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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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는 18일부터 닷새 동안 강원도 춘천 라데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두산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에 출전한다. 15일 NH 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2연패로 이번 시즌 첫 우승을 따낸 박민지는 이번에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지난해 두산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던 박민지가 이번에 또 우승하면 KLPGA투어에서 처음으로 2주 연속 우승과 대회 2연패를 동시에 달성하게 된다.
1982년에 구옥희가 3개 대회 연속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대회가 한 달 간격으로 열려 2주 연속 타이틀 방어는 아니었다.
박민지는 또 두산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 사상 첫 2연패에도 도전장을 냈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두산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지금까지 2년 연속 우승한 선수는 아직 없다. 두 번 우승한 선수도 2012년과 2017년 챔피언 김자영(31)이 유일하다.
장수연 KLPGA 투어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우승
장수연이 10일 KLPGA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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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이 24일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우승한 뒤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유해란은 지난해 11월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약 5개월 만에 통산 5승째를 신고했다.
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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