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 12∼17일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무한 뒤 24∼26일 현대그린푸드 경인센터에서 일용직으로 일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 당국은 현대그린푸드 경인센터에 대한 소독작업을 마무리한 뒤 직원 598명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에 들어갔으며 이날 오전 187명의 검체를 채취했다.
광주시보건소 관계자는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부천에 거주해 부천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며 “이 남성이 포장업무를 담당한 만큼 접촉자가 적지 않았을 것으로 판단해 전수검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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