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세 남성 ....어머니도 검사 결과 기다리는 중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성남시 은혜의강 교회에 16일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2020.3.16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충남도는 성남시로부터 25세 남성과 어머니가 은혜의 강 교회 신도라는 사실을 통보받고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이로써 천안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98명, 충남도 내 확진자는 117명으로 늘었다.
이날 추가 확진된 남성의 어머니도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은혜의 강 교회 신도 중에서는 지난 9일 첫 확진자가 나왔으며 이후 16일 41명이 한꺼번에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지금까지 확진자가 54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교인이 52명이고 2명은 접촉자 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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