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김영찬 회장 아시아골프 영향력 1위

골프존 김영찬 회장 아시아골프 영향력 1위

김동현 기자
김동현 기자
입력 2023-04-12 14:08
수정 2023-04-12 14: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美 골프잡지 골프아이엔씨서 6년 연속 선정

이미지 확대
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
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 골프존뉴딘그룹 제공


골프존뉴딘그룹은 김영찬 회장이 미국 골프산업전문지 골프아이엔씨에서 선정한 ‘2022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로 뽑혔다고 12일 밝혔다.

골프아이엔씨는 미국에서 발행되는 3대 유력 골프 매체다. 김 회장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에 6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김 회장은 2000년 5월 스크린골프 벤처 기업 ‘골프존’을 설립해 필드골프, 골프용품 유통, 골프 아카데미 등의 사업을 하는 골프존뉴딘그룹으로 성장시켰다. 골프존뉴딘그룹은 본사 기준 임직원이 2000여명에 달하는 글로벌 골프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전 세계 64개국에 진출한 골프존은 현재 일본 400여개, 중국 230여개, 미국 140여개, 베트남 40여개, 기타 국가 80여개 등 890여개의 글로벌 상업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골프존의 해외 매출액은 2020년 262억원, 2021년 519억원, 2022년 750억원으로 증가하고 있다.

골프아이엔씨는 김 회장 선정 이유에 대해 “스크린골프라는 세상에 없던 골프를 창조한 골프존은 토털 골프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특히, IT와 골프 콘텐츠를 결합해 새로운 골프장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회장은 “그간 쌓아온 골프존뉴딘그룹만의 골프산업 관련 제품, 서비스,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글로벌 골프플랫폼 기업으로서 국내 및 해외 골프 산업의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