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시즌 마지막 투어 챔피언십 3R, 낙뢰에 갤러리 6명 다쳐

PGA 시즌 마지막 투어 챔피언십 3R, 낙뢰에 갤러리 6명 다쳐

임병선 기자
입력 2019-08-25 10:12
수정 2019-08-2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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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챔피언십 3라운드 도중 낙뢰에 맞아 쓰러진 나무가 넘어지는 바람에 다친 갤러리들을 의료진 등이 살펴보고 있다. 애틀랜타 USA투데이 스포츠 연합뉴스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챔피언십 3라운드 도중 낙뢰에 맞아 쓰러진 나무가 넘어지는 바람에 다친 갤러리들을 의료진 등이 살펴보고 있다.
애틀랜타 USA투데이 스포츠 연합뉴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 경기를 지켜보던 갤러리 6명이 낙뢰에 맞은 나무가 넘어지는 바람에 다쳐 경기가 중단됐다.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 골프 클럽에서 24일(이하 현지시간) 속개된 대회 사흘째 오후 4시 17분 경기가 중단됐는데 4시 45분 두 차례 낙뢰가 15번 그린 근처의 나무를 때려 넘어졌고 이 바람에 나무와 파편 등에 맞아 6명이 다쳤다고 PGA 투어가 밝혔다. 하지만 목숨을 앗아갈 만한 부상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5명이 앰뷸런스로 병원에 후송됐다.

3라운드 경기는 25일 오전 8시 속개된다. 경기가 중단되기 전까지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세계 랭킹 1위 브룩스 켑카에 한 타 앞선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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