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는 스페인을 여행한 2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사하구에 사는 23세 여성(102번 확진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역학 조사 결과 이 여성은 지난 1월 2일 스페인으로 혼자 출국한 뒤 두 달 넘게 스페인에 머물다가 지난 17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당시 발열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감포공항을 이용해,김해공항으로 왔으며 공항 검역소애서 검사시행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국내선 비행기에서는 다른 승객들과 떨어진 좌석에 앉았다.
시는 해당 여성을 상대로 정확한 해외 체류 기간과 여행지역,첫 증상 발현 시점과 이후 동선 등을 조사하고 있다.
장기간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람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는 부산에서 두 번째다.
91번 확진자(24·남·해운대구)는 지난달 9일 출국해 이탈리아와 스페인 등 유럽을 배낭 여행한 뒤 지난 4일 입국했다.
부산 누적 확진자는 102명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부산시는 사하구에 사는 23세 여성(102번 확진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역학 조사 결과 이 여성은 지난 1월 2일 스페인으로 혼자 출국한 뒤 두 달 넘게 스페인에 머물다가 지난 17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당시 발열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감포공항을 이용해,김해공항으로 왔으며 공항 검역소애서 검사시행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국내선 비행기에서는 다른 승객들과 떨어진 좌석에 앉았다.
시는 해당 여성을 상대로 정확한 해외 체류 기간과 여행지역,첫 증상 발현 시점과 이후 동선 등을 조사하고 있다.
장기간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람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는 부산에서 두 번째다.
91번 확진자(24·남·해운대구)는 지난달 9일 출국해 이탈리아와 스페인 등 유럽을 배낭 여행한 뒤 지난 4일 입국했다.
부산 누적 확진자는 102명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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