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수준의 코스 난도에 오버파 치는 선수 속출
“어려운 코스 이겨내는 법 배울 수 있어 긍정적”
박민지
26일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6777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한화 클래식에서 박민지가 티샷을 하고 있다. 이날 박민지는 4오버파를 쳐 중간합계 2오버파로 경기를 마쳤다.
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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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치러진 1라운드에선 언더파를 친 선수가 7명에 불과하더니, 2라운드에서는 전날 언더파를 친 선수들도 중간합계 오버파로 경기를 마치고 있다. 전날 2언더파 70타를 쳤던 박민지(24)는 이날 4오버파 76타를 기록하면서 중간합계 2오버파 146타를 기록했다. 특히 14번(파4) 홀에서 더블 보기를 친 것이 치명타가 됐다. 유해란(21)도 버디를 3개나 잡았지만, 보기 2개와 더블 보기 1개를 기록하며 1오버파를 기록해 중간합계 3오버파로 경기를 마쳤다. 일각에서는 이번 대회 컷오프가 7오버파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박현경
26일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6777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한화 클래식에서 박현경이 홀아웃을 하고 있다.
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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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
26일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6777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한화 클래식에서 유해란이 샷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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