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집 문 앞 대변 본 여성…비위 약한 분 보지마세요”

“남의 집 문 앞 대변 본 여성…비위 약한 분 보지마세요”

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입력 2024-05-13 10:15
업데이트 2024-05-1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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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캡처
남의 집 앞에 용변을 보고 간 한 여성의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장면이 공개됐다.

1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따르면 최근 ‘남의 집 대문 앞에 똥 싸는 여성분 영상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CCTV 영상과 함께 “먼저 더러운 영상을 올려 죄송하다. 비위 약하신 분들은 재생하지 말아달라”고 했다. A씨는 “저희 부모님 집 담벼락 대문 앞에 자주 사람 똥이 있다길래 (부모님께) 강아지 똥일 거다. CCTV 돌려보시라고 했는데 연세가 있다 보니 그냥 넘어가셨나 보다”고 했다.

그는 “얼마 뒤에도 또 변이 있길래 그제야 CCTV 돌려보니 (한 여성이) 새벽 5시에 강아지를 옆에 세워놓고 바지 내리고 똥 싸고 그냥 가더라”며 “너무 어이도 없고 화가 난다”고 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강아지와 함께 산책 나온 여성이 담벼락 옆에 멈춰서더니 바지를 내리고 볼일을 보는 모습이 찍혀있다. 여성은 용변을 본 후 일어나 뒤처리 없이 자리를 떴다.

문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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