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동’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부상 이력

‘종합병동’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부상 이력

입력 2015-02-06 10:30
수정 2015-02-0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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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는 높은 명성을 누림과 동시에 갖은 부상에 시달려왔다.

우즈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토리파인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1라운드에서 허리 부근에 통증을 느껴 11개 홀까지만 마치고 경기를 포기했다.

다음은 우즈의 부상 이력.

▲ 2002년 12월 =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ACL) 수술로 수 주 휴식. 복귀전인 2003년 뷰익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

▲ 2008년 4월 = 마스터스 대회에서 2위 한 직후 왼쪽 무릎 연골 손상으로 관절경 수술.

▲ 2008년 6월 = 통증을 참으면서 US오픈을 치르다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재건수술을 받음. 2009년 2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액센츄어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에 출전하기까지 8개월 이상 휴식.

▲ 2010년 5월 =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목 디스크 가능성이 있다며 기권. 후에 목 관절 측면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진단받음.

▲ 2011년 4월 = ‘경미한’ 왼쪽 무릎 및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웰스파고 챔피언십 출전 포기를 선언.

▲ 2011년 5월 =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 9개 홀을 마치고 갑자기 기권 선언. 왼쪽 무릎 내측 인대 손상 및 아킬레스건 염증 진단을 받고 3개월간 휴식.

▲ 2012년 3월 = WGC 캐딜락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에서 7개 홀을 남기고 왼쪽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기권. 2주 후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대회에서 우승.

▲ 2013년 6월 = 왼쪽 팔꿈치 부상을 이유로 AT&T 내셔널 대회 불참을 선언.

▲ 2014년 3월 = 혼다 클래식 마지막 라운드 13번홀에서 허리 경련을 호소하며 기권.

▲ 2014년 4월 = 허리 수술을 받았다고 발표하고 마스터스 대회 불참을 선언. 복귀전인 6월 퀴큰 론스 내셔널에서 컷 탈락.

▲ 2014년 8월 = 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최종 라운드 9번홀에서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기권.

▲ 2015년 2월 =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허리 부상을 이유로 기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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