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미국서 귀국한 남녀 2명 코로나19 확진

성남시 미국서 귀국한 남녀 2명 코로나19 확진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0-03-25 13:28
수정 2020-03-25 13: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 다녀온 코로나19 감연자 9명으로 늘어나

미국에서 귀국한 20대 여성과 10대 남자 유학생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경기 성남시는 25일 분당구 백현동 백현마을 1단지에 거주하는 A(21)씨가 지난 18일 미국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는데, 22일부터 후각과 미각에 이상 증상이 있어 성남시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한 결과 이날 오전 8시15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분당구 정자동 분당파크뷰에 거주하는 B(19)씨는 24일 입국했는데 22일부터 몸살 증상이 있어 이날 검체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미국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성남 지역에서는 이들 유학생을 포함해 미국에 다녀온 9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 or 31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31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