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일째 발생하지 않았다.
경남도는 1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관련 대응 브리핑을 열고 지난 11일 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뒤 이날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고 밝혔다.
이날까지 총 확진자는 81명으로 이 가운데 20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자가격리자수도 지난 2일 1462명으로 최다를 기록한 뒤 점점 줄어 이날 154명으로 감소하는 등 안정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여전히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며 “소규모 집단감염 등 돌발상황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대구·경북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강력한 방역대책을 추진하고있다”고 말했다.
도는 사회적 거리두기는 여전히 강력히 시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재 도내 확진자는 마산의료원 48명을 비롯해 양산부산대병원 7명, 창원경상대병원 3명, 진주경상대병원 2명, 국립 마산병원 1명 등 모두 61명이 입원해 있다.
또 대구·경북 확진자 가운데 273명이 창원병원 132명, 국립마산병원 101명, 마산의료원 27명, 양산부산대병원 6명, 창원경상대병원 4명, 진주경상대병원 3명 등으로 나누어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도는 질병관리본부로 부터 통보받은 신천지 신도인 요양병원 종사자와 간병인 등 고위험 직종 종사자 60명에 대해 조사를 완료하고 실제 종사자로 확인된 47명에 대한 검사를 마쳤으며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도는 자체 파악한 신천지 신도 고위험군 종사자 383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해 286명은 음성으로 판정됐으며 20명은 검사중, 77명은 검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도는 코로나19 다수 확진자가 발생한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독일 등에서 최근 들어온 입국자에 대해서도 특별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날까지 이탈리아에서 20명, 스페인 19명, 프랑스 7명 등 입국자를 파악하고 일대일로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능동감시를 하고 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경남도는 1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관련 대응 브리핑을 열고 지난 11일 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뒤 이날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고 밝혔다.
경남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이 16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을 하고 있다.
자가격리자수도 지난 2일 1462명으로 최다를 기록한 뒤 점점 줄어 이날 154명으로 감소하는 등 안정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여전히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며 “소규모 집단감염 등 돌발상황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대구·경북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강력한 방역대책을 추진하고있다”고 말했다.
도는 사회적 거리두기는 여전히 강력히 시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재 도내 확진자는 마산의료원 48명을 비롯해 양산부산대병원 7명, 창원경상대병원 3명, 진주경상대병원 2명, 국립 마산병원 1명 등 모두 61명이 입원해 있다.
또 대구·경북 확진자 가운데 273명이 창원병원 132명, 국립마산병원 101명, 마산의료원 27명, 양산부산대병원 6명, 창원경상대병원 4명, 진주경상대병원 3명 등으로 나누어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도는 질병관리본부로 부터 통보받은 신천지 신도인 요양병원 종사자와 간병인 등 고위험 직종 종사자 60명에 대해 조사를 완료하고 실제 종사자로 확인된 47명에 대한 검사를 마쳤으며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도는 자체 파악한 신천지 신도 고위험군 종사자 383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해 286명은 음성으로 판정됐으며 20명은 검사중, 77명은 검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도는 코로나19 다수 확진자가 발생한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독일 등에서 최근 들어온 입국자에 대해서도 특별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날까지 이탈리아에서 20명, 스페인 19명, 프랑스 7명 등 입국자를 파악하고 일대일로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능동감시를 하고 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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