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김주형 3조에 함께 배치 시너지 기대
2조 임성재는 코리 코너스와 함께 출전
김시우 최강 스코티 셰플러, 샘 번스 조와 경기
프레지던츠컵 출전 한국선수들
올해 프레지던츠컵에는 사상 처음으로 한국선수 4명이 출전한다.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하는 한국골퍼들의 모습. 왼쪽부터 이경훈, 김시우, 최경주, 김주형, 임성재. 최경주는 올해 프레지던츠컵에 부단장 자격으로 출전한다.
임성재 SNS 캡처
임성재 SNS 캡처
23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파71·7521야드)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에서 인터내셔널팀 단장을 맡은 트레버 이멀먼(남아공)은 첫날 포볼(2인 1조로 팀을 이뤄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그 팀의 해당 홀 점수로 삼는 방식) 출전 선수 조합을 확정했다. 인터내셔널팀은 애덤 스콧(호주)과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로 구성된 1조가 미국의 패트릭 캔틀레이, 잰더 쇼플리 조를 상대한다.
임성재와 코리 코너스(캐나다)는 2조로 조던 스피스, 저스틴 토머스와 대결을 펼친다.
이경훈과 김주형 조는 캐머런 영, 콜린 모리카와와 3조에서 격돌한다. 4조는 미국에서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와 샘 번스 조합을 내놨고, 인터내셔널 팀은 김시우와 캠 데이비스 조로 맞선다.
마지막 경기인 5조는 인터내셔널 팀의 테일러 펜드리스(캐나다), 미토 페레이라(칠레) 조가 미국의 토니 피나우, 맥스 호마와 경기를 치른다.
프레지던츠컵 홈페이지 캡쳐
대회 이틀째인 24일에는 포섬 방식(같은 팀 2명이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으로 5개 경기가 열린다. 또 25일에는 포볼과 포섬 경기가 4개씩 오전, 오후로 진행되고 대회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12명의 선수가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경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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