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챔피언십 우승으로 21계단 상승
KLPGA 시즌 3승 박민지도 16위 랭크
27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세즈다의 콩그레셔널 컨트리클럽(파72·683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에서 우승한 전인지가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년 8개월 만에 우승한 전인지는 앞으로 ‘커리어 그랜드슬램’(메이저대회 5개 중 4개 이상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메릴랜드 AFP 연합뉴스
전인지는 28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33위보다 21위가 오른 12위에 올랐다. 지난 27일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3년 8개월만에 우승한 것이 순위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전인지는 LPGA 통산 4승 중 3승을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며 메이저퀸으로서 저력을 보여줬다.
박민지
김효주(27)는 2계단 상승한 8위를 기록했다. 이어 김세영(29)은 11위, 박인비는 13위(34)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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