)과 네이버(4336만 9116명)는 2~3위를 유지했다. 구글 크롬 브라우저와 구글 포털은 각각 3649만 5441명과 3405만 6889명으로 4~5위를 차지했다. 상반기 이용자 증가폭에서는 구글 포털이 지난해 12월보다 280만 1061명 늘어나며 1위를 차지했다. 구글 계열 앱의 성장세에는 인기 급상승 검색어 순위 도입 효과도 상당했다는 평가다. 앞서 국내 검색 서비스인 네이버는 2021년 여론 왜곡 의혹 등에 따라 실시간 검색어 제공 서비스를 폐지한 바 있다. 구글 크롬이 84만 3967명으로 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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