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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12일 “미셸 위가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에서 조니 웨스트와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신혼살림은 신랑 직장에서 가까운 샌프란시스코에 차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셸 위는 지난 1월 웨스트와 교제 사실을 공개했고 3월 약혼했다. 두 살 위의 신랑 웨스트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구단 임원으로 일하고 있어 커리가 하객으로 참석한 것이다.
재미교포 골퍼 미셸 위 결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미셸 위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에서 조니 웨스트와 결혼식을 올렸다고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이 12일 밝혔다. 왼쪽부터 조니 웨스트, 미셸 위, 대니얼 강. 2019.8.12 [대니엘 강 소셜 미디어 사진 캡처] 연합뉴스
미셸 위는 지난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출전 이후 부상 등을 이유로 올해 남은 대회에 더 출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근 우승은 지난해 3월 HSBC 월드 챔피언십이며 LPGA 투어에서 통산 5승을 거뒀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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