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골프의 ‘인프레스 UD+2’ 상승세가 무섭다.
일본에서 아이언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인프레스 UD+2 시리즈’는 전 제품에 최대 두 클럽 더 나가는 비거리 기술이 적용됐다. ‘울트라 디스턴스 플러스 투’(Ultra distance +2)라는 제품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 유틸리티, 아이언 등 모든 클럽이 비거리에 초점을 맞춘 게 특징이다.
UD+2 아이언은 반발 부분이 솔까지 확대됐고, 페이스 안에 ‘사이드 슬릿’(페이스 내부에 세운 두 개의 막대)을 탑재해 불안정한 타점에도 비거리의 손실을 최소화했다. 또한 중심이 낮은 안정적 구조여서 낮은 로프트 각에도 높은 탄도를 구현할 수 있다.
실제 UD+2의 7번 아이언은 보통 5·6번 아이언의 로프트 각과 길이를 갖고 있지만 7번 아이언의 탄도 그대로 날아간다. 톱블레이드 안쪽을 최대한 얇게 깎아 여기서 나온 남은 중량을 솔의 뒤쪽에 배치해 로프트가 낮아도 볼이 높게 떠 비거리를 낼 수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UD+2 아이언은 다른 클럽과 비교해 비거리가 적게는 8m, 많게는 25m가량 더 나간다.
UD+2 드라이버 역시 볼이 빗맞더라도 비거리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내부엔 사운드 리브를 설치해 기분 좋은 타구음을 낸다. ‘잡는 것만으로도 2클럽 더’라는 문구에 맞게 인프레스 UD+2 시리즈는 10년 전과 비교해 비거리가 줄어든 남녀 골퍼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오는 11월에는 헤드 턴 에너지로 비거리 성능을 강화한 신제품 ‘RMX 시리즈’가 출시된다. 문의 (02)582-5787.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인프레스 UD+2’
UD+2 아이언은 반발 부분이 솔까지 확대됐고, 페이스 안에 ‘사이드 슬릿’(페이스 내부에 세운 두 개의 막대)을 탑재해 불안정한 타점에도 비거리의 손실을 최소화했다. 또한 중심이 낮은 안정적 구조여서 낮은 로프트 각에도 높은 탄도를 구현할 수 있다.
실제 UD+2의 7번 아이언은 보통 5·6번 아이언의 로프트 각과 길이를 갖고 있지만 7번 아이언의 탄도 그대로 날아간다. 톱블레이드 안쪽을 최대한 얇게 깎아 여기서 나온 남은 중량을 솔의 뒤쪽에 배치해 로프트가 낮아도 볼이 높게 떠 비거리를 낼 수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UD+2 아이언은 다른 클럽과 비교해 비거리가 적게는 8m, 많게는 25m가량 더 나간다.
UD+2 드라이버 역시 볼이 빗맞더라도 비거리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내부엔 사운드 리브를 설치해 기분 좋은 타구음을 낸다. ‘잡는 것만으로도 2클럽 더’라는 문구에 맞게 인프레스 UD+2 시리즈는 10년 전과 비교해 비거리가 줄어든 남녀 골퍼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오는 11월에는 헤드 턴 에너지로 비거리 성능을 강화한 신제품 ‘RMX 시리즈’가 출시된다. 문의 (02)582-5787.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2017-09-21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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