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과 환자 등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진료가 중단된 경기도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에서 6일 오전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이 여성은 지난 5일 분당제생병원의 본관 8층 81병동에 입원했던 첫 확진자(76)의 부인으로 자가격리 상태였다.
분당제생병원에서는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모두 27명(의사 1명,간호사 9명,간호조무사 6명,임상병리사 1명,환자 7명,보호자 2명,면회객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27명 중 25명은 81병동에 머물렀으며 나머지 2명은 응급실과 6층 62병동에서 근무하며 81병동 확진자들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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