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매거진이 뽑은 8개 ‘대한민국 톱10 플래티늄클럽’에 이름
제주도 박물관 1세대 테디베어 박물관 운영 ㈜JSNF의 자매 골프장산방산을 조망할 수 있는 테디밸리 골프장의 밸리코스 12번홀 전경.
골프전문 월간지 골프매거진은 최근 이 명단에 안양베네스트를 비롯해 헤슬리 나인브릿지, 트리니티, 웰링턴(이상 경기), 제이드팰리스(강원), 잭니클라우스(인천), 핀크스(제주)와 함께 테디밸리를 선정했다. ‘대한
민국 톱10 플래티늄클럽’은 당초 10개 골프장을 선정할 예정이었지만 까다로운 심사 기준을 충족한 골프장이 8개에 지나지 않아 올해는 8개만 뽑았다.
테디밸리 골프장의 심볼인 테디베어 곰인형. ‘대한민국 톱10 플래티늄클럽’ 선정 기념 이벤트로 내장객에게 증정된다.
대기업이 운영하는 나머지 7개 코스와는 달리 테디밸리 골프장은 제주도 박물관 1세대인 테디베어 뮤지엄 등을 소유한 관광 레저 전문기업 ㈜JSNF(회장 김정수)가 운영하는 골프장이다. 이 골프장은 버뮤다 잔디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중산간 바로 아래 지역인 해발 200m에 자리잡아 눈·비와 바람의 영향을 비교적 적게 받는 덕에 1년 내내 똑같은 잔디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라산을 등에 이고 서귀포 안덕면의 곶자왈숲에 자리잡은 테디밸리 골프장의 호텔과 워터해저드.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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