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골프클럽에서
임성재 2021년 7위, 김주형은 지난해 7위 기록
김주형, US오픈 최종 공동 8위로 마감
김주형이 17일(현지시각)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LA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23회 US오픈 최종라운드 1번 홀에서 버디를 잡고 갤러리에 인사하고 있다. 김주형은 17번 홀에서 더블 보기를 범해 타수를 까먹으면서 최종 합계 4언더파 276타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다.
로스앤젤레스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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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 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7370야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메이저대회인 US오픈과 총상금 2000만 달러의 특급 대회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직후 열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를 비롯해 톱 랭커는 대거 결장한다.
이번 대회 출전자 중 세계랭킹과 페덱스컵 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는 맥스 호마(미국·세계랭킹 9위·페덱스컵 3위)다. 그만큼 한국 선수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임성재, US오픈 첫날 1오버파
임성재가 15일(현지시각)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LA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23회 US오픈 첫날 7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임성재는 1오버파 71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로스앤젤레스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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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해 PGA 투어 특별 임시 회원이던 김주형은 이 대회 선전에 힘입어 2022~23시즌 PGA 투어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고, 기세를 몰아 직후 열린 윈덤 챔피언십에서 우승까지 차지하며 스타가 됐다.
김주형과 임성재는 PGA 투어 홈페이지가 꼽은 이번 대회 ‘파워 랭킹’에서 각각 4위, 9위에 이름을 올려 기대르 받고 있다.
세계랭킹 14위 토니 피나우(미국)는 타이틀 방어와 함께 올 시즌 세 번째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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