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RNA 발견 업적으로 2024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은 빅터 앰브로스(왼쪽) 매사추세츠 의대 교수와 게리 루브쿤(오른쪽) 하버드대 교수
2024년 노벨 생리·의학상은 마이크로RNA를 연구한 미국 과학자 2명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노벨위원회는 7일(현지시간)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빅터 앰브로스(71) 미국 매사추세츠 의대 교수와 게리 루브쿤(72) 하버드대 교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노벨위원회는 “이들은 마이크로RNA의 발견과 전사 후 유전자 조절에 차지하는 역할을 밝혀냄으로써 인류의 과학과 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은 1100만 스웨덴크로나(14억 3033만원)를 반씩 나눠 갖게 된다. 노벨 재단은 8일 노벨 물리학상, 9일 노벨 화학상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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