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14명→29일 8명→30일 3명…부천쿠팡발 확진자 감소세
경기도는 31일 오전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2명이 늘어 모두 841명이 됐다고 밝혔다.시군별 누적 확진자는 성남 134명,부천 117명,용인 76명,수원 61명,고양 40명 등이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167명이 아직 격리 치료 중이며 19명이 사망했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천 쿠팡 물류센터와 관련해서는 전날 부천 1명,수원 2명 등 3명이 확진돼 총 확진자 수가 49명으로 늘었다. 지난 28일 14명,29일 8명이 확진된 것과 비교하면 감소했다.
부천에서는 부천 쿠팡 물류센터(제2공장)에서 근무한 42세 여성이 전날 확진됐다.
수원에서는 이 물류센터 근무자(서울 구로구 38번 확진)와 접촉해 29일 확진된 50대 여성(수원 57번 환자)에 이어 그 가족인 30대 여성(수원 58번 환자),또 다른 40대 남성(수원 59번 환자)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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