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호 US오픈 예선 출전
권순우(22)가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랭킹 92위에 올랐다.권순우가 5일 서울오픈 챌린저 단식 결승에서 맥스 퍼셀을 백핸드로 공격하고 있다.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허리 부상에서 돌아온 정현(23)은 141위에서 6계단 오른 135위에 자리했다.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 라파엘 나달(스페인), 로저 페더러(스위스), 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 등 1위~4위까지는 변동이 없었지만 니시코리 게이(일본)가 한 계단 상승해 5위에 올랐다.
여자프로테니스(WTA) 단식 랭킹에서는 오사카 나오미(일본)가 7주 만에 1위 자리를 되찾았다. 11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끝난 로저스컵 8강에서 탈락한 애슐리 바티(호주)가 2위로 처지면서 오사카와 자리를 맞바꿨다.
이 대회에서 우승한 19세의 ‘신예’ 비앙카 안드레스쿠(캐나다)는 27위에서 14위로 껑충 뛰었다. 한국 선수 중에는 한나래(27)가 161위로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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